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필먼트 서비스 ‘품고(Poomgo)’를 운영하는 스타트업 두핸즈(대표 박찬재)가 2024년 역대 최대 매출 433억 원을 기록하며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년 매출 282억 원 대비 53% 증가한 수치로, 국내 물동량과 고객사 수가 각각 약 3배와 4배 증가하며 성장세를 입증했다. 두핸즈는 자체 개발한 풀필먼트 운영 관리 솔루션 ‘품고 나우’를 기반으로 운영 효율을 극대화하며 고객과의 약속을 충실히 지켰다. ▲B2C 주문 당일 출고 ▲B2B 출고일 출고 ▲재고 정확도 99% 이상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고객 요청에 따라 맞춤형 주문 필터, 사은품 기능 강화, 반품 영상 업로드 등 다양한 기능을 도입해 사용자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글로벌 확장 전략도 주요 성장 요인 중 하나였다. 일본 시장에 진출하며 5일 이내 도착을 보장하는 ‘일본 5일 도착보장 서비스’를 도입했고, 국내에서는 주 7일 당일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외에도 패션, 냉장·냉동 전문 풀필먼트 서비스의 베타 런칭으로 사업 영역을 넓혔다. 두핸즈는 경기권과 충남권 12곳의 풀필먼트 센터를 운영하며, 이를 상품 카테고리별로 특화하여 활용하고 있
풀필먼트 서비스 '품고(Poomgo)'를 운영하는 두핸즈(대표 박찬재)가 2023년에 이어 2024년과 2025년에도 택배비를 동결한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로써 품고는 3년 연속 택배비 판가를 동결하며, 고객사의 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단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품고는 익일 배송, 주말 운영, 주 7일 당일 배송 등 다양한 서비스를 도입하며 운영비가 상승했음에도, 고객사의 어려움을 공감하며 택배비 동결을 결정했다. 이 결정은 기존 고객뿐만 아니라 신규 고객사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며, 네이버 도착보장 물동량을 포함한 전체 물량에 반영될 예정이다. 두핸즈는 자사의 풀필먼트 운영 관리 솔루션 '품고 나우'를 활용하여 비용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운영 효율화를 통해 원가 인상분을 자체적으로 해결할 방침이다. 물동량 예측 고도화, 풀필먼트 센터 간 연계 출고 등을 통해 비용 절감을 실현하고, 고객사와의 상생을 도모할 계획이다. 박찬재 두핸즈 대표는 "고객사의 성장을 지원하는 것이 두핸즈의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내부적으로 더욱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고객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품고는 현재 국내 12곳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