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현대차, 非 자동차 부문에 수소연료전지 첫 수출
유럽 수소저장 시장에 첫 발 내딛어 [헬로티 = 김동원 기자] 현대자동차의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이 유럽의 非 자동차 시장에도 발을 내딛었다. 현대자동차가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자동차 시장이 아닌 곳에 수출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자동차는 9월 16일, 스위스의 수소저장 기술 업체인 ‘GRZ 테크놀로지스(GRZ Technologies Ltd, 이하 GRZ)’ 및 유럽의 에너지 솔루션 스타트업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 현대차가 스위스의 GRZ 테크놀로지스와 유럽의 에너지 솔루션 스타트업에 수소연료전지 시스템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사진 : 현대자동차) 수출 모델은 넥쏘에 탑재되는 95kW급 연료전지 시스템 현대자동차가 수출한 제품은 수소전기차 넥쏘에 탑재되는 95kW급 연료전지 시스템으로, 이를 수입하는 GRZ와 에너지 솔루션 스타트업은 해당 연료전지 시스템을 활용해 비상 전력 공급용 및 친환경 이동형 발전기를 제작할 예정이다. GRZ는 독자적인 수소저장합금(메탈 하이브리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스위스 업체로 메탈 하이브리드 컴프레셔 및 수소 흡착 분석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으며, 현대자동차와 지난해 10월 말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