[첨단 헬로티] 정부가 올해 상반기에 이른바 ‘블록체인 산업발전 기본계획’을 수립하기로 했다. 가상화폐의 핵심 기술로 주목 받은 블록체인이 4차 산업혁명의 기반 기술이 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7일 블록체인의 실태조사와 인력 양성 등을 통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체계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가상화폐 논란과 별개로 블록체인 기술을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게 과기정통부의 입장”이라며 “올해 블록체인 정부 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해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의 원년’으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가운데, 기술 동향에 빠른 벤처와 스타트업 업체들이 블록체인 기반 사업들을 속속 선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나라를 들썩이게 한 암호화폐(가상화폐)의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블록체인 기술 관련 사업이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블록체인 업체들이 의료제증명 사업, IoT 보안, 오프라인 결제사업 등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업들이 선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써트온, LG유플러스와
[첨단 헬로티] 포스링크는 자회사 써트온을 통해 운영하는 가상화폐거래소 코인링크(coinlink)를 통해 국내 가상화폐거래소시장에만 그치지 않고, 베트남, 캄보디아, 홍콩, 싱가포르 등 해외 거래소와 전략적 제휴 및 자회사 설립을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이번 1.0 베타서비스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라이트코인 등 5종류의 코인거래를 우선 상장해 오픈하지만, 아직 국내 거래소에 오픈하지 못한 다양한 암호화폐 코인을 추가 상장해 나가기로 했다. 써트온 김병진 부사장은 “코인링크는 단순히 현재 가상화폐거래소의 거래중개 역할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해외의 다양한 암호화폐를 국내에 소개하고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며 “국내외 유수의 전문가로 구성된 별도의 심사단을 통해 사업성, 시장성, 기술성 등 세부 검증 프로세스를 적용하여 신규화폐 상장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코인링크는 세상의 모든 암호화폐를 연결하여 미래형 금융 플랫폼 프론티어가 되고자 한다”는 포부를 밝혔다. 써트온은 코인링크를 통해 전문 트레이더들에게 최적
[첨단 헬로티] 생체인증기반 보안인증 및 블록체인 플랫폼 전문회사인 써트온(대표 박경옥)이 FIDO(Fast IDentity Online)기반 생체인증 플랫폼 ‘스마트패스온’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써트온은 규격화된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제공해 국내외 시장에 맞춤형 사용자 인증환경을 공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써트온에 따르면 FIDO는 기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방식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이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인증 서비스이다. 지문, 홍채, 지정맥, 음성 등 사용자 생체정보를 개인단말기에 저장해 개인인증 용도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인증 서비스를 의미한다. 써트온 관계자는 “현재는 FIDO시스템 구축이나 유지관리 비용 때문에 주로 금융권 중심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생체인증 기술을 적용하고 있지만, 써트온 FIDO플랫폼은 규격화된 API를 제공해 초기 구축비용 부담 없이 보안 및 인증이 필요한 모든 서비스에 FIDO 인증솔루션을 이용할 수 있다”며 “향후 모바일 및 PC기반 서비스에 강력한 보안인증 기술을 적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