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 발전 속도가 점차 가속화하고 있다. 오픈AI의 GPT-4o와 같은 모델의 출시는 빠르게 진보하는 AI 기술의 대표적인 예다. 자연어 처리와 문맥 이해 능력이 전작인 GPT-3보다 대폭 향상된 바 있다. 이처럼 AI 기술이 계속해서 진화함에 따라,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의 응용 가능성이 확장되고 있다. 다만 이로 인한 사회적, 윤리적 문제도 동시에 대두되는 추세다. AI라는 거대한 기술이 가진 영향력을 고려했을 때 적절한 규제와 가이드라인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AI가 야기하는 문제점은 무엇? AI 시대가 도래하면서, 기술에 대한 기대감과 동시에 우려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AI가 낳는 몇 가지 문제 가운데, 대표적으로는 개인정보 및 데이터 보안이 있다. AI 기술의 발전은 데이터 수집과 분석 능력을 향상시켰다. 한 예로, 구글과 메타 등 빅테크들은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화한 광고를 제공해 왔다. 이러한 데이터 수집이 사용자의 명시적 동의 없이 이뤄지기도 하며, 데이터 보호에 관한 법적 기준이 충분히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개인 정보가 유출될 위험도 존재한다. AI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에 대한 책임 소재도 불확실하다. 지난 2018년, 테슬
이지서티가 외교부 재외공관 해외정보 범정부 활용체계 구축 1차, 2차 사업에 이어 3차 사업에서도 이지서티의 개인정보 필터링 솔루션인 'U-PRIVACY SAFER'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이미 회계행정시스템, 조약정보시스템에 이지서티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솔루션을 도입해 개인 정보 유출·침해 사고에 사전에 대비했으며, 추가로 여권관리 시스템의 개인정보보호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해 이지서티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솔루션을 선정했다. 접속기록 점검 강화를 목표로 개인정보취급자의 탈법·일탈에 대한 감시가 강화되면서 내부 직원에 의한 유출 가능성이 대폭 낮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지서티는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필터링 및 가명처리 등 다양한 개인정보 보호조치 제품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솔루션은 실시간 빅데이터 대용량 로그 처리기술 등 다수의 원천 특허와 국내 최다 이상징후 추출조건 시나리오 보유, 이상행위 탐지·차단기능 및 사후 소명관리 기능 등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분야에서 우수한 기술력과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의 표준등급 클라우드 보안인증(CSAP)을 획득해 공공기관에도 개인정보 접속기록 관리 솔
엘리스그룹이 교육 실습 플랫폼 엘리스LXP, 엘리스클라우드 등 AI 교육 솔루션에 대해 정보보안 국제 인증 ISO27001과 ISO27701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엘리스그룹은 올해 초 국내 AI 코스웨어 최초로 엘리스LXP로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인증(CSAP) SaaS 표준등급을 획득한데 이어 글로벌 인증까지 받으며 국내외 보안 안정성을 입증했다. 획득한 인증은 정보보호경영시스템(ISO27001:2022)과 개인정보경영시스템(ISO 27701:2019) 등 2종이다.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ISO27001과 ISO27701은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 분야에서 최고 권위를 가진 글로벌 인증이다. 