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물류·국제물류·물류창고 등 총 5개 분야 선정 한국교통연구원(원장 김영찬) 우수물류기업인증센터가 24일부터 우수물류기업 인증 모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우수물류기업 인증제는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를 대행해 한국교통연구원 우수물류기업인증센터에서 운영하고 있는 사업으로 ▲종합물류서비스기업 ▲국제물류주선기업 ▲물류창고기업 ▲화물자동차운송기업 ▲화물정보망기업 등 5개 분야에서 각 물류기업의 신청을 받아 우수물류기업을 선발해 인증해주는 제도다. 신청자격은 ‘물류정책기본법’ 제38조 및 ‘우수물류기업의 인증에 관한 규칙’ 제3조에 따라 우수물류기업(종합물류서비스기업, 국제물류주선기업, 물류창고기업, 화물자동차운송기업, 화물정보망기업) 인증을 받고자 하며, 각 분야별로 해당 신청자격을 갖춘 기업이다. 인증심사신청서 및 관련 서류는 한국교통연구원 우수물류기업인증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제출서류는 2023년도 결산자료를 기준으로 작성해야하고 2월 결산법인이 아닌 경우 가장 최근 결산자료를 기준으로 작성해야 한다. 다만 물류창고기업(항만구역)의 경우 우수물류기업 인증신청을 하기 위해서는 한국해양수산개발원의 우수물류기업인증센터 공고를 참고해야 한다. 헬로티 김재황
한국교통연구원, 쏘카와 자율주행 카셰어링 실증을 위한 국책 과제 협력 라이드플럭스가 제주 첨단과학기술단지에서 레벨4 자율주행 차량 공유(Car-Sharing) 1단계 기술 시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9일 밝혔다. 레벨4 자율주행은 자율주행차가 운전자 개입 없이 주변 상황을 스스로 인지하고 판단해 주행하는 기술이다. 라이드플럭스는 자체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기술력을 기반으로 지난해부터 한국교통연구원, 쏘카, 세스트, 엔제로, 한양대학교와 함께 ‘자율주행 Lv.4/4+ 공유차 서비스 기술 개발' 국책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라이드플럭스는 레벨4 자율주행 기술의 핵심인 주행 소프트웨어를 개발하고 차량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는 역할을 한다. 지난 3일 진행된 기술 시연에는 한국교통연구원, 쏘카뿐 아니라 국토교통부 자율주행정책과,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KADIF) 관계자,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해 레벨4 자율주행 카셰어링을 직접 경험했다. 시연은 출퇴근, 업무, 여가, 등하교 등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설계한 6개의 일상 이동 시나리오에 맞춰 진행됐다. 라이드플럭스의 자율주행차는 첨단과학기술단지 내 교통량이 많은 비보호 삼거리 교차로, 제
국토교통부는 이달 17일 서울 중구 포스트타워에서 '제1차 생활 물류 서비스산업발전 기본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생활 물류 서비스산업발전 기본계획은 중장기 생활 물류산업 발전 정책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올해 5월부터 연구 용역을 수행 중이다. 국토부는 기본계획을 통해 모빌리티 대전환을 위한 생활 물류 규제 혁신, 생활 물류산업의 첨단화 촉진, 지속가능한 생활 물류 인프라 공급 확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로 여건 조성, 소비자 보호 강화 방안 등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공청회에는 전문가와 업계 종사자 외에도 생활 물류산업에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별도의 참가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다. 국토부는 업계 추가 의견을 수렴해 기본계획(안)을 수정·보완하고, 관계부처 협의와 국가물류정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올해 안으로 기본계획을 확정할 계획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튜닝·중고거래 등 자동차 '애프터마켓' 활성화도 지원 정부가 2027년까지 완전 자율주행차 상용화 기반을 마련하고 2030년까지 전기·수소차 450만대 보급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이같은 내용의 '제3차 자동차정책기본계획안'(2022∼2026)을 마련하고 오는 27일 세종시 한국교통연구원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정부는 3차 기본계획안에서 2027년까지 '레벨4' 자율주행차 상용화를 이루겠다고 제시했다. 미국 자동차공학회(SAE)는 자율주행차 기술을 레벨 0∼5까지 총 6단계로 구분하는데, 현재 국내 자동차 업계는 '레벨2' 자동차를 양산하고 있다. 레벨2는 정해놓은 속도를 유지하면서 앞 차량이 속도를 늦추면 감속도 하는 'ACC'와 차선 이탈 방지 기술인 'LKAS'를 갖춘 수준이다. 레벨3은 맑은 날씨 등 제한적인 조건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하나 운전자는 여전히 필요한 단계다. 레벨4부터는 운전석에서 운전자가 사라진다. 대부분 환경에서 차량이 스스로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어 운전석을 비워둬도 된다. 레벨5는 기상이변까지 포함한 거의 모든 상황에서 자동 주행이 가능한 수준이다. 정부는 지난 17일 발표한 '모빌리티 혁신 로드맵'에서 올해 말
