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모터스는 지난 11일 열린 프로야구 롯데자이언츠의 홈 시즌 최종전에서 올해 따뜻한 성원을 보내준 롯데자이언츠 팬과 고객들을 위한 홈 피날레 이벤트, '최후의 1인 벤츠를 잡아라'를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 시즌 롯데자이언츠의 매 홈경기마다 진행된 '벤츠를 잡아라' 이벤트에서 '고(Go!)'를 선택한 팬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5회말 종료 후 클리닝 타임을 이용한 현장 추첨을 통해 ‘최후의 1인’이 선정되었으며, 당첨자에게는 약 6,000만 원 상당의 ‘메르세데스-벤츠 CLA 250 4MATIC’ 차량이 경품으로 제공됐다. 한성모터스와 롯데자이언츠는 같은 부산 지역 연고를 계기로 지난 2016년 첫 제휴를 맺었다. 소통과 신뢰를 기반으로 한 상생 실현이라는 목적 하에 양사는 지역 내 팬들과 지속적인 교류를 나누고 있다. 그 일환으로 사직구장을 거점으로 ‘패밀리 야구 페스티벌’, ‘72vs1! 벤츠를 잡아라’ 등 다채로운 고객 맞춤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했다. 한성모터스 배규환 대표는 "롯데자이언츠의 연례행사에 올해도 어김없이 참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기업시민으로서 공
중소벤처기업부가 2022년 벤처·스타트업 고용이 전체기업 대비 3배 이상 증가했고,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의 고용은 29.8% 증가했다고 밝혔다. 벤처·스타트업의 청년 고용은 3.6% 성장해 청년의 사회진출에도 기여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022년 벤처·스타트업 고용 동향을 발표했다. 2022년 말 기준 벤처·스타트업 3.3만개사는 전년 대비 8.1%(5.6만 명) 늘어난 74.6만 명을 고용해, 같은 기간 전체기업의 고용규모가 2.4% 증가한 것과 비교하면 3배 이상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해당 벤처·스타트업 중 2022년에 벤처투자를 받은 기업 2천개사의 전년 대비 고용증가율은 전체기업 대비 약 12배 수준인 29.8%(1.9만 명)로 나타나, 벤처투자가 고용창출에 기여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인 비상장기업) 15개사의 ’22년도 고용은약 9천 명으로, 전년 대비 22.9%(1.8천 명, 기업당 약 1백 명) 증가하였다. 한편, 피고용인의 연령대 및 성별을 고려하면, 벤처·스타트업은 청년 또는 여성을 상대적으로 더 많이 고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2022년 벤처·스타트업의 청년 고용은 19.8만 명으로 전년 대비 3.6%(6.8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는 ‘2021년 중소기업 10대 뉴스’를 선정해 발표했다. 중기중앙회는 코로나19 극복, 공정경제 구축 등 중소기업 발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입법·제도·지원정책 중 상징성과 파급력을 고려한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추문갑 중기중앙회 경제정책본부장은 “688만 중소기업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지난해에 이어 또다시 어려운 한 해를 보냈지만, 중소기업협동조합 중소기업자 지위 인정 등 의미 있는 성과도 있었다”라고 말했다. 중기중앙회가 선정한 10대 뉴스는 ▲우리경제 버팀목 중소기업 688만 개로 전년보다 25만 개 증가 ▲39년 만의 중소기업협동조합의 중소기업자 지위 인정 ▲2차례 대출연장·이자유예 통한 유동성 지원 ▲중소기업 결손금 소급공제 기간 확대 통한 중소기업 경영안정 유도 ▲중기중앙회 납품대금 조정업무 개시 ▲기술탈취 근절 법령 개정 ▲노란우산 재적가입자 150만 명 돌파 ▲중소기업 ESG·탄소중립 대응 ▲15년 만에 조합추천 수의계약 한도 2배 상향 ▲중소기업 수출 ‘역대 최고치’ 돌파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면서 타격을 입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동분서주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조사 결과, 전 업종에서 경기 전망이 밝아질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은 현장부서에서 수집한 사례를 조사 분석한 업종별 경기전망 기상도와 동향이 담긴 '중소벤처기업 현장조사 브리프'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 업종에서 전년 대비 경기 반등이 기대되고 있었으며, 차량용 반도체 수급 애로, 철강·원유 등 원자재 가격 상승, ESG 경영 대응 등에 대한 중소벤처기업의 우려도 상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업계는 신차 출시와 친환경차 수출 확대로 호조를 보이고 있었으나, 차량용 반도체 품귀로 인해 납품 물량이 감소했고 이런 부족 현상이 지속될 경우 경영상 어려움이 생길 것으로 예상됐다. 철강 업종은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른 전방산업 수요 증가로 경기개선이 기대되는 동시에, 알루미늄·철판 등 원자재 가격 폭등으로 인해 거래처 발주 물량이 감소하고 운전자금 소요가 증가하는 등 중소벤처기업의 애로가 커지고 있었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경제 확산으로 관련 업종은 활기를 보였다. 특히, 기반기술 분야에서는 대면 수준의 경험과 몰입감을 제공하는 가상융합기술(XR)의 발전과 함께, 현실과 가상이 융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6월 15일부터 22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7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7월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SBHI)는 78.9로 전월대비 1.6p 하락했으나, 전년동월 대비 10.9p 상승했다. 이는 코로나 백신접종과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도 최근 확진자수가 큰 편차를 보이는 등 여전히 불안정 상태에 있고, 원자재 가격급등과 해운․물류난 등이 지속되고 있어 지난달에 이어 체감경기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됐다. 제조업의 7월 경기전망은 85.5로 전월대비 0.7p 하락 (전년동월대비 17.8p 상승)했고 비제조업은 75.5로 전월대비 2.0p 하락(전년동월대비 7.4p 상승)했다. 건설업(78.9)은 전월대비 2.3p 하락했으며 서비스업(74.8)은 전월대비 2.0p 하락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에서는 '가구'(63.7→72.8), '식료품'(86.1→92.3), '기타제품'(84.6→90.8) 등을 중심으로 9개 업종에서 상승한 반면, '의료용물질및의약품'(116.4→98.3), '전자부품, 컴퓨터,영상,음향및통신장비'(102.3→88.2) 등 13개 업종에서 하락했다.
