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수가 미국 반도체와 자동차 산업을 중심으로 글로벌 제조 분야 데이터 보안 전략 확산에 나섰다. 파수는 이달 초 미국 아리조나주 피닉스에서 열린 ‘SEMICON WEST 2025(이하 SEMICON)’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열린 ‘ManuSec USA 2025(이하 ManuSec)’에 참가해 AI 및 보안 시장 확대 전략을 선보였다. 이번 행사를 통해 파수는 미 제조 산업군 내 주요 기업들과의 접점을 강화하고 산업별 맞춤형 데이터 보안 및 AI 전략을 제시했다. 파수가 참가한 ManuSec은 자동차를 중심으로 한 제조 보안 콘퍼런스이며 SEMICON은 반도체 산업에 특화된 글로벌 행사다. 파수는 두 행사에서 반도체와 자동차 산업의 주요 보안 이슈로 떠오른 설계도면 등 지적재산권(IP) 유출 방지와 AI 도입 확대를 위한 전략을 공유했다. 또한 공급망 보안 강화를 위해 협업 생산성을 유지하면서 데이터 보호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세부 실행 방안을 제시했다. 파수는 글로벌 제조 기업의 핵심 자산인 중요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한 솔루션으로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asoo Enterprise DRM, 이하 FED)’을 소개했다. FED
파수가 ‘범정부 초거대 AI 공통기반 대상 국가 망 보안체계 시범 실증’ 사업에 참여한다. 이번 사업은 초거대 AI 기반 행정서비스 환경에 국가 망 보안체계(N2SF)를 적용·검증해 공공부문에 최적화된 AI 보안 모델과 확산 방안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N2SF는 정부 및 공공기관 전산망을 중요도와 민감도에 따라 구분하고, 각 등급별로 차등화된 보안 대책을 적용하는 프레임워크다. 초거대 AI 기반의 행정서비스와 결합해 공공업무의 효율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확보하는 것을 지향한다. 이번 실증 사업은 투이컨설팅이 주관하며 파수, 모니터랩, 엔키화이트햇, 이니텍이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한다. 이 가운데 파수는 데이터 관리와 보안 분야에서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N2SF의 핵심 단계인 데이터 식별, 분류, 통제 부문을 담당한다. 특히 파수는 공공기관 업무 특성을 반영한 데이터 분류 기준과 관리 체계 수립, 실제 환경에서의 검증을 통해 실효성 있는 세부 실행 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참여를 통해 파수는 국가 차원의 AI 보안 거버넌스 확립 과정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강화하고 공공기관의 안전한 디지털 전환을 지원할 수 있는 동력을 확보하게 됐다. 고동현 파
파수가 글로벌 AI 어워드인 ‘2025 A.I. Awards(2025 AI 어워드)’의 ‘최고 AI 융합(Best AI Integration)’ 부문 최종 후보에 선정됐다. 파수는 데이터 보안 솔루션을 AI로 확장하며 글로벌 선도 기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역량을 인정받았다. 2025 AI 어워드는 2011년부터 시행된 ‘The Cloud Awards’가 지난해부터 별도로 제정한 상으로 AI 융합 외에도 플랫폼, 스타트업, 금융,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부문을 구분해 평가한다. 파수가 최종 후보에 오른 AI 융합 부문은 기존 시스템과 AI의 통합 역량을 기준으로 심사하며 일루미나(Illumina), 이반티(Ivanti), 공(Gong), 워크미(WalkMe) 등 글로벌 기술 기업들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파수는 기업용 AI ‘Ellm(엘름)’과 AI 문서관리 플랫폼 ‘랩소디(Wrapsody)’를 결합해 제공하는 AI 거버넌스 및 데이터 큐레이션 역량을 인정받아 이번 후보에 올랐다. 두 솔루션은 데이터 접근권한과 정책을 유지하면서 모든 이력을 제공해 AI 학습 데이터의 품질을 극대화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llm은 조직 특성과 요구에
