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R&D PLUS] 송현곤, 권태혁 UNIST 교수, 실내조명으로 충전되는 배터리 개발
[헬로티 = 김동원 기자] 실내조명으로도 무선충전 가능한 이차전지가 개발했다. UNIST(총장 이용훈)는 송현곤, 권태혁 교수팀이 어두운 조명에도 반응해 전기를 생산하고, 저장까지 가능한 ‘염료감응 광(光)충전 전지’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조명으로 인해 도심에서 조명으로 낭비되는 ‘빛’을 전기로 바꿨다가 필요할 때 사용하는 ‘에너지 재활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 (왼쪽부터) 권태혁 교수, 김병만 연구원, 이명희 연구원, 송현곤 교수 (UNIST 제공) 새로운 전지로 IoT 기기 작동하는 데 성공 이번에 개발된 ‘염료감응 광충전 전지’는 빛을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염료감응 태양전지’와 ‘리튬 이차전지’를 결합해 만들어졌다. 연구팀은 새로운 전지로 IoT(사물인터넷) 기기를 작동하는 데도 성공해 상용화 가능성까지 입증했다. 권태혁 교수는 “실내조명은 전체 에너지 소비의 10%에 육박할 정도라, ‘에너지 재활용’ 효과는 막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태양광뿐 아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