[헬로티] 한국경제연구원(이하 한경연)이 시장조사 전문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매출액 1000대 기업 중 12대 수출 주력 업종을 대상으로 '2021 하반기 수출 전망 조사'를 진행한 결과, 올해 하반기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업 수 기준으로는, 과반(55.2%)의 기업이 올해 하반기 수출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업종별로, ▲전기전자(감소 70.0%, 증가 30.0%) ▲자동차·자동차부품(63.0%, 37.0%) ▲바이오헬스(59.5%, 40.5%) ▲석유화학·석유제품(52.4%, 47.6%) 등은 수출 감소를 전망한 기업이 증가를 전망한 기업보다 많았고, ▲철강(46.2%, 53.8%) ▲일반기계·선박(31.8%, 68.2%) 등은 수출 증가를 전망한 기업이 감소를 전망한 기업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연은 "하반기 수출 증가 기업보다 감소 기업이 더 많은 상황에서도 전체 수출이 증가한다는 것은 일부 업종과 기업이 전체 수출 증가세를 견인할 것이라는 의미"라며, "수출에서도 업종과 기업별로 실적이 갈리는 K자형 양극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우려했다. 하반기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 기
[헬로티] 중소기업중앙회가 지난 5월 17일부터 25일까지 3150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 6월 중소기업경기전망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6월 업황전망경기전망지수(SBHI)는 80.5로 전월대비 3.2p하락(전년동월 대비 17.4p 상승)했다. 코로나19의 3차 대유행 등으로 업황둔화를 예측한 2021년 1월(65.0)이후 정부의 ‘재난지원금’ 지원 및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원자재 가격 급등과 해운·물류차질 등으로 체감경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제조업 및 비제조업 제조업의 6월 경기전망은 86.2로 전월대비 2.6p 하락(전년동월대비 21.8p)했고 비제조업은 77.5로 전월대비 3.5p 하락(전년동월대비 15.1p 상승)했다. 건설업(81.2)은 전월대비 3.0p 하락했으며 서비스업(76.8)은 전월대비 3.6p 하락했다. 제조업에서는 ‘의료용물질및의약품’. ‘인쇄및기록매체복제업’,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및통신장비’ 등을 중심으로 8개 업종에서 상승했다. 비제조업에서는 건설업, 서비스업이 하락했다. 제조업은 개선·비제조업 악화 예상 2021년 6월의 SBHI와 최근 3년간 동월
[헬로티] (사)KIBA서울은 4월 20일 MBA 21기 입학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출처 : (사)KIBA서울 (사)KIBA서울 MBA는 서울·경기에서 기업을 운영하는 CEO가 서울산업단지 내 경영자 협의회의 동문이 되어 1000개 이상의 기업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동문회다. MBA 총동문회는 10여 년 간 약 900여 명의 동문이 수료했고, 300여 명의 정회원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KIBA서울은 밝혔다. 이번 MBA 21기 입학식에는 연세대 경영대학교 명예교수 오세조 주임교수가 포스트코로나시대 미래 전망과 경영혁신 전략, 소매유통에서 기업 성공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양직 KIBA서울 MBA 총동문회장은 “새로운 MBA 21기 원우님들의 입학으로 더 젊은 CEO분들이 합류해 기쁘다. 선배기수로 함께하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계우 (사)KIBA서울 회장은 “현재 KIBA는 제6경제단체로의 도약을 목표로 KIBA EXPO 등과 같은 전국 규모의 산업전시를 준비 중이다. 우리 KIBA서울은 KIBA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 솔선수범할 것”이라 밝혔다.
