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 시스템즈(이하 시스코)가 조범구 시스코코리아 대표를 회장으로 임명하고, 최지희 현 시스코코리아 수석부사장을 신임 대표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임명되는 두 사람은 시스코 회계연도가 시작되는 8월 1일부로 공식 취임한다. 2009년부터 2011년까지, 그리고 2016년부터 현재까지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두 번에 걸쳐 시스코코리아 대표를 맡아온 조범구 대표가 시스코코리아 회장으로 임명됐다. 조범구 신임 회장은 지난 6년간 시스코코리아를 이끌며 높은 연간 성장률을 기록했을 뿐만 아니라 시스코코리아가 성공적으로 소프트웨어 기업으로 전환하는 데 큰 기여를 한 바 있다. 또한, 조 신임 회장은 좋은 기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그 결과 2019년과 2022년에 시스코코리아는 ‘대한민국 가장 일하기 좋은 기업’에 선정됐다. 조 신임 회장은 앞으로 서비스 공급자, 엔터프라이즈, 공공 부문과 더불어 시스코코리아가 이니셔티브를 가지고 주도하는 핀테크, 게임, 이커머스, 포털 등 디지털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한 ‘디지털 네이티브’ 사업을 주도할 예정이다. 추후, 한국뿐 아니라 시스코 APJC(아시아태평양∙일본∙중국) 지역 전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
[첨단 헬로티] 이정희 한국전력공사 상임감사위원이 사단법인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제5대 회장에 연임됐다.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는 최근 서울 더케이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7일 밝혔다. ▲ 이정희 한국전력공사 상임감사위원. <사진 : 한전> 공공기관감사협회는 정부의 국정 철학과 국정운영 방향을 구현하기 위해 지난 2008년 설립됐다. 이 협회는 현재 118개 공공기관의 감사 또는 비상임감사가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이정희 회장은 연임 소감에서 “한국공공기관 감사협회는 공공기관의 투명성과 윤리성을 제고해 대국민 공공서비스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이를 위해 ▲감사인 스스로 높은 도덕성과 청렴성을 갖추도록 하고, ▲기관별로 투자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주요 시책을 점검하고 불합리한 내부규제를 개선해 국가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노력하고 ▲사전 컨설팅 제도와 적극행정 면책제도를 실효성 있게 운용해 공공기관 직원들이 사후감사 지적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하고 소신껏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자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