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산업협회와 중국전자학회는 지난 17일 중국 북경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전시회, 컨퍼런스, 인력 교류 등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 개최되는 로보월드부터는 중국전자학회에서 구성한 중국관을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중국전자학회(CIE)는 북경 국제로봇컨퍼런스(WRC)와 북경 국제로봇전시회 주관기관이다. 1962년 설립된 중국 공업신식화부 산하기관으로, 47개 전문기관, 1,200개 단체, 10여만 명의 회원을 보유한 명실상부한 중국 최고의 연구기관이자, 로봇 분야 산업 협력, 연구 개발, 인력 양성, 전시, 표준 개발 등 산업계와 학계 간 교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중국 대표 로봇 육성기관이다. 올해로 제8회째 개최되는 북경 국제로봇컨퍼런스는 전시회, 컨퍼런스, 경진대회가 동시에 개최되는 중국 전국 단위의 국제 로봇행사로 8월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개최된다. 이번 업무협력 체결의 주요 내용은 △양 기관 주관 전시회·컨퍼런스 지원 및 상호협력 △로봇기술 교류 및 기술 연구·산업 동향에 관한 세미나 공동 개최 △로봇 분야 연구 프로젝트 협력 △로봇 전문인력 교육 및 평가체계 공동 구축 등이다. 한국로봇산
[첨단 헬로티] ‘2019 로보월드’가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Smart Industry, Smart Life!’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로보월드 전시회를 앞두고 한국로봇산업협회는 17일 영등포역 대회의실에서 참가업체 대상 설명회를 열었다. ▲ ‘2019 로보월드’ 참가업체 설명회가 17일 영등포역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9 로보월드 주요 행사와 참가업체 비즈니스 지원 및 초청 바이어 지원 프로그램, 그리고 전시 운영 계획 등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로 올해 14회째를 맞이한 ‘2019 로보월드’는 한국로봇산업협회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제어로봇시스템학회가 주관하여 200개사 500부스 규모로 개최되며, 국제로봇산업대전을 비롯하여 국제로봇콘테스트, 국제로봇컨퍼런스 등 주요 공동 행사와 키노트스피치, 글로벌로봇비즈니스포럼, 신제품런칭쇼, 전문가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진행된다. 한국로봇산업협회 관계자는 “2019 로보월드는 제조업용 로봇 및 서비스용 로봇, 로봇 부품 등 국내외 주요 기업의 참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