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션(Notion)이 18일(현지 시각)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연례행사 ‘Make with Notion’에서 AI 에이전트를 공식 출시했다. 이는 단순히 아이디어 제안에 그쳤던 기존 AI 도구들과 달리, 워크스페이스에 직접 통합돼 작업을 처음부터 끝까지 완료할 수 있는 에이전트다. 이번 출시는 노션 3.0의 주요 업데이트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 시대를 넘어 새로운 에이전트 시대로의 전환을 알린다. 노션 AI 에이전트는 문서 작성과 정보 조직화, 커뮤니케이션 조율 같은 반복 작업을 처리해 사용자가 전략 수립과 협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한다. 노션은 문서 기반 협업(1.0), 데이터베이스 중심 협업(2.0)을 거쳐 이제 AI가 직접 작업을 실행하는 3.0 시대로 발전했다. AI 에이전트는 단순한 응답을 넘어 검색과 분석, 결정, 업데이트, 알림까지 전체 워크플로우를 독립적으로 수행한다. 여러 페이지를 동시에 편집하거나 대규모 데이터베이스 업데이트 같은 복잡한 작업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에이전트는 노션 내에서 페이지를 생성하고 편집하며 속성을 추가하거나 보기 설정을 통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강화할 수 있다. 모든 변경은 되돌릴 수
이노그리드는 17일 본사에서 양자 클라우드 센터 ‘퀀텀 스퀘어(QUANTUM SQUARE)’ 개소식을 열고 국내 ICT 산업 혁신과 양자 기술 생태계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노그리드는 15년 이상 축적한 클라우드 기술을 바탕으로 양자 기술과 클라우드를 융합한 차세대 인프라 시대를 선도하기 위해 ‘이노그리드 양자 컴퓨팅 부설 연구소’(QCIC: Quantum Cloud Innovation Center)를 신설하고, 연구와 산업 협력의 거점 공간으로 퀀텀 스퀘어를 마련했다. 개소식에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한국IBM, AWS, SDT, 포체인스, 한국중소벤처디지털혁신협회, 데이터얼라이언스 등 국내외 양자 관련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업계와 학계, 글로벌 파트너가 함께해 단순한 연구 공간 개소를 넘어 양자 산업 전반의 협력 생태계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의미를 더했다. 퀀텀 스퀘어는 이노그리드 본사 5층에 위치하며, 지난 5월 합류한 김홍진 전무가 총괄한다. 김 전무는 한국IBM과 네이버클라우드에서 기술 총괄을 맡았고, 민간 중심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 협의체 ‘오
이노그리드는 17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 2025’에 참가해 AI 기반 클라우드 최적화 전략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델 테크놀로지스 포럼은 글로벌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대규모 IT 컨퍼런스로, 올해는 ‘상상 속 가능성, 그 한계를 넘어서’를 주제로 국내외 AI 리더들이 기조연설과 세션 발표를 통해 비즈니스 혁신 전략을 공유했다. 이노그리드는 그룹사 이테크시스템과 협력해 부스를 운영하고 세션 발표를 진행했다. 전시 부스에서는 멀티 클라우드 환경에서 델 스토리지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자사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탭클라우드잇(TabCloudit)’의 주요 기능을 시연했다. 탭클라우드잇은 국내 CMP 중 최다 통합 운영 모듈을 제공하며 AIOps 기반 엔진을 통해 클라우드 상태 진단, 용량·비용 최적화, 시각화 대시보드 기능 등을 지원한다. 세션 발표에서 권경민 이노그리드 상무는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운영의 복잡성을 지적하며,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델 서버·스토리지와 탭클라우드잇 통합 전략을 소개했다. 특히 PowerMax, PowerStore, PowerFlex와의 연계 사례를 통해 단일 포털에서 서버와 스토리지
한국IBM은 16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IBM AI 서밋 코리아’를 개최하고 기업 혁신을 위한 AI 전략과 왓슨x(watsonx) 기반 기술 인사이트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로 앞서가는, 더 똑똑한 비즈니스의 시작”을 주제로 열렸다. 이수정 한국IBM 사장은 개회사에서 “AI는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동력”이라며, 왓슨x 플랫폼을 적용한 ‘클라이언트 제로(Client Zero)’ 사례를 소개했다. 그는 각 산업에 특화된 AI 모델을 통해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 효과를 낼 수 있는 전략적 접근을 강조하며 “오늘 자리가 고객의 AI 여정을 가속화하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스 데커스 IBM 아시아태평양 총괄 사장은 기조연설에서 “AI는 기업의 미래를 재설계하는 도구이며, 그 중심에는 데이터가 있다”고 밝혔다. 그는 AI와 클라우드 도입 기업 중 ROI를 실현한 비율이 25%에 불과하다고 지적하며 IBM 왓슨x 포트폴리오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해법이라고 제시했다. 이어 “AI,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양자 기술 융합이 미래 경쟁력의 핵심”이라며 한국에서의 기술 투자와 교육 확대를 강조했다. 특
