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동시 획득 태양광·전기차충전 사업에서 배터리 ESS로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인 재생에너지 발전기업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가 전사 사업장의 환경·안전보건 관리시스템을 국제 규격에 맞춰 재정비했다.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BEP)는 독일 품질·안전 인증기관 티유브이노르트코리아(TUV Nord Korea)에서 환경경영시스템(ISO 14001)과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을 동시 획득했다고 1일 밝혔다. 김희성 브라이트에너지파트너스 대표(CEO), 명진우 운영전략부문 대표는 지난달 31일 서울 종로구 소재 본사에서 티유브이노르트코리아(TUV Nord Korea) 김광태 대표, 민기식 상무와 함께 인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 ISO 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환경 경영시스템에 관한 국제표준 인증이다. 이번 인증 획득으로 BEP는 환경 관리 활동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보했다. BEP는 재생에너지 발전 기업으로서 활동, 제품, 서비스에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효과적으로 관리해, 환경 보호와 자원 효율성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ISO 45001은 산업 안전보건
솔루엠이 그간의 ESG 경영 활동과 성과를 수록한 ‘2024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솔루엠은 올 초 ESG 경영을 선포한데 이어 첫 ESG 보고서를 내놓으며 지속가능경영 의지를 다시금 드러냈다. 이번 ESG 보고서를 통해 솔루엠은 ‘지속 가능한 내일을 향한 솔루션 프로바이더(Creating Solutions for Sustainable Tomorrow)’라는 비전을 분명히 했다. 재생에너지 설비와 에너지 고효율 시스템을 갖춘 친환경 사업장과 저전력 디스플레이 등 친환경 제품군 확대를 주축으로 환경과 인류를 아우르는 ESG 경영을 실현해 나가겠다는 포부다. 솔루엠은 보고서를 발간하기에 앞서 이중 중대성 평가를 실시했다. 이중 중대성 평가란 경영활동이 사회와 환경, 기업의 재무 상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회사의 핵심 중대 이슈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ESG 보고서 작성 시 이해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회적 요구와 기대를 보다 명확히 반영하기 위해 수반된다. 솔루엠 ESG 보고서에서는 각 부문별 주요 활동과 추진 계획을 살펴볼 수 있다. 먼저, 환경 부문에서는 본사를 포함한 모든 제조법인에 대해 Scope 1,2 온실가스 인벤토리를 구축했
포티넷 코리아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유니온시티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의 자체 물류창고(웨어하우스)에 대해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웨어하우스는 엄격한 환경 경영 원칙에 따라 운영돼 국제 표준 인증을 획득한 포티넷 최초의 사업장이다. 이번 인증으로 포티넷은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탄소발자국을 줄이기 위해 인증된 환경경영시스템(EMS)을 구축하고 있다는 점을 인정받게 됐다. ISO 14001은 환경경영시스템(EMS)의 기준을 제시하는 국제 표준으로 조직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과 기후 위험성을 측정, 개선하기 위한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며 이를 완화하고 컴플라이언스(규제 준수)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체계화된 방법을 구현한다. 포티넷은 ISO 14001 인증의 일환으로 ▲전자폐기물(e-waste) 감축 ▲포장재에 사용되는 플라스틱 제거 ▲사전 예방적 에너지 효율성 조치 실행 등 다양한 환경 목표를 달성해 기업 운영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 포티넷의 지속가능성 부문 글로벌 총괄인 바바라 메그레 선임 부사장은 "환경 경영(Environmental management)은 2030년까지 포티
글로벌 수준의 품질 및 환경경영시스템에 대한 역량 평가 콜로세움이 7월18일 품질경영과 환경경영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9001·14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콜로세움은 총 36개소 물류센터 네트워크와 자체 개발한 통합 물류솔루션 COLO를 기반으로 이커머스 풀필먼트부터 B2B, 글로벌 물류까지 한계 없는 물류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물류기업이다. 이번에 콜로세움이 획득한 ISO 9001 인증은 고객의 기대와 요구에 충족하고 고객만족 향상을 위한 최적의 품질경영시스템에 대한 사항을 규정한 인증이며 ISO 14001 인증은 기업 활동과 관련해 환경측면을 체계적으로 식별하고 평가, 관리, 개선함으로써 효율적인 환경위험성 관리에 관한 인증이다. 콜로세움은 이번 인증에서 가공식품의 도소매, 상품 종합 중개 서비스, 화물운송 주선 서비스, 국제물류 주선 서비스, 소프트웨어 개발 등의 항목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 이는 글로벌 스탠다드를 충족할 수 있는 물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을 공인받은 것으로 콜로세움의 글로벌 시장 내 성장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콜로세움은 고객만족을 위해 서비스에 대한 고객평가를 정기·상시적으로 실시해 서비스 개선에 반영
