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헬로티] “중공형 BLDC 모터를 앞세워 로봇 및 물류 분야 시장 확대에 힘쓰겠다.” 지난해 초 티엠테크아이는 협동로봇 구동부의 핵심인 중공형 BLDC 모터 제품 양산화에 성공하며 국내외 로봇 시장에 본격 뛰어들었다. 티엠테크아이 양승율 대표는 4차 산업혁명과 함께 협동로봇 수요는 더 많아질 것이라며 로봇 관절용(중공형) 모터 시리즈에 많은 기대를 걸었다. 최근 이 회사는 중공형 모터 개발에 이어, 기존 BLDC 모터를 준서보모터로 개량하여 정밀 속도제어뿐만 아니라 위치제어가 가능한 제품을 개발함으로써 공장 자동화 및 스마트형 공장 설비 시장으로도 확대하고 있다. 올해 시장 전략을 양승율 대표에게 들어봤다. ▲ INTERVIEW_티엠테크아이 양승율 대표 Q. 중공형 BLDC 모터 개발 배경은. A. 중공형 BLDC 모터는 로봇 관절용에 사용되는 모터이다. 개발 기간만 3년 걸렸다. 전자부품연구원, 삼성중공업 등 여러 로봇 관련 회사로부터 모터 제작 의뢰를 받아 개발 기회를 가졌다. 그리고 지난해 초 설비투자까지 해서 본격적으로 양산화를 시작했다. 현재 4종이 출시됐고 개발 중인 2종을 더 추가하면 올해는 6종의 중공형 모터 시리즈
[첨단 헬로티] 티엠테크아이는 산업용 대용량 BLDC 모터를 비롯해 BLDC 드라이버, 특주형 AC 인덕션 모터를 생산하고 있는 모터 전문업체이다. 이 회사는 120W의 제어기 일체형 및 로봇용, 수중용 등의 소형 BLDC 모터에서부터 2,2KW 대형 BLDC 모터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생산중이다. 특히 티엠테크아이는 최근 수년 동안 개발해온 중공형 BLDC 모터를 본격 양산준비 완료를 하고 국내 관절로봇업체와 해외 로봇업체까지 영업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저가형 엔코더 장착형으로 서모 모터 시장 영역까지 활동범위를 높이고 있다. ‘TM90- Small Size’는 120W의 소형 모델로 로봇, 의료기기, 운동기기, 믹서, 레저용품 등에 다양하게 적용된다. 200W, 300W, 400W로 구성된 ‘TM90 시리즈’는 마이크로버블기, 운동기계, 피칭머신, 전동킥보드, 운반대차 등에서 우수한 성능을 보이고 있다. ▲ 관절로봇용 중공형 BLDC 모터 또한 ‘TM10 시리즈’는 500W, 750W, 1,000W 제품군으로 구성됐으며 골프카트, 운동기계, 연마기, 소형자동차, 운반대차, 음식물처리
올해 21년째인 티엠테크아이는 대용량 BLDC 모터인 POWER TM을 자체 개발, 생산한 바 있으며 모터와 제어기를 합친 일체형 모터도 출시했다. 올해는 좀 더 전문성을 띤 모터 및 드라이브를 양산화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BLDC 모터는 가전에서부터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되고 있으며, 특히 FA 시장에서 모터 용량이 점차 커지고 있다. 에너지절약 효과 때문에 고효율 모터에 대한 니즈가 증가하면서 용량이 큰 것들을 찾게 된 것. 이에 티엠테크아이는 3kW자리 대용량 모터 개발을 목표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대용량 BLDC 모터는 틈새시장이라 보니 그만큼 경쟁력에 유리하다는 판단에서다. 티엠테크아이 양승율 대표는 “고객이 요구하는 게 가격 또는 성능인데, 예를 들면 BLDC 모터를 서보 모터급으로 사용하자니 가격이 비싸고, BLDC를 그냥 사용하자니 성능이 안 나온다”며, “티엠테크아이는 전문성을 가지고 주문자 방식으로 바로바로 대응해 줄 수 있기 때문에 일본이나 유럽의 고성능 제품이 들어와도 기술적인 부분에서는 뒤처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올해 티엠테크아이의 주력 제품은 모터 드라이브 일
“모터 드라이브 일체형으로 신시장 확보에 주력하겠 다.” 티엠테크아이 양승율 대표이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틈새시장 확보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모터 드라이브 일체형이 그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한다. 올해 20년째인 티엠테크아이는 국내 최초 대용량 BLDC 모터인 POWER TM을 자체 개발, 생산한 바 있으며 지난해는 모터와 제어기를 합친 일체형 모터도 출시했다. 올해는 좀 더 전문성을 띤 모터 및 드라이 브를 양산화하는 한편, BLDC 모터 제어기 일체형 으로 제품 표준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란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엔 경기도 부천 신사옥 시대를 열며 새로운 도약을 알렸다. 티엠테크아이의 사업 비전과 앞으로 계획을 양승율 대표이사에게 들었다. Q. 올해 주력사업은 A. 그동안 개발된 제품을 기반으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적용해 왔지만, 올해는 좀 더 전문성을 가진 모터 및 드라이브 양산화로 전기자동차와 로봇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제품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예를 들어, 로봇관절용이든 전동 킥보드용이든 여기에 들어가는 모터를 전문성 있게 만들어보자 해서 연구소와 함께 신제품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다. 또 한 가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