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훈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이 APEC CEO 서밋에 발표자로 나서 "현대차그룹이 글로벌 파트너들과 협력해 수소 기반 미래 사회를 더욱 가속화하는 데 앞장서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장 부회장은 30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 '수소, 모빌리티를 넘어 모두를 위한 차세대 에너지로' 세션에서 이같이 밝혔다. 장 부회장은 이바나 제멜코바 수소위원회 CEO와의 대담을 통해 탄소중립 달성에 있어 수소의 전략적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에너지 지형이 지속가능한 에너지원 중심으로 재편되는 가운데 수소는 그 변화의 핵심 축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수소는 재생에너지의 간헐성 문제를 해결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높임으로써 탄소중립 실현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수소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장 부회장은 "수소 생태계는 각국 정부와 기업 모두의 파트너십을 통해 실현 가능하다"면서 "수소 산업은 수요 창출과 공급 확보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장 부회장은 이날 현대차그룹의 수소 생태계 구축 노력도 함께 소개했다. 장 부회장은 "현대
[헬로티] 중국 경제의 중추, 장강 삼각주 지역에서 상해전력-상해순화-융화전과와 MOU 체결 중국의 수도권 징진지 지역에서 중국강연집단 및 허강집단과 MOU 체결 현대자동차가 중국 수소전기 상용차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 마련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중국 현지 수소경제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장강 삼각주(長江 三角洲) 지역 및 징진지(京津冀) 지역 파트너사들과 업무협약(MOU) 2건을 각각 체결했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이번 다자간 협력을 통해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수소전기 상용차 기술 선도 브랜드로서의 지위를 한층 더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자동차는 먼저 지난 10월 27일 상해전력고분유한공사(이하 상해전력), 상해순화신에너지시스템유한공사(이하 상해순화), 상해융화전과융자리스유한공사(이하 융화전과)와 함께 ‘장강 삼각주 지역 수소상용차 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4사는 중국 경제의 중추인 장강 삼각주 지역 내에서 ▲현대자동차의 수소전기 상용차를 매개로 수소 생산·공급 - 수소충전시설 구축 - 차량 보급 - 차량 운영(금융)을 아우르는 수소전기차 사업 플랫폼을 구축하고 ▲각 사가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협력
[헬로티] 현대자동차가 환경부 등과 함께 수소전기 화물차 보급 시범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현대자동차는 20일(수) CJ대한통운 옥천허브터미널(충북 옥천군 소재)에서 현대자동차 한성권 사장, 환경부 홍정기 차관, 산업통상자원부 정승일 차관, 국토교통부 손명수 2차관, CJ대한통운 정태영 부사장, 현대글로비스 전금배 전무, 쿠팡 박대준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전기 화물차 보급 시범사업을 위한 상호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 현대자동차가 수소전기 화물차 보급 시범사업에 앞장선다. (현대자동차 제공) 이번 MOU는 지난해 정부가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반영된 경유 화물차의 수소전기 화물차로의 전환 계획에 따라 진행되며, 수소전기 화물차 생산ㆍ보급 확대뿐만 아니라 충전 인프라 확충, 보급 확대를 위한 지원정책 추진 등 수소산업 생태계 전반에 걸쳐 이뤄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협약 당사자들은 관련 업계 및 전문가들로부터 자문을 구하고, 연말까지 ‘화물차 무공해화 로드맵’을 마련하기 위한 상호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먼저 현대자동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