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3년 국토부 공모 선정사업인 '물류현장 디지털 안전관리시스템 실증·확산 지원사업'의 성과보고회를 지난달 26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지역 21개 물류기업을 대상으로 ▲물류현장 안전관리 소프트웨어(SW) 구축 ▲작업장 내 사고예방 장치(디바이스) 보급 ▲안전규제 대응 위험성 평가 및 자문(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부산시가 전국 최초로 기획해 지난해 국토부 공모사업으로 최종 선정됐으며 이후 약 1년 동안 실증을 진행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실증에 참여한 21개 물류기업 관계자가 모두 참석한 가운데 실증성과발표, 실증기업 3곳(㈜삼일냉장, BIDC㈜, ㈜부산신항로지텍)의 우수사례 발표, 장성록 부경대 안전공학과 교수의 초청 특강 등이 진행됐다. 실증사업 만족도 조사에서 실증에 참여한 21개 기업은 기업의 안전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양질의 맞춤형 디지털 시스템 구축이 가장 필요하며 △1인이 아닌 전 직원이 참여하는 안전관리 △실시간 안전상황 공유 △안전관리 업무비중과 업무시간 감소 등으로 인한 업무효율이 증대됐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시스템 및 장치(디바이스) 지원 만족도도 80% 이상이 긍정적이었던 것으로 조사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26일, 국내 물류기업 로젠㈜(대표이사 최정호)와 ‘친환경 물류 터미널 구축을 위한 지붕태양광 발전사업 공동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따른 첫 협력사업으로 경북 영천시에 위치한 로젠(주) 영남권 통합물류터미널 지붕에 3.7MW급 태양광 발전설비를 내년 3월 착공하기로 했다. 이 설비는 향후 20년 동안 연간 약 5GWh의 전기를 생산하고 약 2,414톤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동서발전은 로젠 신규 물류터미널 및 모다아울렛 등 그룹사 지붕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해 재생에너지 100%(RE100) 달성과 친환경 물류터미널 구축을 도울 계획이다. 또 4세대 고효율 태양전지 기술을 선제적으로 도입해 미래기술을 조기 상용화한다는 방침이다. 4세대 태양전지는 동서발전과 유니스트가 공동개발한 차세대 소재를 활용한 태양전지로 생산단가는 줄이고 효율은 향상시킬 수 있는 신기술이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가 지속 가능한 ESG 경영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창고시설에 대한 신재생에너지 공급인증서(REC) 가중치를 높이기 위한 규제개선과
종합물류·국제물류·물류창고 등 총 5개 분야 선정 한국교통연구원(원장 김영찬) 우수물류기업인증센터가 24일부터 우수물류기업 인증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수물류기업 인증제는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를 대행해 한국교통연구원 우수물류기업인증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종합물류서비스기업 ▲국제물류주선기업 ▲물류창고기업 ▲화물자동차운송기업 ▲화물정보망기업 등 5개 분야에서 각 물류기업의 신청을 받아 우수물류기업을 선발해 인증해주는 제도다. 신청자격은 ‘물류정책기본법’ 제38조 및 ‘우수물류기업의 인증에 관한 규칙’ 제3조에 따라 우수물류기업(종합물류서비스기업, 국제물류주선기업, 물류창고기업, 화물자동차운송기업, 화물정보망기업) 인증을 받고자 하며, 각 분야별로 해당 신청자격을 갖춘 기업이다. 인증심사신청서 및 관련 서류는 한국교통연구원 우수물류기업인증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출서류는 2023년도 결산자료를 기준으로 작성해야하고 2월 결산법인이 아닌 경우 가장 최근 결산자료를 기준으로 작성해야 한다. 다만 물류창고기업(항만구역)의 경우 우수물류기업 인증신청을 하기 위해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우수물류기업인증센터 공고를 참고해야 한다. 헬로티 김재황
삼일씨앤에스-원탑구조엔지니어링과 업무협약 체결 기둥간 거리 11m 넘는 곳에서 적용가능한 L-WBS 개발 계획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0일, 삼일씨앤에스 및 원탑구조엔지니어링과 ‘물류센터용 Longspan-Wide Beam System PC공법 (L-WBS공법) 공동개발 추진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의 협약에 따라 추진되는 L-WBS공법은 기둥 간 거리가 11m가 넘는 물류센터 하역장 등에 적용이 가능한 PC(Precast Concrete) 공법이다. 기존에 개발된 WBS-Ι,Ⅱ의 경우 기둥 간 거리가 11m를 넘지 않는 물류센터 내부에만 적용이 가능했던 한계가 있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한 L-WBS공법으로 인해 이제 물류센터 전 구간에 걸친 PC공법 시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 2021년, WBS-Ι을 개발해 쿠팡 남대전, 여주 점봉동 물류센터에 성공적으로 적용했으며 올해 초에는 WBS-Ⅱ공법까지 개발, 기술력 제고와 수주경쟁력 확보에 속도를 낸 바 있다. 현재 국내 PC 시장은 공동주택의 지하주차장을 넘어 물류센터, 지식산업센터, 반도체 공장 등으로 다양해지고 있다. 주요 건설사들 역시 PC 적용 범위를 넓히기 위한 공법 및
