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바스프는 이우석 바스프 아태지역 폴리아마이드 및 전구체 사업관리 부사장이 6월 1일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한다고 밝혔다. 전임 송준 대표이사는 동일자로 바스프 모노머 사업부문 본부가 위치한 벨기에로 자리를 옮기게 된다. 이우석 대표이사는 2000년 한국바스프에 입사한 이후 바스프 그룹 내에서 다양한 사업 부문을 이끌며 풍부한 글로벌 경험과 전략적 리더십을 쌓아왔다. 특히 중국, 스위스, 홍콩, 싱가포르, 일본 등지에서 아시아태평양 및 글로벌 사업을 담당하며 바스프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고객 중심 혁신에 기여해왔다. 그는 제지용 프로세스 케미컬, 인쇄용 기능성 첨가제, 코팅, 플라스틱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업, 마케팅, 사업 관리, 제품 포트폴리오 전략 등 핵심 역할을 수행하며 역량을 입증해왔다. 가장 최근에는 바스프 중국에서 아태지역 폴리아마이드 및 전구체 사업관리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복합적인 시장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하는 경영 리더십을 발휘했다. 이우석 대표이사는 “한국바스프는 지속가능한 솔루션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외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믿을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나아가 고객의 친환경 전환을 지원하고, 더불어 한국 경제의
바스프는 중국 상하이 폴리아마이드(PA) 6 공장이 ISCC PLUS(International Sustainability & Carbon Certification, 지속가능성 및 저탄소 제품에 대한 국제인증제도)를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바스프 상하이 공장은 이번 친환경 인증 획득을 통해 바이오매스 밸런스(biomass balanced) 및 씨사이클드(Cycled) 폴리아마이드 6와 6/6.6 코폴리머 제품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 바스프의 울트라미드(Ultramid) 바이오매스 밸런스 인증 폴리아마이드 6는 화학 제품 생산의 첫 단계에서 화석 원료 대신 바이오 기반 순환 원료를 사용하는 매스 밸런스 접근법을 통해 제품 탄소 발자국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해당 접근법에 따라 순환 원료는 제품에 알맞게 할당되며 이러한 방법으로 생산된 제품은 기존 제품과 동일한 특성 및 품질을 지닌다. 울트라미드 씨사이클드 폴리아마이드 6에도 매스 밸런스 접근법을 통해 폐타이어와 혼합 플라스틱 폐기물을 화학적으로 재활용한 열분해유에서 추출된 대체 원료가 사용됐다. 바스프는 열분해유를 생산 공정의 첫 과정에 투입해 화석 원료를 효과적으로 대체한다. 바스프 모노머 사업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