파수가 AI 기반 개인정보보호 솔루션 ‘AI-R Privacy(에어 프라이버시)’를 대법원에 공급했다. 파수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공공기관, 통신사, 금융기업 등으로 고객을 확대하며 AI-R Privacy, AI-R DLP(퍼블릭 AI 사용을 위한 민감정보 관리 솔루션), Ellm(기업용 구축형 sLLM) 등 에이전틱 애플리케이션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개인정보보호와 기업용 AI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이번 공급은 대법원 형사전자소송추진단의 ‘소송지원을 위한 개인정보 비식별 상용SW 도입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공공기관은 열람 서비스 등에서 공개되는 문서에 개인정보가 포함되지 않도록 조치해야 하며 특히 판결문과 같은 법무 문서는 내용이 복잡해 개인정보 검출 난이도가 높다. AI-R Privacy는 문서와 PDF의 문맥을 분석해 민감정보를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검출할 수 있어 이러한 요구를 충족한다. AI-R Privacy는 업계 최초로 GS인증을 받은 솔루션으로 개인정보 검출 정확도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AI 기반 자연어 처리(NLP)와 광학식 문자판독(OCR) 기술, 파수의 자체 딥러닝 기술을 결합했으며 트랜스포머 기반 언어 모델을 적용해 복잡
파수가 데이터 보안 태세 관리 솔루션 ‘Fasoo DSPM’의 신규 버전을 선보였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멀티·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의 저장소뿐 아니라 SaaS 애플리케이션까지 관리 범위를 확장하며 조직 전체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Fasoo DSPM은 클라우드에 분산된 민감 데이터를 자동으로 검출·분류하고 컴플라이언스 준수 현황을 저장소 단위로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솔루션이다. 개인정보를 비롯한 다크·섀도우 데이터까지 탐지해 보안 사각지대를 줄이고 취약점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이번 버전은 특히 기업들이 널리 사용하는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지원 대상으로 추가했다. 이를 통해 Gmail과 구글 드라이브 등 주요 서비스에 흩어진 데이터를 한눈에 파악하고 공유 설정 위험도 분석, 과도한 외부 공유 파일 탐지, 불필요한 데이터 제거 등을 지원한다. 이 과정에서 스토리지 비용 절감과 보안 리스크 완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파수는 구글 워크스페이스를 시작으로 지원 대상 SaaS 애플리케이션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신규 버전의 DSPM은 사용자가 개인정보 및 민감정보 현황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분석 기능을 제공하고 관리자가 컴