소규모 사업장 물류장비 개선 및 작업자 근로환경 향상 지원 유사 사양 제품 대비 15% 저렴한 가격 로지스올그룹 한국파렛트풀(이하 KPP)이 소규모 사업장과의 상생을 위해 PB 상품 ‘로지스올 핸드 파렛트 트럭’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KPP는 자사 대표품목인 파렛트를 취급할 때 사용되는 장비 ‘핸드 파렛트 트럭’을 PB 상품으로 기획 출시했다. 소규모 사업장을 고려해 가격경쟁력을 높인 제품을 공급, 물류장비 개선과 작업자의 근로환경 향상을 지원하겠다는 방침이다. 핸드 파렛트 트럭은 파렛트에 적재된 화물의 이동 및 입출고 작업에 사용되는 물류기기로 물류센터에서는 효율적인 화물 운반을 위한 필수 장비다. 지게차와 비교해 협소한 공간에서도 사용성이 뛰어나 소규모 사업장에서 특히 활용도가 높다. 로지스올 핸드 파렛트 트럭은 최대 3톤의 사용 하중을 지원하고 내구성과 안정성이 탁월한 PU 소재 바퀴를 장착한 제품으로 일반적인 단면형 파렛트에 사용할 수 있다. 자사 영업처 및 B2B 온라인 쇼핑몰 로지숍(Logishop)을 통해 유사한 사양의 제품 대비 15%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KPP는 이번 출시한 로지스올 핸드 파렛트 트럭 외에도 사회적,
롯데글로벌로지스가 현대홈쇼핑 신규 물류센터의 운영 업무를 수주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5일, 현대홈쇼핑은 경기도 화성시 월문리에 대지면적 약 2만9,800㎡(약 9,000평), 연면적 약 3만8,000㎡(약 1만1,400평) 규모로 화성물류센터를 오픈했다. 이 센터의 운영계약을 체결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현대홈쇼핑으로부터 연간 1천만 박스 이상의 안정적인 택배 물량을 장기적으로 확보하게 됐다. 이번 운영 업무 수주에 따라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안정적 택배물량 확보와 더불어 국내 주요 TV 홈쇼핑사 가운데 4곳(롯데, NS, 홈앤쇼핑, 현대)의 메인 물류센터를 운영하는 성과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물류 시스템 및 택배 서비스 고도화로 물류업무 효율성을 제고하고 있다”며 “고객사와의 협력과 소통 강화를 통해 새로운 고객 가치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CJ대한통운은 글로벌 물류로봇 기업 리비아오 로보틱스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4일 밝혔다. 리비아오 로보틱스는 분류·피킹(Picking) 로봇 생산에 특화한 기업이다. 협약에 따라 양사는 CJ대한통운의 자체 로봇 통합제어 시스템을 한단계 발전시킬 계획이다. 올해 말 새로 문을 여는 물류센터 2곳에도 리비아오 로보틱스의 설루션을 도입한다. CJ대한통운은 개별 로봇 기술을 유기적으로 연결해 각 현장에 맞게 최적화하고 물류 전 과정을 자동화할 수 있는 로봇 통합제어 시스템을 개발해왔다. 김경훈 CJ대한통운 TES물류기술연구소 소장은 “CJ대한통운의 운용 역량과 글로벌 회사의 기술력이 만나 물류 프로세스를 첨단화하고 궁극적으로는 고객에게 더욱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물류 혁신을 선도하며 업계의 기술 표준을 끌어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는 평택물류센터가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도 스마트물류센터 인증 심사 심의'에서 1등급 인증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2022년 9월 준공 전 단계에서 예비인증을 취득했고 준공 후 물류센터 안정화 및 고도화에 힘써 이번에 본인증을 받게 됐다고 컬리는 설명했다. 국토부는 기존 물류센터를 초고속 화물 처리가 가능한 첨단센터로 전환하고자 2021년부터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제를 도입해 운영하고 있다. 센터 건축 전 설계도 등을 통해 인증하는 예비인증과 준공 이후의 본인증으로 나뉜다. 평가 항목은 입고부터 출고까지 물류 과정별 첨단·자동화 수준, 건축물의 구조적 기능, 친환경성 및 안정성 등이다. 1천점 만점을 기준으로 1∼5등급을 차등 부여하는데 컬리는 950점 이상으로 1등급을 받았다. 자동화 설비 설계 및 운영, 안전, 환경, 물류정보시스템 등 모든 항목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컬리는 밝혔다. 경기도 평택시 청북읍 고렴일반산업단지에 있는 평택물류센터는 8개 층에 면적은 축구장 28개 크기인 19만9,762㎡로 컬리가 보유한 물류센터 중 최대 규모다. 컬리 관계자는 "평택물류센터는 첨단 설비와 데이터 기술의 집약체로 향후 물류의
