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뉴스 [R&D PLUS] 김동혁 UNIST 공동 연구팀, 미생물의 새로운 C1 가스 활용 대사회로 규명
[첨단 헬로티 = 김동원 기자] 김동혁 UNIST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 연구팀은 조병관 KAIST 생명과학과 교수 연구팀과 함께 미생물이 C1 가스(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등 단일 탄소로 이뤄진 가스)를 활용하는 새로운 대사회로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연구팀이 규명한 새 대사회로는 현재까지 알려진 관련 대사회로 중 가장 우수한 효율을 갖고 있어 향후 C1 가스를 고부가가치 생화학물질로 전환하는 산업적 응용에 활용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 김동혁 교수팀은 KAIST 조병관 교수 연구팀과 공동으로 아세토젠 미생물의 새로운 C1가스 대사회로를 규명했다. (사진 : UNIST) KAIST 조병관 교수와 김동혁 교수 공동 연구팀이 수행하고 KAIST 송요셉 박사가 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 학술지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3월 13일 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현재까지 자연계에 알려진 C1 가스를 유기물로 전환하는 대사회로는 총 6개이며, 대표적인 예로 식물의 광합성을 들 수 있다. 그중 미생물인 아세토젠 내에서 발견되는 우드-융달 대사회로는 C1 가스의 흡수 대사회로 중 가장 효율적인 회로로 알려져 있다. 특히 아세토젠은 다양한 환경에서 서식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