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2월 27일부터 사흘간 독일 뒤셀도르프서 개최 공급망 관리부터 POS HW/SW, 인적자원(HR) 로보틱스, 보안, 결제 등 각 영역 솔루션 제시 독일 뒤셀도르프 리테일테크 전시회 ‘유로시스 2024(EuroCIS 2024)’의 개막 카운트다운이 시작됐다. 유로시스 2024는 ‘오늘을 넘어 미래를 향해(Go Beyond Today)’를 슬로건으로, 내년 2월 27일부터 29일까지 나흘간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개최된다. 해당 행사는 공급망 관리, POS HW/SW, 인적자원(Human Resource, HR), 로보틱스, 보안, 결제 등 영역에 대한 각종 솔루션을 다루는 약 400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 중 한국 기업은 블루버드·기산전자·포스뱅크·라인어스 등 18개사가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전시회는 고객 중심, AI/머신러닝, 결제, 커넥티드 리테일, 심리스 스토어, 스마트 에너지 관리 등 총 6개 테마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스타트업, 커넥티드 리테일, 리테일테크 스테이지로 세분화된 스테이지와 스타트업 허브가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스테이지는 강연을 통해 유통산업 인사이트를 참관객에게 제시한다. 아울러 전시회에는 리테일테크 혁신을 주
에너지 IT 기업 해줌이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 스마트 에너지 분야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KT와 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는 코리아 AI 스타트업 100은 대한민국 AI 스타트업 중 성장 잠재력이 높은 100개 기업을 발굴·선정한다. 해줌은 머신러닝을 통한 발전량 예측 기술을 주력 기술로 보유하고 있는 기업이다. 해줌에서 개발한 에너지 플랫폼은 200만 명이 넘게 이용한 '햇빛지도'로, 한국 최초의 전국민 태양광 경제성 분석 서비스다. 또한 해줌은 다가오는 가상발전소(VPP) 시장에 대비하기 위해 최근 재생에너지 예측·입찰 자동화 플랫폼인 '해줌V'를 개발했다. 해줌은 10년이 넘는 태양광 예측 및 운영 노하우를 살려 제주 재생에너지 입찰제도에 참여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해줌은 ▲RE100 통합 관제 플랫폼 '해줌R' ▲수요관리 플랫폼 '해줌온' ▲가정용 태양광 모니터링 플랫폼 '해줌홈' 등을 보유하고 있다. 김태영 해줌 CCO(Chief Customer Officer)는 "해줌은 재생에너지 보급이 확대되면서 일어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한 솔루션을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해줌의 서비스와 기술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드는데 힘쓸 예정"이
어드밴텍이 오늘 공식적으로 RE100의 회원사가 됐다고 밝혔다. 어드밴텍은 2030년까지 어드밴텍 타이완과 중국 쿤샨 제조 공장에서 사용하는 에너지의 5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고, 2040년까지 전 세계 운영 기지를 친환경 에너지로 완전히 전환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런 목표는 '지속 가능한 지능형 지구의 실현'이라는 어드밴텍의 장기적인 환경, 사회 및 기업 거버넌스(ESG) 비전과 일치한다. 기후 그룹(CDP)의 에너지 담당 이사인 샘 키민스는 “어드밴텍은 2040년까지 100% 재생 가능한 전력을 사용하기로 약속함으로써 지속 가능성을 개선하는 데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 시장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노력하는 400개 이상의 세계 유수 기업에 합류하게 됐다. 다른 기업들도 이에 동참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탄소중립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화하기 위해 어드밴텍은 2021년 과학 기반 목표(SBT)를 수립했다. 또한 올해 ESG 위원회 회의에서 어드밴텍은 2050년까지 탄소 배출 순 제로를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기후 변화와 에너지 관리 또한 어드밴텍의 ESG 아젠다의 핵심 요소다. 어드밴텍은 재생 에너지에 투자하고, 에너지 절약 제품에 대한