조현민 사장, 글로벌패션포럼 강연자로 구체적 전략 소개 조현민 ㈜한진 사장이 한국패션산업협회(회장 성래은)가 개최하는 ‘글로벌패션포럼’ 강연자로 나서 국내 패션 브랜드들이 해외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데뷔할 수 있는 전략을 직접 소개했다. 조현민 사장은 지난 29일 그랜드하얏트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글로벌패션포럼에서 ‘글로벌 런웨이: 성공적인 글로벌 패션 시장 데뷔를 위한 준비 전략’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통해 K패션 브랜드의 해외 판매 및 마케팅을 지원하는 ㈜한진의 물류 서비스 ‘숲(SWOOP)’이 해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포럼에서 두 번째 세션의 강연자로 등장한 조현민 사장은 “최근 몇 년간 K-팝, K-드라마 등 K-콘텐츠가 세계 각지에서 인기를 끌면서 전 세계인들에게 K패션이 주목받는 시대가 온 것 같다”라며 “한진은 이러한 흐름을 읽고 2년 전부터 K패션 브랜드들이 글로벌로 성공적인 데뷔를 할 수 있도록 물류뿐 아니라 현지 비즈니스를 돕는 통합 서비스들을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브랜드 입장에서는 좋은 상품 개발과 제작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브랜드에 맞는 채널을 찾아주고, 효과적으로 마케팅하고, 물류까지 알아서 해 주는 것을 바랄 것”이라
트위니(대표 천홍석·천영석)는 물류자동화 시스템 기업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대표 김덕현)과 물류시장 고객 확대와 자율주행 로봇 보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이커머스와 유통 산업에서 물류자동화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양사가 호혜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함께 성장하는 데 있다. 트위니와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은 영업 활동과 고객사별 자율주행 로봇 프로젝트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창고 관리시스템(WMS) 및 하드웨어 제어시스템 개발, 자율주행 로봇 솔루션에 고객사의 요구를 반영하는 등 프로젝트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두산로지스틱스솔루션은 두산그룹이 물류 자동화 솔루션 사업 진출을 위해 2019년 설립한 자회사로, 물류센터의 설계뿐 아니라 물류 프로세서 전 과정을 제어·관리하는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설비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다이소 세종허브센터 신축과 나이키 이천 CSC 2차 증설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물류 자동화 인프라 사업자로서 입지를 굳건히 하고 있다. 트위니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나르고 오더피킹’을 기반으로 한 물류센터 시장 공략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트위니는 지난해 5월 ‘나르고 오더
2만7천㎡ 규모 냉장•냉동 물류센터 구축 추진… 첨단 물류기술로 적극 공략 혁신기술기업 CJ대한통운이 미국에 대규모 콜드체인 물류센터를 구축하며 북미 콜드체인 물류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CJ대한통운은 미국 뉴센추리(New Century) 지역에 냉장, 냉동 제품 물류에 특화된 콜드체인(Cold Chain) 물류센터를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센터는 27,034㎡(8,178평) 규모로 조성되며 오는 2025년 3분기부터 운영될 예정이다. 이 콜드체인 물류센터가 본격 가동되면 미국 전역의 85% 지역에 이틀 내 운송이 이뤄질 수 있다. 센터 인근 6㎞에 고속도로가 이어지고 20㎞ 이내에 미국 대규모 화물 철도 회사인 BNSF의 대륙횡단선이 위치하고 있어 철도와 연계한 장거리 운송이 용이하다. 고속도로, 철도, 항공 등 다양한 운송수단들이 복합적으로 연계될 경우 미국 내륙 뿐만 아니라 국경을 넘는 운송에서도 물류 효율성이 높아질 수 있다. 이 센터는 글로벌 식품기업 ‘업필드(Upfield)’ 제품을 대상으로 물류를 수행할 계획이다. 공장에서 출하된 제품들이 물류센터로 즉시 입고될 수 있도록 뉴센추리에 있는 업필드 생산공장과 물류센터가 컨베이어로 연결될 예정