파수가 자사 데이터 보안 솔루션이 ARM 아키텍처 기반 윈도우 OS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ARM 기반 디바이스를 많이 활용하는 보험업 등 금융권, 소매·유통, 의료 산업을 신규 고객군으로 확보하고 AI·IoT 성장과 함께 높아지는 ARM 수요에 선제 대응하겠다는 전략이다. ARM 계열 CPU는 저전력·고효율 특성으로 태블릿, 2in1, 컨버터블 PC 등 초경량 디바이스에 주로 채택된다. 금융·유통·의료 업계에서 선호도가 높지만, 인텔·AMD와 아키텍처가 달라 이를 지원하는 보안 솔루션은 아직 많지 않다. 이번 ARM 윈도우 OS 지원으로 파수 솔루션을 도입한 기업은 기기 종류와 관계없이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으며 최근 주목받는 코파일럿+ PC(Copilot+ PC), NPU, SoC 등 차세대 컴퓨팅 환경에서도 보안성을 확보할 수 있다. 파수의 플래그십 데이터 보안 솔루션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asoo Enterprise DRM, FED)’이 ARM 지원을 시작한다. FED는 문서 생성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에서 지속적 암호화를 적용하며 권한 설정에 따라 열람·편집·인쇄를 제어하고 모든 행위를 추적 관리하는 Hyper DRM이다. 로컬과 클라우
파수가 데이터 보안 플랫폼 ‘파수 DSP 클라우드’를 출시하고 SaaS 기반 보안 시장 공략에 나섰다. 파수는 이번 출시를 통해 고객의 보안 솔루션 도입 문턱을 낮추고 반복 매출 기반 수익 모델로의 전환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파수 DSP 클라우드는 파수의 대표 데이터 보안 제품군을 별도 인프라 없이 SaaS 형태로 빠르게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입 시 자동으로 보안 정책이 설정된 서버와 클라이언트가 생성되며 약 10분 내 사내 적용이 가능하다. 영구 라이선스 대비 초기 도입 비용이 낮고, 자동 업데이트 및 보안정책 관리 기능을 포함해 운영 편의성도 높였다. 해당 클라우드를 통해 제공되는 주요 솔루션은 문서 보안 솔루션 ‘FED’, 출력물 보안 ‘FSP’, 화면 보안 ‘FSS’, 백업 복구 ‘FC-BR’, 개인정보 보호 솔루션 ‘FDR’ 등이다. 이 중 FED는 로컬과 클라우드 환경을 아우르는 일원화된 정책 관리와 지속적 암호화, 전방위 추적 기능을 제공하는 하이퍼 DRM 솔루션이다. 설정된 권한에 따라 문서 열람, 편집, 인쇄를 제어하며 문서 생성부터 폐기까지 전 과정을 보호하고 기록한다. 파수는 DSP 클라우드를 통해 전문 인력이 부족한 중소·중
보안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파수가 임직원 보안 인식 제고 솔루션 ‘마인드셋(Mind-SAT)’의 교육 기능을 대폭 강화했다. 이메일 기반 악성코드 침투가 여전히 랜섬웨어 주요 경로로 지목되는 가운데, 반복 훈련과 교육을 통해 보안 취약 지점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도록 돕는 전략이다. 마인드셋은 파수가 수년간 축적한 정보보호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발한 악성메일 모의훈련 및 보안 인식 교육 솔루션이다. 사회공학 기법 기반 시나리오를 활용한 모의메일 발송, 수신자의 메일 신고 기능, 실제 악성 여부에 대한 분석 피드백, 그리고 맞춤형 보안 교육으로 구성된다. 참여율과 신고율 등 지표를 통해 조직 전반의 보안 수준도 점검 가능하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동영상 교육 기능이 새롭게 추가됐다. 관리자는 교육 주제와 대상, 기간, 영상을 설정해 손쉽게 과정을 운영할 수 있으며 퀴즈 연동 기능을 통해 교육 효과도 강화했다. 동영상은 파수가 제공한 콘텐츠 외에도 자체 제작 영상 업로드가 가능하고 필요시 맞춤 제작 서비스도 지원된다. 동영상 시청 후 퀴즈 풀이를 유도하거나 모의메일 첨부파일 클릭 시 퀴즈 화면으로 전환하는 설정도 가능해 임직원의 능동적 보안 인식 강화를 유도한다.