스마트야드 구축 등 사업경쟁력 강화에 12조원 투입 친환경 연구개발·제약 바이오에 각각 8조, 1조원 현대중공업그룹이 친환경·디지털 대전환을 위해 향후 5년간 총 21조원을 투자한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지난 26일 그룹의 미래 50년을 책임질 주제로 친환경 전환(Energy Transformation)과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을 제시하고 이러한 투자 계획을 밝혔다. 그룹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았다. 먼저 현대중공업그룹은 스마트 조선소 구축과 건설 분야 자동화, 무인화 기술 개발을 핵심으로 하는 스마트 건설기계 인프라 구축, 스마트 에너지사업 투자에 12조원을 투입한다. 친환경 연구개발(R&D) 분야에도 총 7조원을 투자한다. 조선 분야에서는 친환경 선박기자재, 탄소 포집 기술, 수소·암모니아 추진선 등 수소 운송 밸류체인을 구축하고, 건설기계 분야에서는 배터리 기반의 기계 장비 개발을 추진하는 것이 핵심이다. 에너지 사업 분야는 탄소감축 기술과 친환경 바이오 기술 개발 분야에 집중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해상부유체와 연료전지, 수전해, 수소복합에너지충전소 분야의 연구개발(R&D)과 함께 태양광 및 신재생에너지
소프트피브이가 단위 면적당 세계 최대 전력생산이 가능한 나무 모양의 태양광 발전 시스템인 '솔트리아'로 4월 21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열린 2022 미국 에디슨 어워드 소비자 솔루션-첨단소재 상품분야 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솔트리아는 전자부품으로 사용가능한 3차원 구슬모양의 태양전지인 ‘소프트셀’과 센서 등을 포함하는 다양한 전자부품을 나뭇잎 모양의 투명한 필름형태의 회로기판에 장착해 만든 태양광 모듈을 나무에 나뭇잎이 붙어있는 형태로 제작한 획기전인 발전 시스템이다. 소프트피브이는 2021~2022년 미국 CES에서 ‘스마트 에너지’ 분야로 연이어 혁신상을 수상한 데 이어, 에디슨 어워드에서도 동상을 수상하면서 기술력을 인정받게 됐다. 혁신의 오스카상이라 불리는 에디슨 어워드는 발명가 토머스 에디슨이 발명을 통해 보여준 독창성과 지속성에 영감을 받아 제정된 미국에서 최고 권위 있는 발명 시상식으로, 과거에 스티브 잡스, 일론 머스크 등도 수상한 바 있다. 소프트피브이는 솔트리아에서 생산한 전력을 기반으로 한 에너지 자립형 공간 솔루션인 에너지 자립형 스마트 쉼터 및 공원 등 제품을 기존 건물의 옥상이나 공원 등지에 설치하는 것에 대해, 일부 기업을 포함
발명왕 에디슨 생일 기념하는 미국 최고 발명대회...4월 말 갈라쇼에서 최종 선정 세계 최초의 3차원 구슬모양의 태양전지인 ‘소프트셀(SOFTCELL)’을 개발한 태양전지 전문기업 소프트피브이가 미국 최고의 발명대회인 ‘2022 에디슨 베스트 신제품 어워드’에서 태양광 발전이 가능한 나무형태의 모듈 솔트리아(SOLTRIA)로 최종 결선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에디슨 베스트 신제품 어워드’는 1987년부터 신제품 및 서비스 개발, 마케팅, 인간 중심 디자인 및 혁신의 우수성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수상작을 선정하기 위해 에디슨 어워드에서는 수천명의 산업분야 전문가 및 학자로 구성된 위원회에서 7개월에 걸쳐 후보작품을 심사한다. 에디슨의 생일은 2월 11일에 최종 후보작을 발표하며 최종 결선에 진출한 제품들은 4월말경 미국 플로리다 갈라쇼 현장에서 분야별 금메달, 은메달 및 동메달 제품이 결정된다. ‘2022 에디슨 베스트 신제품 어워드’ 결선에 진출한 소프트피브이의 ‘솔트리아’는 태양광 발전이 가능한 나무형태의 모듈이다. 소프트피브이에서 개발한 세계 최초의 3차원 구슬모양의 태양전지인 소프트셀을 나뭇잎 모양의 투명 PCB(회로기판)에 장착해 나무가
헬로티 임근난 기자 | LS일렉트릭(LS ELECTRIC)과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탄소 중립에 따른 ‘에너지 전기화’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전기차 충전 사업 분야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LS일렉트릭은 18일 서울 중구 연세빌딩 롯데글로벌로지스 본사에서 롯데글로벌로지스와 ‘화물 운송 물류거점 특화 전기차 충전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화물 운송 차량의 급속 충전 지원 △이를 뒷받침 할 수 있는 안정적인 전력 계통 운영과 에너지 효율 관리 △전기차 전환에 따른 물류 운영 프로세스 고도화 등 전기차 충전 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친환경 물류 전환과 더불어, 양사의 강점을 활용하여 △LS일렉트릭의 물류 경쟁력 강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전력 및 자동화 경쟁력 강화에도 힘쓰기로 합의했다. 최근 전기차 충전 사업은 전기차의 급격한 확산을 맞아 기존 ‘충전기 설치’에서 ‘스마트 전력 인프라 구축·운영’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국내 물류업계 ESG 리더를 목표로 하는 롯데글로벌로지스는 K-EV100(2030년까지 친환경차량으로 100% 전환) 달성을 위해 국내 1위 전력 계통 사업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