OPA 어워드 ‘AI 테크 어드밴스드’ 부문 수상 이노그리드가 12일 서울 명동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오픈 클라우드 플랫폼 서밋 2025’ 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서밋은 ‘AX 대전환을 위한 AI 클라우드 플랫폼 전략’을 주제로, AI 생태계 확산을 위한 클라우드 플랫폼의 역할과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픈 클라우드 플랫폼 얼라이언스(OPA, 의장 김홍진)가 주최했으며, OPA 의장사인 이노그리드가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OPA 2.0 비전 선포식, 기조강연, OPA Awards 시상식, 세션 발표, 부스 이벤트 등이 진행됐으며, 국회·정부·공공기관·산업계·학계 관계자 500여 명이 참석했다. 김명진 이노그리드 대표이사는 ‘차세대 K-PaaS의 역할: AI 반도체 통합 플랫폼 구축 중심’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김 대표는 “AI 확산을 위해서는 개방형 클라우드 플랫폼(K-PaaS)이 핵심 기반이 된다”며 AI 반도체, 마이크로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융합을 통한 차세대 인프라 전략을 제시했다. 또한 행사 중 진행된 OPA Awards 에서 이노그리드는 K-PaaS 기반 클라우드 구축 과정에서 AI 반도체·멀티클라우드·마이크로서비스를 접목해 차세
디지털 전환·스마트 물류·로봇 솔루션 등 공급망 전 과정 아우르는 첨단 기술 전시 PNT FAIR, K-Battery Show, KICEF 동시 개최로 시너지 극대화 국내 공급망 산업을 대표하는 전문 전시회 ‘SCM FAIR 2025’가 오는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SCM FAIR는 국내 유일의 운송 및 공급망 관리 산업 전시회로 첨단, 제이앤씨메쎄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한국국제물류협회, 한국수입협회, KIBA서울, 한국체인스토어협회 등 관련 유관기관이 후원한다. 올해 전시회는 ‘Rebuild the Supply Chain’을 슬로건으로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는 혁신 솔루션을 폭넓게 소개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디지털 전환(IT 서비스), 스마트 물류, 제조 공급망, 모빌리티, 물류 로봇 및 협동로봇, 친환경 포장, 자동화 설비 등 공급망 전 과정에 걸친 최신 기술이 전시된다. 특히 트위니, 오토스토어, 케이엔로보틱스 등 물류 자동화 분야 선도 기업들의 로봇 솔루션이 소개돼 참관객들이 물류 자동화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올해 SCM FAIR 2025는 PNT FA
코오롱베니트는 오는 9월 30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KOLON BENIT AX BOOST SUMMIT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오롱베니트는 행사의 메인 테마를 AX(Artificial Intelligence Transformation, 인공지능 전환)로 정하고, 고객과 파트너가 함께 미래 AX 시대를 위한 사업 비전과 기술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번 서밋에서 코오롱베니트는 AX 조력자로서 축적한 기술과 사업 경험을 공개한다. 새롭게 개발한 AI 통합 브랜드를 중심으로 AI 사업 생태계 및 시스템 확장 계획을 발표하고, 제조·금융 산업에 도입된 데이터·분석 플랫폼과 기업 AX 핵심 엔터프라이즈 솔루션을 소개한다. 또한 자체 AI 얼라이언스 참여사와 공동 개발한 프리패키지, 글로벌 파트너사의 최신 제품을 발표 세션과 전시 부스를 통해 선보인다. 행사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전에는 강이구 코오롱베니트 대표와 박성현 리벨리온 대표가 기조연사로 나서며 각 사업 본부 리더가 주요 고객사 및 파트너사와 함께 사업 전략을 발표한다. 오후에는 ▲AX BOOST ▲Data and Analytics BOOST ▲Enterprise S
토마토시스템은 디지털 전환 가속화 속에서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자동화 플랫폼이 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로 부상하는 가운데,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활용한 UI 자동화 플랫폼 ‘엑스빌더6 아이젠(eXbuilder6 AIGen)’이 주목받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엑스빌더6 아이젠은 AI 기술을 통해 소프트웨어 설계와 개발을 손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도구로, 비전문가부터 전문가까지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생성형 AI를 UI 플랫폼에 접목한 것은 업계 최초 시도로 의미가 크다고 회사는 강조했다. 