한국ESG기준원 ESG 평가 통합 ‘A+’ 등급 획득 한국지역난방공사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2년 ESG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최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한국ESG기준원은 2002년 설립 이래 기업의 환경경영, 사회책임경영, 기업지배구조 관행 개선을 위해 ESG 부문 우수기업을 매년 시상하고 있다. 2022년에는 이사회 중심의 실질적 ESG 리더십을 요구하는 강화된 평가모형이 적용됐으며, 일반 상장사 1033개 등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이 가운데 7개 기업이 ESG 부문 우수기업에 선정됐으며, 공기업으로는 한난이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한국ESG기준원은 “지속 가능성 이슈에 대응한 적극적 사업 모델 개선 및 이해 관계자 소통 활성화로 ESG 경영 실행력 강화”라고 최우수상 선정 사유를 설명했다. 구체적 내용으로는 △친환경설비 투자 강화 및 신재생에너지 발전 사업 다각화를 통한 저탄소경영, 탄소중립 사회 구현 기여 △인권, 안전보건, 동반성장 등 다양한 이슈에 관한 공급망 정책 마련 및 공급망 전반의 사회적 책임 수준 제고 △ESG위원회 설치를 통해 기후변화, 협력사 등 주요 지속 가능성 이슈에 적극 대응 및 이해 관계
윌로그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 전문기관으로부터 정보보안경영시스템 ISO27001, 클라우드정보보안지침 ISO27017, 환경경영시스템 ISO14001 국제표준 인증 3개를 동시에 획득했다고 밝혔다. 윌로그는 올해 3월 품질경영 국제 규격 ISO9001인증을 받은 이후, 지속적으로 윌로그 콜드체인 모니터링 솔루션에 대한 보안성과 신뢰성을 강화해왔다. 그 결과, 국제기준에 근거하여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의 우수성을 인정하는 ISO27001(정보보안경영시스템)과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에서 가이드라인에 맞게 정보보호 관리체계가 구축 및 운영되고 있음을 증명하는 ISO27017(클라우드정보보안지침)을 동시에 획득하였다. 더불어 기업의 친환경 경영 전략과 이를 달성할 수 있는 조직 체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하는 ISO14001(환경경영시스템)까지 총 3종의 ISO인증을 동시에 획득하여, 솔루션의 우월성을 대외에 인정받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기업의 위험관리와 보안 정책, IT자산 관리 등에 대한 규격을 담고 있으며, ISO 인증 전문기관이 기업의 정보 자산과 개인 정보 유출을 예방하고 적절한 대처 방안을 갖춘 기업에게 부여한다. ISO27001은 정보
SK에코플랜트는 다양한 산업군의 폐기물 처리 전 과정을 투명하게 검증·관리할 수 있는 디지털 폐기물 관리 서비스 '웨이블(WAYBLE)'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웨이블은 폐기물 배출부터 최종 처리까지 전 과정을 디지털 기반으로 데이터화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해주는 서비스다. 영어로 길을 뜻하는 Way와 폐기물(Waste), 가능하다는 뜻의 Able을 합성한 단어로 폐기물로 할 수 있는 모든 활동을 통해 폐기물의 길을 제시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그간 국내 폐기물 산업은 폐기물 배출-수거-운반-최종처리 등 과정을 통합적으로 관리하기 어려워 효율성이 크게 떨어지는 문제점이 있어, 전 단계 관리를 디지털로 전환해 관리하는 웨이블이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회사의 설명이다. SK에코플랜트는 산하 소각시설과 관련 운송업체, 폐기물 배출기업 등 70개 현장에서 웨이블 서비스를 시범 운영 중이다. 회사는 폐기물 운송 차량 경로 이탈 알림 및 실시간 무게 추적, 시각 인식 인공지능을 활용한 폐기물 배출, 보관량 업데이트 등을 통해 폐기물 적법 처리를 지원하는 서비스를 강화할 예정이다.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은 "환경경영이 기업의 필수 요소로 자리매김하면서 효율적이고
헬로티 서재창 기자 | 슈나이더 일렉트릭이 2021년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이하 DJSI) 월드지수에 11년 연속 이름을 올렸다. 다우존스 지속가능성 경영지수는 S&P 글로벌의 기업 지속 가능성 평가를 기준으로 전 세계 시가총액의 상위 2500개 기업의 재무 정보와 지배구조∙환경경영∙윤리경영∙사회공헌 등 비재무적 측면을 종합 평가한 지수다. 올해는 2500여개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10%인 61개 부문의 322개 기업이 DJSI 월드 지수에 선정됐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100점 만점에 86점을 획득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유엔의 지속 가능한 개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기후, 순환 경제, 의료 형평성, 개발 부문에서 ‘슈나이더 일렉트릭 지속가능성 영향 2021-2025' 목표를 제시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분기마다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발표한다. 최근에는 더 많은 기업과 조직에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 가능성 컨설팅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자사의 지속가능성 지수를 평가하기 위한 4가지 외부 평가 자료로 DJSI평가를 활용한다. 당사의 자체 분석 툴인 ‘지속가능성 외부 및 상대성 지수(이하 SSERI)’는 회사 리더의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이 9월 24일 정책자금 지원기업의 ESG 성과지표를 분석한 결과, 중소벤처기업 현장에서 ESG 경영이 전반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2019년부터 정책자금 지원을 위한 평가 시 환경‧사회‧지배구조 등 정책목적성 항목을 도입해 운영 중이다. 중진공은 2019년과 2020년 정책자금 지원 평가를 진행한 기업 중 6,022개사의 ESG 성과지표를 분석했다. 그 결과 전체 ESG 점수가 2019년 45.3점 대비 2020년 52.0점으로 6.7점(14.8%) 높게 나타나 중소벤처기업 현장에서 ESG 경영이 전반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20년 기준으로 분야별 점수는 지배구조(G) 68.8점, 사회(S) 47.6점, 환경(E) 39.7점으로 나타났다. 환경 분야는 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았지만 ’19년 대비 증감률로 비교해보면 21.6%(7.1점)으로 사회 13.1%(5.5점), 지배구조 12.5%(7.6점) 대비 높게 나타났다. 세부 지표에서는 윤리경영(96.4점), 소유구조 안정성(88.0점), 노동권·인권보장(81.9점)의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지역사회 기여(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