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현대로템, 수소 충전 인프라 신사업 진출
[헬로티] 현대로템이 수소 인프라 사업 진출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현대로템은 10일 현대자동차그룹이 추진하는 수소 모빌리티 생태계 구축 전략에 맞춰 수소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수소 충전 설비공급 사업에 진출한다고 밝혔다. ▲ 현대로템이 수소 충전 인프라 신사업에 진출한다. (현대로템 제공) 또 수소 전기 열차가 안정적으로 수소를 공급받을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해 주력사업인 철도사업 부문과도 시너지를 낸다는 전략이다. 최근 수소에너지 관련 사업은 높은 경제성을 갖춘 미래 성장 사업으로 떠오르고 있다. 2017년 맥킨지가 발표한 보고서(Hydrogen scaling up)에 따르면 2050년에는 수소에너지가 전 세계 에너지 수요의 약 18%를 차지해 연간 2조5000억달러(약 3000조원)의 시장가치와 함께 300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 정부 역시 2019년 1월, 2040년까지 국내 수소차 누적 보급 290만대, 수소 충전소 1200개소 구축 등을 골자로 하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글로벌 수소경제 시장 선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대로템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