파수가 자사 공급망 보안 협업 플랫폼 ‘랩소디 에코 클라우드(Wrapsody eCo Cloud)’를 업데이트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데이터 중심 보안 기술의 SaaS 전환을 통해 연간 반복 매출 기반의 수익 구조를 강화하고 외부 협업 보안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더불어 외부 협력사와의 협업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중요 데이터 유출 위협에 대응하고 공급망 전체의 보안 수준 향상을 목표로 한다. 랩소디 에코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기반 문서 협업 서비스로, 암호화 모듈을 적용해 파일 자체를 보호하고 사용자별 권한 제어, 권한 회수 및 이력 추적 기능을 제공한다. 문서 공유 이후에도 권한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으며 문서 열람 시 자동 동기화를 통해 항상 최신 문서를 열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워크그룹 단위의 협업 이력과 채팅 내용이 통합 관리되어 협업의 편의성도 함께 제공된다. 파수는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사용자들이 활용하던 외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드롭박스(Dropbox) 연동 기능을 강화했다. 드롭박스 문서를 워크그룹에 불러오거나 워크그룹 문서를 드롭박스로 공유하는 등의 연계가 가능해졌다.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아웃룻과의 연동도 강
파수가 지난 3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FDI 서밋 2025(Fasoo Digital Intelligence Summit 2025)’를 개최하고 AI와 보안이 융합된 대응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금융, 유통, IT, 제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CIO, CISO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혁명에서 살아남는 방법: 데이터 인프라, 거버넌스, 그리고 보안’을 주제로 진행됐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생성형 AI와 사이버 보안’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AI 인프라에 대한 과도한 선투자보다는 데이터 인프라 강화와 AI 거버넌스 구축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AI 적용을 위한 기반 프로세스 가이드라인 정립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사이버 위협과 지정학적 갈등에 대비하기 위한 전략으로 사이버 보안 최적화, 사이버 물리 시스템(CPS) 보안, 공급망 리스크 관리를 제시했다. 조 대표는 복잡한 보안 환경 속에서 수십 개의 솔루션을 운용하는 기업들이 여전히 보안 위협에 노출돼 있으며 예산 부담도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리스크 정량화, 사이버보안 프레임워크, 통합형 보안 플랫폼의 필요성을 언급하고 구체적 적용 사례를 함께 공유했다.
파수가 국내 자동차 부품 기업들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보안 인증 획득을 지원하면서 국제 시장 진출을 위한 보안 컨설팅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파수는 최근 진합, 유니크, 재원산업 등 국내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자동차 산업 공급망의 핵심 보안 요건인 TISAX와 ISO/IEC 27001 인증을 지원했다.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가 제정한 TISAX는 유럽 완성차 제조사들과 협업하기 위한 필수 인증으로, 특히 보안 등급 AL3는 가장 높은 수준의 신뢰 체계를 요구한다. 파수는 다년간의 컨설팅 경험과 자체 방법론을 바탕으로 TISAX 라벨 획득 전 과정에 걸친 정보보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TISAX AL3 인증 사례를 다수 보유한 정보보호 전문 서비스 기업으로서 고객사의 상황에 최적화된 효율적인 절차를 설계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갖는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진합과 유니크는 40년 이상의 업력을 지닌 중견 부품 제조사로, 각각 중국과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생산 및 영업 거점을 확보하고 있다. 진합은 대전 본사를 기반으로 기능볼트 분야에서 특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니크는 해외 오피스를 통해 글로벌 고객