[헬로티] 대한상공회의소가 최근 전국 2천 2백여 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분기 경기전망지수(BSI: 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직전 분기보다 24p 상승한 99로 집계됐다고 4일 밝혔다. ▲최근 대한상의 BSI 추이(출처 : 대한상의) 이는 2014년 3분기(103) 이래 6년 3분기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경기전망지수는 100 이상이면 '다음 분기의 경기를 지난 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의미고 100 이하이면 그 반대다. 세계경제의 회복세에 따른 수출 증가와 2월말 시작된 국내 백신 접종이 경기회복 기대감을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다만, 코로나 재유행 가능성과 환율 변동성, 금리 발작 가능성에 대한 불안심리는 여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의는 "주요국의 대규모 경기부양책 및 전세계 백신접종 확대에 힘입어 최근 3개월(’20.12~’21.2) 동안의 수출이 전년대비 11.1% 증가하는 등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며 "이에 더해 최근 국내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면서 내수 회복에 대한 기대심리도 살아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실제로 수출과 내수부문의 체감경기는
[첨단 헬로티] 컬링으로 희망을 보여주었던 팀킴의 새로운 라이벌이 등장했다. 그런데 사람이 아니다. 로봇이다. 지난 10월 10일부터 4일간 킨텍스에서 열린 ‘2018 로보월드’에서는 로봇들의 컬링 경기가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컬링하는 로봇을 직접 만들어 경기에 참여했다. ▲ 2018 로보월드에서 로봇 컬링 경기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 : 김동원 기자> 이기는 방법은 컬링과 똑같았다. 원안에 스톤을 더 정확하고 많이 넣으면 되었다. 다른 점이 있다면, 축구처럼 스톤을 발로 차서 움직인다는 점이었다. 출발선과 원이 거리가 비교적 멀었기에 로봇은 시간 안에 스톤을 여러 번 찰 수 있었다. 컬링이 선수가 모두 힘을 합쳐 경기를 펼친 것처럼, 로봇 컬링도 로봇과 조종사가 하나가 돼야 했다. 조종사는 로봇이 스톤을 원하는 방향대로 정확히 찰 수 있도록 각도 등을 계산하며 로봇을 조종했다. 상대방 스톤이 원안에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전략도 필요했다. 한 참가자는 “로봇을 조정하고, 각도를 계산하고, 상대방 스톤까지 고려하느라 머리가 아팠다”며 “실제 컬링도 머리 싸움인 것 같다”고 말했다. 경
[첨단 헬로티] 2018년 하반기 국내외 제조업 경기전망 2018년 국내외 제조업이 심상치 않다. 제조업 전체가 전기대비 0.7% 상승했지만 최근 미국발 무역전쟁의 확산과 기준금리 인상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수출이 근간인 우리나라에서 트럼프 관세정책은 제조산업의 성장에 치명적으로 다가 올수가 있다. 철강 관세 덤핑에 이어 EU의 ‘세이프 가드’ 발동까지 전 세계의 수출 길이 막혀가고 있는 이상 우리나라 제조업의 앞날이 어두워 보인다. 경제활동별 국내총생산은? 2018년 상반기의 국내 경제활동 내역을 보면 향후 하반기까지 포함해도 정부의 목표인 경제성장률 3%는 달성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이번 한국은행의 2018년 2/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자료에 따르면 실질 국내 총생산(GDP)는 전기대비 0.7% 성장(전년동기대비 2.9% 성장) 실지 국내총소득(GDI)는 전기대비 0.8% 감소했다. 이 중 제조업은 석탄 및 석유제품, 정밀기기 등을 중심으로 0.7% 성장해 서비스업과 함께 증가세를 간신히 유지한 것으로 보인다(표1 참조). 투자와 소비에서 뚜렷하게 부진한만큼 올해 초까지 기대했던 연 3%성장은 어렵다는 전망이 나온다. 한
IMF, 2016년 한국 경제성장률 2.7% 예상 금융불안 증가, 자산 가격과 원자재 가격 하락 등으로 세계 경제 회복세가 약화되고 있는 가운데, 올해 1분기 우리나라 소재·부품 교역은 수출 594억 달러, 수입 363억 달러, 무역흑자 231억 달러(전년 동기대비 29% 하락)를 기록했다. 정보통신기술(ICT) 분야의 경우, 올해 1월 이후 수출 감소율이 완화되고는 있지만, 우리나라를 둘러싼 대외여건을 감안했을 때 경기 회복세 진입 판단은 아직 이르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한 때이다. IMF(국제통화기금)는 올해 4월, 세계경제전망 자료를 통해 금융불안 증가, 자산 가격 및 원자재 가격 하락 등에 의해 세계 경제 회복세가 약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선진국의 경우에는 지난해와 유사하게 완만한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지만 고령화, 생산성 감소, 양적완화에 따른 부채증가 등으로 잠재성장률이 저하될 것으로 보았다. 신흥국의 경우에는 원자재 수출국과 중국의 성장둔화 등으로 완만한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우리나라는 중국의 수입 수요 둔화로 인해 올해 성장률이 2.7% 정도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2016년 전망 대비 0.2%p 내려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