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동성그룹 사업지주사인 동성코퍼레이션은 25일 부산 동성화학 본사에서 열린 주주총회를 거쳐 3월 26일자로 이만우 대표이사가 신규 취임했다고 밝혔다. 이만우 동성코퍼레이션 대표이사 사장은 취임 일성으로 ‘다음 세대를 위한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노력’을 약속했다. ▲ 이만우 신임 동성코퍼레이션 대표 (사진 : 동성코퍼레이션) 이만우 동성코퍼레이션 사장은 “동성그룹의 새로운 100년을 만들어가는 출발점에서 중책을 맡게 돼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기술력과 제품개발, 고객중심의 영업을 위해 개인과 조직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업(業)의 전문성 강화 및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만우 사장은 1981년 성균관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후 LG화학을 거쳐 1989년부터 한국바스프에 몸을 담았다. 이후 화학사업부문장 사장, 스페셜티부문장 사장을 거쳐 이번에 동성코퍼레이션의 대표로 자리를 옮겼다. 동성코퍼레이션은 동성화학, 동성화인텍, 동성TCS, 제네웰 등의 계열사를 포함하는 동성그룹의 지주사로 석유 및 정밀화학, TP
[첨단 헬로티] 정재훈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 제9대 사장이 5일 취임했다. 정재훈 사장은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 무선마이크를 착용하고, 기존의 관행을 깬 ‘노타이 셔츠’차림으로 참석했다. 취임식 또한 틀에 박힌 행사에서 벗어나 직원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하는 등 한수원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취임식에서 정재훈 사장은 “에너지 전환 정책은 60년 이상 충분한 시간과 여유를 갖고 안정적으로 에너지를 전환하자는 것”이라며 “에너지 전환 정책 등의 변화를 두려워하지 말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자”고 강조했다. 더불어 “한수원이 세계적인 에너지종합기업으로 발돋움할 때”라며, “신재생에너지, 원전 수출, 원전 해체 역량 확보, 제4차산업혁명의 Digital transformation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기회를 창출하고 나아가 에너지 종합 컨설팅을 할 수 있는 회사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원칙 바로 세우기, 원전 안전 운영과 건설, 사회적 가치 실현, 미래 지향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