가장 큰 차별점은 프로젝트 결과물을 즉각 시각화해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다. 참여자들이 의견을 교류하고 합의점을 찾는 과정을 시각적으로 지원해 협업의 질을 높이고, 실시간 피드백을 가능하게 한다. 이는 프로젝트 효율성을 전반적으로 향상시키는 핵심 요소로 작용한다. 또한 엑스빌더6 아이젠은 양방향 Vibe 코딩을 도입해 요구와 검증의 간극을 해소한다. 이를 통해 개발자가 겪는 불확실성과 검증 부담을 줄이고, 기술 부채로 누적되기 쉬운 개발 리스크를 최소화한다. 토마토시스템은 AI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산업 전반으로 적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기술 전파와
쿤텍이 한국선급과 국내 선박관리 기업과 함께 차세대 선박 사이버 복원력 통합 플랫폼 ‘KR-CyberOne’ 공동개발에 착수했다. 이번 협력은 국제해사기구(IMO)와 국제선급협회(IACS)가 제정한 선박 사이버 복원력 규정 UR E26·E27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글로벌 해사 사이버보안 기술 표준을 마련하기 위한 차원이다. 3사는 해운 산업의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안전성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쿤텍은 9월 2일 파트너사 본사에서 ‘선박 사이버 복원력 통합 플랫폼 공동 연구개발’ 착수 회의를 열고 개발 로드맵을 확정했다. 이는 지난 8월 1일 체결된 업무협약(MOU) 이후 첫 공식 회의로, 프로젝트 시작을 공식화하는 자리였다. 이날 회의에서 3사는 선사 현장의 요구사항을 중심으로 플랫폼 개발 방향을 논의했다. 쿤텍은 초기 단계부터 실제 선박 운영 환경에 맞춘 사용자 요구를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을 확보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쿤텍은 보안 기술을 바탕으로 기획, 개발, 유지보수 등 핵심 역할을 맡는다. 한국선급은 국제 공인 선급 기관으로서 규제 해석과 기술 검증을 담당하며, 선박관리 기업은 실제 운항 경험을 바탕으로 사용자 요구사항과 시범운영 환경을
이노그리드는 한국무역보험공사의 ‘클라우드 전환 전략 수립을 위한 ISP’ 사업을 수주했다고 8일 밝혔다. 총 사업 규모는 33억 원으로, 이노그리드는 단독 사업자로 선정됐다. 무보는 정부 클라우드 전환 정책에 따라 업무시스템과 기반시스템 등 모든 정보시스템의 전환을 추진 중이다. 이번 사업에서 이노그리드는 무보의 클라우드 환경과 정보시스템을 분석해 최적의 클라우드 전환 전략과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한다. 이노그리드는 강원특별자치도청, 울산광역시, 대구광역시, 관세청, NIA, 전북도청, 화성시 등 다수 공공기관의 클라우드 컨설팅과 구축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서는 타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사례 분석을 통해 온프레미스 중심 시스템을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AI 기반 디지털서비스 제공 환경을 포함한 미래 아키텍처를 설계한다. 또한 국정원 보안 정책(N2SF)을 반영한 보안 체계를 수립하고, 유연성과 안정성을 고려한 SDDC 기반 아키텍처를 설계한다. 이원화된 재해복구 체계, 단계별 이행계획과 타당성 분석도 수행할 예정이다. 이 사업 수주로 이노그리드는 공공기관을 넘어 금융공기업 영역까지 사업을 확대할 발판을 마련했다. 금융
로이드케이가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첫 번째 AI 전문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며 산업 전반으로의 전문성 확산에 나섰다. 이번 교육은 지난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됐으며, 협력사의 AI 이해도와 디지털 전환 적용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로이드케이는 글로벌 검색엔진 기업 엘라스틱서치(Elasticsearch)의 공식 파트너사로, 이번 교육을 통해 검증된 기술 노하우를 직접 공유했다. 엘라스틱서치 전문가이자 실무 경험을 갖춘 로이드케이 내부 기술진이 강연과 실습을 맡아 파트너사들에게 현장 중심의 인사이트를 제공했다. 교육 과정은 생성형 AI 기반 Agentic RAG 개념과 비즈니스 적용 전략, 엘라스틱서치를 활용한 데이터 검색 서비스 구축 방법 및 실습으로 구성됐으며, 참가자들은 “실제 프로젝트에 바로 적용할 수 있을 만큼 실질적이고 유익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Agentic RAG 과정에서는 다수의 에이전트를 활용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과, RAG 기반 기업 맞춤형 AI 구축을 위한 데이터 수집·전처리, 벡터DB 구성, LLM 연계 등 전체 아키텍처 설계 원리가 다뤄졌다. 실습에서는 엘라스틱서치 환경에서 데이터 인덱싱과 검색 최적화