엘리스그룹은 각 고객사와 협의된 내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AI 교육 콘텐츠 및 커리큘럼을 제작하며 AI 모델 개발에 최적화한 AI 전용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인증 획득은 엘리스그룹이 데이터 활용 및 보안에 있어 글로벌 기준에 부응하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서비스 환경을 갖췄다는 것을 의미한다. 정보 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엘리스그룹은 사이버 보안 전담 조직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 직원의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 위한 가명 처리 통합 솔루션 구축 계획 인피닉이 씨그래스와 개인정보 가명 처리 통합 솔루션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인피닉의 비정형 데이터 가명 처리 솔루션과 씨그래스의 정형 데이터 가명 처리 솔루션으로 다양한 형태의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가명 처리 통합 솔루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양사는 공공, B2B 등 국내 시장뿐 아니라 해외 시장 진출까지 가명 처리 솔루션 사업 전반을 함께 할 예정이다. 인피닉의 개인정보 비식별 솔루션 '하이디-에이아이 프라이빗(HEIDI-AI PRIVATE)'은 이미지나 동영상 등 비정형 데이터의 개인정보를 인공지능 기반으로 비식별화한다. AI 연구를 위한 데이터 수집이나 CCTV 관제 시 이미지나 영상 내 얼굴, 차량번호판과 같은 다양한 개인정보를 자동으로 해당 영역만 블러, 또는 리플레이스한다. 특히, 유럽의 GDPR과 AI Act, 미국의 CCPA, CPRA, 일본의 APPI 등 글로벌 개인정보보호 규정에 대응하도록 설계됐다. 씨그래스는 개인정보 가명 처리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범주형과 수치형의 자료 형태로 구성된 정형 데이터의 개인 정
본부장급 보임: ▲ 개인정보안전활용본부장 김주영 ▲ 정보보호산업본부장 오진영 ▲ 디지털안전지원본부장 김정희 단장급 보임: ▲ 정책연구실장 황보성 ▲ 위협대응단장 임진수(디지털위협대응본부장 직무대리) ▲ 위협분석단장 박용규 ▲ 인프라보호단장 박정섭 ▲ 국민피해대응단장 이동연 ▲ 개인정보정책단장 심동욱 ▲ 데이터안전활용단장 나은아 ▲ 디지털이용자보호단장 정원기 ▲ 보안산업단장 임채태 ▲ 보안기술단장 이성재 ▲ 보안인재단장 이용필 ▲ 공급망안전단장 이향진 ▲ 보안인증단장 이익섭 ▲ 신기술안전단장 박상환 팀장급 보임: ▲ 인사팀장 김종표 ▲ 정책연구팀장 김성훈 ▲ AI데이터분석팀장 최영준 ▲ 신기술대응팀장 하병욱 ▲ 위협대응정책팀장 배승권 ▲ 탐지대응팀장 조정식 ▲ 스미싱대응팀장 김은성 ▲ 디지털위협분석팀장 이광식 ▲ 개인정보제도팀장 박지용 ▲ 스팸정책팀장 안정은 ▲ 보안산업진흥팀장 고현봉 ▲ 물리보안지원팀장 김선미 ▲ 글로벌협력팀장 변순정 ▲ 보안인재정책팀장 서동우 ▲ 공급망안전정책팀장 이동화 ▲ ISMS인증팀장 박창열 ▲ 클라우드인증팀장 장승재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애피어 ‘2024년 AI 마케팅 트렌드 4가지’ 발표 애피어(Appier)가 최신 트렌드 가이드 ‘2024년 AI 시대의 마케팅’을 12일 공개했다. 이 가이드는 향후 업계에서 주목할 만한 AI 마케팅 트렌드를 소개하고, 마케터들을 위한 애피어만의 통찰력과 조언을 제공한다. 현재 AI 기술은 우리의 일상과 비즈니스에 깊숙이 파고들어 성장과 혁신을 위한 기반이 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AI가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도입될 경우 3년 내에 최대 300조 원의 경제적 성장을 가져올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024년은 거대 언어 모델(Large Language Model, 이하 LLM) 애플리케이션이 광범위하게 도입되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LLM이 단순한 혁신 기술을 넘어 이제 다양한 업계에서 비즈니스 필수 요소로 자리 잡았기 때문이다. 올해 LLM 애플리케이션이 크게 발전할 것으로 예상되는 두 가지 핵심 분야는 ‘고객 서비스’와 ‘콘텐츠 생성’이다. 이는 개인화된 상호작용을 제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빠르고 다양하게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LLM의 능력에 기인한다. 2024년에는 기술의 발전과 시장 심리의 결합으로 L