코로나19 이후 미국 내 한국의 제조업 투자가 급증하면서 물류 인프라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대한상공회의소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미국 내 투자가 2019년 158억 달러에서 2023년 277억 달러로 약 1.8배 증가하였으며, 이러한 투자가 미국 동부로 집중되고 있다. 보고서는 한국의 대기업들이 미국 동남부 ‘Auto Alley’ 지역에 공장 설립을 확대하고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는 텍사스에서의 반도체 분야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밝혔다. 이러한 투자 확대는 미국 서부 항만의 정체 문제와 함께 아시아-미국 물류 패턴의 변화를 초래하고 있다. 특히 미국 동부의 뉴욕, 뉴저지, 사바나, 휴스턴 등 주요 동남부 항만은 지난 10년 간 물동량 증가율이 3.4%에서 7.6%에 이르며, 이는 미국 서부 항만의 연평균 증가율인 -2.1%에서 1.8%와 비교하여 큰 차이를 보인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 한미물류공급망센터 이성우 센터장은 “미국 서부 항만은 여전히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한국에서 출발한 물류가 미국 동부를 통한 해상운송으로 전환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보고서는 미국 동남부 지역에 터미널, 창고, 철도, 도로 등
한국통합물류협회는 지난 19일 ESG에 대한 물류 분야의 에너지 효율성 증진을 지원하기 위해 친환경 LED 기업 누리온과 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통합물류협회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물류 ESG 경영 확산의 일환이며, 물류센터 내 에너지 소비를 감소시켜 운영 비용을 절감함과 동시에 물류기업의 ESG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물류산업의 경우 운송수단과 더불어 물류센터에서의 에너지 소비가 높을 수밖에 없는데, 에너지 소비 절감을 통한 탄소 배출감소는 ESG의 필수 요건 중 하나이다. 공급망실사법 등 물류기업을 향한 ESG 경영으로의 전환 압박은 점점 더 거세지고 있고 소비자들 역시 환경문제에 과거보다 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어 이제 ESG 경영은 모든 기업의 존립과 직결되는 문제가 됐다고 물류협회는 전했다. 이에 한국통합물류협회에서는 우리 물류기업들이 에너지 절감을 통해 ESG 경영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누리온은 고효율 에너지 절감 기술과 긴 수명을 자랑하는 LED 제품들을 공급하고 있다. 이 회사의 LED 조명 솔루션은 뛰어난 광효율과 저전력 설계를 통해 전통적인 조명
“양사 첫 프로젝트...협업 기회 지속 모색할 것” 긱플러스가 물류업체 톨 그룹(Toll Group)의 경기도 이천시 소재 물류센터에 분류 로봇을 수주했다. 해당 물류센터는 축구장 4개 크기로, 최대 30만 개의 물품을 보관하는 역량을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긱플러스는 이 센터에 약 60개의 분류 로봇을 제공해 생산성과 분류 효율성을 제고했다. 특히 소매 고객을 위한 이커머스 및 옴니채널 주문을 소화하는 데 특화된 것으로 전해졌다. 윤동섭 톨글로벌로지스틱스 BD 매니저는 “긱플러스 분류 로봇 도입은 물류 자동화 기술을 활용해 주요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보하려는 톨의 비즈니스 전략 중 하나”라며 “이번 긱플러스 분류 시스템을 통해 증가하는 물량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관리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김수찬 긱플러스코리아 총괄 이사는 “이번 파트너십은 양사가 체결한 첫 번째 프로젝트로, 향후 협업 기회를 지속 모색해 톨 그룹 자율주행로봇(AMR)의 적용 범위를 확대할 것”이라고 전망을 전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하이크비전이 동원로엑스냉장투 물류센터에 하이크비전 AI 솔루션을 공급하여 물류센터 자동화 시스템 구축했다고 밝혔다. 오는 4월 초부터 정식 오픈하는 동원로엑스냉장투 물류센터가 하이크비전 AI 물류 솔루션을 도입하여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스마트물류센터 1등급 인증을 받았다. 하이크비전은 AR 솔루션을 공급하고 500 여대의 AI 카메라 및 열화상 카메라을 설치했다. AR 솔루션을 통해 360° 카메라로 전체 뷰어 화면에서 모든 카메라 및 수집 데이터 상황을 직관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여 보안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360° AR 파노라마 카메라를 사용해 사각지대 없이 작업 지역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보안 측면 외에도 카메라를 활용하여 하이크비전의 물류 하역장 솔루션 및 컨테이너 번호 인식과 차량 번호 인식으로 차량 출입 관리 및 관제, 출입 트럭의 작업 데이터 수집 등이 가능해졌으며, 하역장 맵 기능으로 도크관리 효율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화재 발생 시 진화가 어려운 물류 창고의 특성을 고려해 화재 예방을 위한 열화상카메라 화재 안전 솔루션을 도입했다. 광범위한 크기에 따른 관리가 필요한 고객 특성을 고려해 하이크비전은 통합 관제 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