파수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메릴랜드 내셔널 하버에서 열린 ‘가트너 시큐리티 서밋 2025’에 참가해 AI 활용을 위한 데이터 보안 인프라 전략을 발표했다. 파수는 올해도 유일한 한국 기업으로 행사에 참여했으며, 발표 세션과 단독 부스를 통해 데이터 품질과 보안을 아우르는 AI 학습 기반 마련 방안을 공유했다. 9일 발표 세션에서 파수 미국법인 론 아덴 CTO는 ‘AI에 최적화된 데이터의 조건’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조직이 AI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데이터의 양, 질, 보안이 충족돼야 한다”며 파수의 데이터 보안 플랫폼을 통해 접근 제어와 일관된 보호 체계를 갖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파수의 데이터 보안 플랫폼은 제로트러스트 원칙에 기반한 통합 보안 체계를 제공한다. 민감 데이터 식별부터 분류, 암호화, 추적까지 실시간으로 수행되며 태세관리와 가시성 확보, 생애주기 전반의 로그 관리가 가능하다. 특히 문서 중심 업무 환경을 위해 제공되는 ‘랩소디’는 암호화와 버전 관리, 문서 자산화를 통해 고품질의 학습 데이터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파수는 단독 부스를 통해 엔터프라이즈 문서 보안 솔루션 ‘Fasoo Enterpris
파수가 베트남 현지에서 차세대 데이터 보안 및 관리 전략을 공유하며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파수는 지난 21일 하노이에서 현지 파트너사 MVTech과 함께 정부기관 및 금융권 관계자를 대상으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어 23일 호찌민에서 열린 ‘베트남 시큐리티 서밋 2025’에 참가해 자사의 제로트러스트 기반 데이터 보안 플랫폼과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전략을 소개했다. 파수는 이번 행사에서 플래그십 솔루션인 ‘파수 엔터프라이즈 디알엠(FED)’과 데이터 중심의 협업 도구 ‘랩소디(Wrapsody)’,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 상태 관리 솔루션 ‘Fasoo DSPM’을 중심으로 AI 시대에 요구되는 데이터 보안과 효율적 데이터 관리를 아우르는 접근 전략을 제시했다. 현지 정부기관과 금융권의 참석자들은 개인정보보호법 ‘Decree 13’ 시행과 사이버 위협 증가에 따라 실효성 있는 데이터 보안 전략에 주목했다. 파수는 데이터의 식별, 분류, 암호화, 접근 통제, 모니터링을 전 생애주기에서 일관되게 수행하는 제로트러스트 데이터 보안 플랫폼을 소개하고 모든 보호 대상 데이터에 고유 식별 코드를 부여해 시스템 전반에서 통합 관리할 수 있는 구조를 제안했다. ‘Fasoo
파수가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데이터 시큐리티 서밋 2025’에 참가해 생성형 AI 시대를 위한 데이터 보안·거버넌스 전략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텍사스 개인정보보호법(TDPSA)에 대응하고자 글로벌 에너지, IT, 방위 산업 기업들이 대거 참여한 자리로, 파수는 세션 발표와 솔루션 시연으로 멀티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한 데이터 보안 인프라 전략을 제시했다. 파수 미국법인 론 아덴 CTO는 ‘생성형 AI 시대를 위한 보안과 개인정보보호, 거버넌스’를 주제로 한 발표에서 “AI 활용이 확산되고 규제 환경이 강화되면서 조직의 분산된 데이터를 식별·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데이터 인프라 구축이 필수가 됐다”고 강조했다. 파수는 이번 전시로 자사의 멀티클라우드 보안 대응 솔루션 ‘Fasoo DSPM’, 파일 기반 식별·분류 시스템 ‘FDR’, 전통적 문서 보안 솔루션 ‘FED’를 소개했다. Fasoo DSPM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의 민감 데이터 흐름을 시각화하고 다크데이터와 섀도우 데이터까지 자동으로 식별해 보안 사각지대를 최소화한다. FDR은 온·오프라인 저장소 내 민감 정보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후처리 기능까지 지원해 개인정보보호법 등 글로벌 컴플
[헬로즈업 세줄 요약] ㆍ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LLM 전략과 데이터 보안 프레임 제시 ㆍ실무 중심 보안 101로 훈련·암호화·태세 관리 중요성 부각 ㆍ엘름(Ellm)과 AI 거버넌스를 축으로 한 확장 전략 본격화 파수가 지난 22일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FDI 2025 심포지엄’을 성료했다. 올해 FDI는 ‘생성형 AI 혁명: AI가 기업에 가져올 변화’를 주제로 기업형 LLM 전략부터 실질적인 데이터 보안 방안까지 다양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조규곤 파수 대표는 기조연설에서 AI를 “완전히 새로운 컴퓨팅 패러다임”이라 정의하면서 기업이 AI 시대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인프라 과잉 투자보다는 데이터 인프라 강화와 AI 거버넌스 체계 마련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AI가 할 수 있는 작은 일들을 정확히 찾아내고 거기에 집중해야 한다”며 “특정 문서 작성과 데이터 정리는 현 시점에서도 충분히 AI가 수행 가능한 업무”라고 설명했다. 그는 특히 LLM 도입 초기 단계에서 기업들이 흔히 겪는 비용, 보안, 프라이버시 문제에 대해 유연한 모델 구성 전략을 제안했다. 퍼블릭 LLM과 프라이빗 LLM을 혼용하고 목적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