개인정보위,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 발표…개인영상정보법 제정 추진 정부가 인공지능 시대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AI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로 했다. 또 자율주행차 등 산업환경 변화에 따른 영상정보의 합리적인 활용 기준을 담은 ‘개인영상정보법’(가칭) 제정도 추진한다. 개인정보위는 16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데이터 처리방식이 복잡한 인공지능 환경에서 개인정보 보호법 적용 원칙·기준을 구체화한 AI 단계별 ‘6대 가이드라인’을 올 연말까지 마련한다. 개인정보위는 공개된 정보, 비정형 데이터, 생체인식정보, 합성데이터, 이동형 영상기기, 투명성 확보 등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연내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스타트업 등이 AI 모델이나 서비스를 개발하는 과정에서 개보위가 스타트업 등과 함께 개인정보 법령 준수방안을 마련하고, 사업자가 이를 이행하면 행정처분을 면제하는 ‘사전적정성 검토제’도 시행한다. 또 영상정보 원본 활용을 허용하는 규제 샌드박스 운영으로 자율주행로봇 등 첨단산업 육성을 지원하고, AI 연구자·스타트업 등의 유연한 개인정보 처리가 가능하도록 ‘개인정보 안심구역’도 운영한다. AI에 기반한 채용,
기업이 AI 개발에 있어 법적 불확실성 해소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 정부가 인공지능(AI) 시대에 개인정보 보호가 제대로 이뤄지도록 'AI 가이드라인'을 마련한다. 자율주행차와 드론 등 신기술 개발, 산업환경 변화에 따른 영상정보의 합리적인 활용 기준을 담은 '개인영상정보법(가칭)' 제정도 추진한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는 16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4년 주요 정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추진계획에 따르면 개인정보위는 올해 12월까지 AI 단계별 6대 가이드라인을 제정한다. AI의 데이터 처리는 통상 '기획 및 데이터 수집(1단계)→학습(2단계)→서비스(3단계)' 과정을 밟는다. AI가 처리하는 데이터는 영역이나 그 유형이 다양하다. 개인정보위는 이런 정보 유형 등에 따라 기업이 지켜야 할 개인정보보호법상 원칙은 무엇이고, 그 적용기준은 어떻게 되는지 가이드라인에 상세하게 담을 계획이다. 가이드라인에는 공개된 정보 처리 기준, 이미지·영상·음성 등 비정형데이터 가명처리 기법 안내, 얼굴인식 기술 등 생체인식정보 이용 시 제한기준, 비식별 효과가 높은 합성데이터 생성·활용 기준이 담긴다. 또한, 이동형 영상기기로 인한 부당한 권리침해 판
안랩이 2024년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사이버 보안위협 전망을 정리해 '5대 사이버 보안위협 전망'을 28일 발표했다. 안랩이 전망한 2024년 5대 보안위협은 ▲적대세력 간 사이버 공격 및 핵티비스트 활동 증가 ▲RaaS(서비스형 랜섬웨어)조직의 변화 가속화 ▲가상화 플랫폼을 노리는 랜섬웨어 활개 ▲금전 및 개인정보를 노린 안드로이드 악성 앱의 확산 ▲암호화폐 탈취목적 개인 지갑을 노린 공격 심화다. 1. 적대세력 간 사이버 공격 및 핵티비스트 활동 증가 전 세계적으로 이념, 종교, 이권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인한 갈등이 심화하는 가운데, 내년에는 적대 세력 간 사이버 공격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쓸 것으로 예상된다. 선전·선동(Propaganda, 프로파간다)를 목적으로 딥페이크 기술을 활용해 가짜 뉴스를 생산하거나, 과거에 유출된 내용을 새로운 해킹 결과물이라고 허위로 주장할 수 있다. 특히 국가 배후 공격 그룹의 경우 적대 세력의 정보를 빼내기 위한 활동뿐 아니라 전력 등 인프라 장애를 노린 공격도 시도할 수 있다. 이를 위해 공격자는 타깃을 직접 공격하는 방법 외에 상대적으로 보안 관리가 취약한 (적대