양측 전문성 있는 연구로 UAM 상용화 기반 다져갈 계획 SK텔레콤(이하 SKT)은 한국교통연구원과 AI와 빅데이터 기반 UAM 협력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1일인 오늘 오전 세종시 한국교통연구원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유영상 SKT CEO와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 이종호 티맵모빌리티 대표 등 주요 경영진이 참석했다. SKT와 한국교통연구원은 올해 초 UAM 산업 선도를 위해 양측 대표가 주관하는 협력 세미나를 개최한 뒤 UAM 상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를 진행해왔다. 또한, ‘K-UAM 드림팀 컨소시엄’(SKT 컨소시엄) 차원의 활동을 통해 2025년 관광·공공 서비스 노선 출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적 협업도 지속하고 있다. SKT 컨소시엄은 UAM 생태계의 핵심 영역으로 기대를 모으는 운항 시스템, 운항지원정보 분야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글로벌 파트너와의 초협력을 통해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수준의 역량을 갖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SKT와 한국교통연구원은 UAM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사업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는 만큼 데이터의 정합성, 분석 기술 측면에서 전문성 있는 연구를 통해 상용화의 토대를 조성해갈 계획이다. 유영
정부부처·이전 공공기관에 세종시 내 유동인구 데이터 제공해 정책 의사결정 지원 LG유플러스는 세종테크노파크,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모빌리티 기술 고도화와 신규 서비스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와 세종테크노파크, 한국교통연구원은 사람과 재화의 이동에 의해 발생되는 여러 데이터를 통칭하는 ‘모빌리티 데이터(Mobility Data)’를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유동인구와 교통수요 데이터를 분석해 차량, 버스, 공유자전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수요 응답형(Mobility on Demand)’ 모빌리티 서비스를 개발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빅데이터로 도시 내 실제 통행패턴을 알아내고 대중교통 환승 효율성을 높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이동통신 서비스로 확보한 세종시 내 유동인구 데이터를 세종테크노파크와 함께 세종시 소재 중앙 정부부처·이전 공공기관이 정책 의사결정에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경혜 LG유플러스 데이터사업추진담당(상무)은 “세종테크노파크,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자율주행, 모빌리티 데이터의 리
K-UAM 드림팀, 2025년 상용화 청사진 공개 SK텔레콤이 UAM 상용화를 공동 추진하는 컨소시엄과 함께 정부 실증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2025년 관광·공공 서비스 노선 출범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SK텔레콤은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한국교통연구원, 한국기상산업기술원과 함께 국토교통부 주관 K-UAM 그랜드챌린지 공동 참여 및 2025년 상용 노선 사업화 목표를 공식화했다. SKT 컨소시엄은 비도심 지역 관광노선 등 저밀도 사업을 거쳐 도심지역에서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구체적 협업을 가속하기로 했다. 저밀도 사업은 고층빌딩 등 장애물 및 공역제한 이슈가 적은 인구 비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도심 상용화 이전에 사회적 수용성을 단계적으로 확보하는 교두보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12일 오후 한국공항공사에서 개최된 체결식에는 윤형중 한국공항공사 사장, 어성철 한화시스템 대표, 유정복 한국교통연구원 부원장, 안영인 한국기상산업기술원장, 유영상 SKT 대표와 컨소시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컨소시엄이 2025년 관광·공공용 UAM 사업 개시라는 구체적 목표를 세우고 분야별로 역할을 분담, 상용화를 위한
SKT의 커넥티드 인텔리전스와 연구원의 연구 분석 역량으로 시너지 창출 SK텔레콤과 한국교통연구원이 ‘미래 도시 모빌리티의 꽃’으로 불리는 UAM 산업 선도를 위한 협력을 강화한다. SK텔레콤(이하 SKT)은 한국교통연구원과 UAM 협력을 위한 세미나를 가졌다. 24일 오후 SKT 본사 사옥에서 열린 세미나에는 유영상 SKT 대표와 오재학 한국교통연구원장 등 양측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 한국교통연구원은 우리나라 교통 수요 예측 및 정책 개발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싱크탱크다. 정부 주도 ‘UAM 팀코리아’에 참여하는 SKT, 한화시스템, 한국공항공사와 지난해부터 컨소시엄을 결성해 정부 실증사업 ‘그랜드 챌린지’ 참여를 비롯해 국내 UAM 상용화를 위해 활발하게 협력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 SKT는 UAM 사업 준비현황 및 추진계획을, 한국교통연구원은 국내외 UAM 제도화 방향 및 활용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향후 협업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UAM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과학적인 시장 분석, 민간과 공공을 연계한 사업모델 발굴 등 종합적인 전략이 필요하다는데 뜻을 모았다. 양측은 SKT의 앞선 이동통신 운용 역량과 다양한 ICT 서비스를 기반으로 하는
