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한국에너지공단이 16개 중소·중견 기업과 ‘스마트 에너지 팩토리 시범사업’ 시작을 알렸다. 스마트 에너지 팩토리는 에너지공급·전환, 소비 등 전 과정에서 신재생에너지, 에너지저장장치(ESS),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고효율기기 등을 설치·활용하여 청정에너지 공급과 에너지효율개선, 에너지 부하 관리 등 스마트한 에너지절감 활동을 실행하는 공장을 의미한다. 공단은 올해 처음 추진하는 ‘스마트 에너지 팩토리 시범사업’을 통해 4차 산업혁명 대응역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의 스마트 에너지 팩토리 구축 수준을 진단하고 공단의 각종 지원사업을 맞춤형으로 연계 안내하여 스마트 에너지 팩토리 선도모델이 될 수 있도록 종합 지원할 예정이다. 지난 5월 31일, 스마트 에너지 팩토리 시범사업 발대식에서 한국에너지 공단과 16개 중소·중견 기업은 ‘스마트 에너지 팩토리 시범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국가 신재생에너지보급, 에너지이용합리화 및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이번 시범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상호 협
한국전력공사가 기업형 스마트그리드(SG) 스테이션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준공한다. 한전은 민간 확산을 통해 에너지 신산업을 활성화하고 동반 성장 견인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력(사장 조환익)은 9일, 대구에 위치한 서창전기통신(주) 본사에서 기업형 스마트 그리드 스테이션(이하 SG스테이션) 준공식을 개최했다. 기업형 SG스테이션은 한전 SG스테이션 성공모델을 기반으로 민간기업에 스마트 에너지관리 팩토리를 구축한 첫번째 사례이다. 공장이나 사무실에 최적화된 에너지 절감 운영시스템을 통해 전력사용량 10% 절감과 이산화탄소 배출 5% 감축 효과를 예상하고 있다. 또 태양광 발전, 에너지저장장치(ESS), 지능형전력계량인프라(AMI) 및 실시간으로 사용자에게 건물의 에너지흐름을 보여주는 통합운영시스템으로 구성되어 공장 내부의 전체 에너지에 대한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한전의 SG스테이션 구축 사업은 2009년부터 2013년까지 정부 주도의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주요 기술을 확보하였고, 2014년 구리지사 구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00개의 한전 사옥에 SG스테이션을 구축하여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한전이 자체 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