틴더가 전 세계 틴더 사용자의 한해 간 데이팅 트렌드를 살펴볼 수 있는 연말 결산 ‘2023 Year in Swipe’를 발표했다. 틴더의 사용자 데이터에 기반한 ‘Year in Swipe’는 올 한해 틴더 앱에서 유행한 데이팅 관련 트렌드, 용어, 음악 등 2023년 사용자 트렌드를 조명했다. 틴더는 2012년 미국 대학 캠퍼스에 처음 런칭되어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앱으로 자리 잡으며 '스와이프'라는 단어에 대한 정의를 바꾸기 시작했다. 2015년부터 전 세계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는 '패스포트' 기능을 도입했는데, 코로나19 이후 무료로 기능을 제공했다. 2022년 틴더 10주년을 맞이해 하루 스와이프 40억 건, 누적 다운로드 수 5억 건, 누적 매칭 성공 수 700억 건을 넘어섰다. 틴더의 2023년은 긍정과 낙관, 그리고 만남을 통한 자기 성장이라는 주요 특징이 돋보인 해였다. 올해 틴더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이모티콘은 ‘ (ON)’으로, 새로운 도전에 항상 열려있는 틴더 사용자들의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잘 포착했다. 특히, 사용자들은 ‘내 삶의 주인공은 나’라는 점을 완전히 받아들이는 모습을 보였다. 흔히 연인 관계의 목표로 여겨지는 ‘오래오래 행복하
파수가 개인정보 등 민감정보의 유출 걱정 없이 생성형 AI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신규 솔루션 ‘AI-R DLP’를 출시했다. 파수의 AI-R DLP는 생성형 AI 서비스에 전송되는 데이터 내의 민감정보를 탐지 및 차단하고, 임직원들의 AI 서비스 사용 권한 등에 대한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챗GPT로 촉발된 생성형 AI의 확산은 전 세계 모든 산업에 큰 변화를 불러오며, 다방면에서 업무 생산성을 혁신하고 있다. 하지만 AI에 질문을 입력하는 과정에서의 민감정보 유출 문제가 지적됨에 따라 실제 많은 기업들이 AI 서비스 사용을 금지하거나 제한하고 있다. 이에 파수는 민감정보를 포함한 데이터 보안과 관리 분야에서 선봬 온 차별화된 기술력을 기반으로, 중요 정보의 유출을 차단하면서 AI의 이점을 누릴 수 있도록 AI-R DLP를 출시했다. 파수의 AI-R DLP는 챗GPT, 바드, 라마2 등의 생성형 AI 서비스로 전송되는 민감정보를 탐지하고 차단하는 솔루션이다. 민감정보 탐지를 위해 패턴매칭과 딥러닝 방식을 모두 활용하며, 특히 인공지능 기반의 자연어 처리 기술로 문맥을 이해하고 탐지해 뛰어난 검출 정확성을 보인다. 정책은 조직의 특성에 따라 손쉽게 설정이
법무법인 원이 인공지능(AI) 기업을 위한 무료 법률상담을 진행한다. 법무법인 원 인공지능대응팀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AI 축제 ‘TAS 2023(THE AI SHOW)’에 참가해 AI 기업과 관계자들을 위한 법률상담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AI 개발은 저작권 침해, 개인정보 침해 등 다양한 문제를 양산할 수 있는 문제에 놓여 있다. 제품과 서비스에 해당하는 규제 침범에 관한 위험도 있다. 하지만 현재 AI는 법적 쟁점을 하나씩 짚어가며 기술을 개발하긴 어렵다. 기술 개발 속도가 워낙 빨라 법적 문제까지 다루긴 어려워서다. 특히 자본과 시간에 여력이 없는 스타트업의 경우 AI 개발과 상용화 과정에서 법적 문제를 놓칠 가능성이 크다. 문제는 AI 기술이 상용화돼 대중이 사용하기 시작했을 때 법적 문제에 놓일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기술이더라도 법적 문제에 휩싸인다면 그 기술은 무용지물이 된다. 법적 문제를 해결하기까지 또 시간이 필요하므로 기업 입장에선 큰 손해다. 법무법인 원은 이 문제를 줄이기 위해 16일부터 양일간 AI 기업을 위한 무료 법률상담에 나선다. DDP 아트홀 2관에서 열리는 TAS