디지털이에스지얼라이언스가 유럽연합(EU) 탄소 국경조정제도(CBAM) 대응을 위한 MRV(Measurement, Reporting, Verification) 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사)디지털이에스지얼라이언스 소속의 하이지노, 아이핌, 디엘정보기술, 아이티스코 등 4개 디지털 솔루션 회원사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한 CBAM MRV 사업의 공급기업으로 참여해 다수의 수요기업과 함께 선정된 것이다. 이번 사업은 단일 솔루션 공급이 아닌 컨설팅과 디지털 기술을 결합한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얼라이언스 컨설팅 본부 소속 한컨설팅, ESG경영연구원, 피앤에스컨설팅이 기업 발굴과 전략 기획을 담당하고, 솔루션 본부 회원사들이 기술적 지원을 맡으며 원스톱 대응 체계를 실현했다. 이는 글로벌 ESG 규제가 강화되는 상황에서 컨설팅-솔루션-검증까지 연결된 생태계가 시장 요구에 부합한다는 점을 입증한 사례다. CBAM은 EU가 도입한 제도로, 철강·알루미늄·비료 등 특정 품목을 수출하는 기업은 생산 과정에서 배출된 탄소량을 투명하게 측정하고 보고해야 한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도 MRV 체계 구축이 필수 과제로 떠오
워카토(Workato)가 9월 11일 오후 2시 ‘AI 오케스트레이션으로 기업의 미래를 오케스트레이션 하다’를 주제로 웨비나를 진행한다. 이번 웨비나는 최근 부상하는 AI 오케스트레이션(AI Orchestration)의 전략적 가치와 실제 적용 사례를 심도 있게 다룬다. 단순 자동화를 넘어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AI 에이전트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기업 신경계’ 운영 모델을 소개할 예정이다. AI와 에이전트 협업은 필수 과제로 부상했지만 단순한 도입만으로는 성과를 보장할 수 없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AI 오케스트레이션을 설계하고 적용하는 방법을 현장 사례와 아키텍처 설계 포인트를 통해 제시한다. 특히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AI 에이전트를 통합해 기업의 신경계처럼 작동하는 워카토의 전략적 접근법이 공개될 예정이다. 디지털 전환과 AI 기반 혁신을 추진하는 기업들에게 유용한 인사이트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B2B 테크전문채널 토크아이티 홈페이지(https://talkit.tv/main/events/3579)에서 사전 등록을 통해 가능하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지능형 물류 플랫폼 전문기업 니어솔루션㈜(대표 정영교)이 제10회 4차 산업혁명 파워 코리아 대전에서 ‘스마트 인공지능 물류 플랫폼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며 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 입지를 다시 한 번 입증했다. ‘4차 산업혁명 파워 코리아 대전’은 첨단 ICT 기반의 기술과 서비스로 국민 삶의 질을 높이고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업 및 기관을 포상하는 행사로 (사)한국언론인협회와 국회 지속가능성장을 위한 구조개혁 실천 포럼이 공동 주최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9개 정부 부처가 후원한다. 이번 수상은 니어솔루션이 AI와 WES(Warehouse Execution System) 기반 물류 혁신에 앞장서며 SDW(Software Defined Warehouse)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2017년 설립된 니어솔루션은 물류센터 자동화 핵심 기술인 WES를 SaaS(Software as a Service) 형태로 제공하며, AI 기반 최적화 알고리즘을 통해 물류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자사의 대표 솔루션인 ‘니어솔로몬(NearSolomon)’은 복잡한 물류센터 업무 프로세스를 최적화하고
크몽은 기업 AI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신설한 ‘AI 서비스’ 카테고리가 론칭 두 달 만에 누적 거래 2800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크몽은 지난 6월 기존 IT 서비스 하위 항목으로 운영되던 AI 관련 기능을 독립 카테고리로 분리했다. 이는 EY한영의 ‘2025 경제전망’ 조사 결과에 따른 조치로, 조사에 따르면 올해 국내 기업의 AI 도입률은 전년 대비 14%p 증가한 52%를 기록했으며, 39%의 기업이 향후 AI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답해 AI가 기업 경쟁력의 필수 기술로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현재 AI 서비스 카테고리에는 ▲AI 일러스트 ▲AI 광고영상 ▲AI 자동화 프로그램 ▲GPT 활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1400개 이상의 서비스가 등록돼 있다. 크몽은 1200여 명의 전문 AI 인력 풀을 기반으로 디자인, 콘텐츠, 개발, 자동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며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AI 서비스는 론칭 두 달 만에 크몽 내 핵심 성장 카테고리로 부상했으며, 플랫폼 전체 AI 관련 누적 거래는 1만6000건을 넘어섰다. AI 서비스 수요는 특히 마케팅·콘텐츠 제작과 업무 자동화 분야에서 두드러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