헬로티 김진희 기자 | SKT가 참여하는 ‘K-UAM 드림팀’이 수도권 이동 문화를 획기적으로 변화시킬 한국형 UAM(Urban Air Mobility·도심항공교통) 종합 실증에 성공해 2025년 상용화 목표를 향한 행보를 순조롭게 이어갔다. SK텔레콤은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한국교통연구원,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수도권 UAM 상용화를 위한 운용모델을 지난 11일 선보였다. SKT와 협력 기업들은 김포국제공항에서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공항 실증’을 통해 ‘에어택시’로 불리는 UAM의 서비스·인프라·기체·연구 분야 관련 핵심 역량을 종합적으로 입증했다. 이날 SKT는 김포국제공항 외부 상공을 3분가량 선회한 UAM 조종사와 지상통제소 사이를 상공과 지상 이동통신망으로 안정적으로 연결했다. 항공기가 오가는 공항에서 UAM이 뜨고 내릴 때 안전하게 관제할 수 있는 통합 시스템, UAM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공항 시설을 이용하고 다른 교통수단으로 신속하고 편리하게 환승할 수 있는 서비스 등이 가능한 정보공유체계를 구축하는 데 필요한 시연이다. SKT는 K-드론 시스템과 연계한 자율 비행 드론 관제에도 성공해 ICT 기술을 통해 공항
헬로티 김진희 기자 | LG유플러스는 한국교통연구원과 자율주행기반모빌리티 서비스 실증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양측은 모빌리티 서비스를 실증하면서 축적된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자율주행 기술 및 서비스를 발전시키는 연구개발사업을 진행해 갈 계획이다. 또한 데이터 기반 모빌리티 정책을 발굴하여 모빌리티 산업의 성장에 이바지한다는 구상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의 공공데이터는 ▲차량이동 데이터(교통량/통행비용/도로 혼잡비용 등) ▲사람이동 데이터(시간대별 통행량/유동인구/지역별 통행시간 등) ▲대중교통 데이터(BIS 데이터, 노선단위 카드데이터 등) 등으로 구성된다. 앞서 LG유플러스는 올해 3월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 기술개발 혁신사업–교통약자 이동지원 모빌리티 서비스 개발 과제’를 한국교통연구원과 함께 수주하여 오는 2026년까지 자율주행 공동연구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주영준 LG유플러스 차세대기술랩장은 “이번 협력으로 유플러스의 5G 통신, 다이내믹맵과 한국교통연구원이 보유한 도로/교통 데이터의 시너지를 통해 자율주행 인프라 기술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SK텔레콤이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한국교통연구원, 티맵모빌리티와 함께 ‘2021 서울스마트모빌리티엑스포’에 참여해 VR 기반의 도심항공교통(UAM) 탑승 체험을 선보였다. 국내 UAM 개발을 선도하는 ‘K-UAM 드림팀’인 SKT, 한국공항공사, 한화시스템, 한국교통연구원은 서비스·인프라·기체·연구분야의 사업 비전과 핵심 기술력에 대해 소개하는 공간을 마련했다. SKT와 티맵모빌리티는 UAM 서비스 품질을 결정할 빠르고 편리한 예약 프로세스 및 탑승과 관련된 가상 탑승체험 코너를 준비했다. 스마트폰을 통해 티맵모빌리티의 서비스 플랫폼에 접속한 뒤 경로를 검색하면 지상교통과 UAM으로 이동할 때의 소요시간을 비교해 준다. 이후 얼굴인식 등 간편한 방식의 사용자 인증을 통해 예약 및 탑승 수속까지 마치면, 시뮬레이터에 올라 UAM을 타고 서울 상공을 비행하는 VR 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지난해 11월 구축 계획을 밝힌 세계최초 UAM 이착륙장 ‘인프라 허브(프로젝트 N.E.S.T)’의 축소 모형을 전시한다. 이와 함께, ‘K-UAM 드림팀’이 서비스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는 2025년의 모습을 소개영상으로 구현해 관
[헬로티] 한국교통연구원 모빌리티빅데이터센터(MOBIDAC: Mobility Big Data Center) 개소식 개최 각 분야별로 산재되어 있는 교통관련 빅데이터를 한 곳에 모아 관리하고 분석할 수 있다면 어떨까? 분야별 데이터를 통합하여 관리할 수 있다면 더욱 효율적인 문제해결과 의사결정이 가능하지 않을까? 한국교통연구원(원장 오재학은) 지난 2일 세종국책연구단지 한국교통연구원에서 모빌리티빅데이터센터 (MOBIDAC)의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좀더 효율적인 문제해결과 의사결정을 위해 각 분야별로 산재되어 있는 교통관련 빅데이터를 융·복합하고 관리할 수 있는 새로운 장(場)이 마련된 셈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운영하는 모빌리티빅데이터센터는 차량내비게이션데이터, 모바일통신데이터, 대중교통카드데이터 등 대표적인 모빌리티 빅데이터와 함께 자율주행, 물류, 항공 등 다방면의 교통 데이터, 또 한국교통연구원이 구축·관리하던 국가교통DB 등의 교통 빅데이터를 통합·연계하여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교통 빅데이터플랫폼(View-T), 자율협력주행교통관제센터, 지속가능교통시스템 등의 시스템과도 연계하여, 교통분야 혁신과 신산업 발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