네이버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한 29개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의 프라이버시 보호 현황을 네이버 프라이버시센터 내 '앱 프라이버시 보호 현황' 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네이버는 이 페이지를 통해 네이버 앱 서비스의 개인정보와 접근 권한 처리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이를 분기마다 현행화해 이용자에게 최신 처리 현황을 안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이용자는 네이버에서 출시한 앱에서 네이버나 타사 서버로 전송돼 수집·제공될 수 있는 개인정보의 항목·목적, 개인정보 전송 구간 암호화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는 구글과 애플의 운영 체제인 안드로이드와 iOS 앱에서 사용되는 접근 권한 목록과 권한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해 이용자가 앱의 권한 요청에 대해 이해하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네이버 이진규 CPO(개인정보보호책임자)는 "모바일 앱의 접근 권한이나 데이터 처리 방식이 복잡해 일반 이용자 입장에서는 개인정보가 어떻게 처리되는지 알기 어렵다"며 "네이버 프라이버시센터를 통해 이용자가 네이버 앱에서 자신의 데이터를 어떻게 처리하고 있는지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안내를 강화하고, 앞으로도 프라이버시 투명성을 높이기
사용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안심번호 서비스 온라인 제조 플랫폼 캐파(CAPA)의 운영사 에이팀벤처스가 사용자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안심번호’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용자 간 가상의 번호를 부여해 개인정보 노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전화로 제조 관련 상담을 할 수 있게 됐다. 사용자들이 채팅으로 소통하고, 도면을 보며 의견을 조율하는 등 그동안 제조 생태계 연결을 위해 힘써온 캐파는 ‘안심번호’ 서비스를 통해 다시 한번 사용자들을 전화상담으로 안전하게 연결했다. 캐파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존 파트너(제조업체)와 고객이 서로의 니즈를 보다 정확하게 판단해 각자의 역량을 구체적으로 전달할 수 있게 됐다. 안심번호란 파트너(제조업체)와 고객이 가상의 번호를 통해 전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기능이다. 사용자들은 안심번호를 활성화함으로써 서로의 개인정보를 보호하고, 채팅보다 자유롭게 의사소통을 할 수 있다. 에이팀벤처스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캐파 서비스 내에서 연락처 노출은 ‘안심번호’로만 진행되며, ‘안심번호’를 활성화해야 전화상담이 가능하다"고 유의 사항을 전했다. -개인회원이 견적요청서를 최초 1회 발송한 상태일 경우 계정 내 안심번호 ON/OFF 설정
분당서울대병원은 ISO 정보보호 국제 인증 3종(ISO 27001, ISO 27701, ISO 27799) 획득을 기념해 지난 7일 ‘정보보호 국제 인증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개인정보 보호시스템, 의료정보 보호시스템 인증 획득을 기념하기 위해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장, BSI그룹코리아 임성환 대표를 비롯해 교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분당서울대병원은 지난 5월 ISO 27701의 1단계 심사를 거쳐, 6월 30일부터 7월 1일까지 진행된 2단계 심사를 수행해 ISO 27001, 27701, 27799 인증을 획득했다. 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ISO 정보보호 국제 인증은 정보보호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국제표준 인증으로, ISO 정보보호 국제 인증 3종을 획득한 것은 국내 의료기관 중 처음이다. 특히, 앞서 획득한 정보보호 경영시스템, 의료정보 보호시스템 인증과 더불어 올해 국제 표준 개인정보 보호시스템 인증을 추가로 획득함에 따라 의료기관에서 가능한 ISO 정보보호 인증 모두를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인증 획득을 통해 분당서울대병원의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체계적으로 수립 및 운영되고 있으며, 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