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물류자동화 전문기업 티엑스알로보틱스(TXR Robotics)가 코스닥 상장을 앞두고 27일, 기자간담회를 열어 향후 성장 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차별화된 자율주행로봇(AMR) 기술과 안정적인 제어·주행 시스템을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 우위를 확보할 계획이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자율주행로봇(AMR) 기술력과 자체 개발한 메카넘 휠(Mecanum Wheel) 적용 로봇을 국내 최초로 상용화했다. 메카넘 휠은 전 방향 이동이 가능해 좁은 공간에서도 자유로운 기동이 가능하다. 특히 티엑스알로보틱스의 AMR은 초정밀 센서 도킹 기술을 적용해 ±5~10mm 오차 범위에서 5초 이내에 도킹을 완료할 수 있다. 이는 기존 경쟁사 제품보다 빠른 속도를 자랑한다. 또한 국내 유일 무정전 배터리 교체 시스템을 탑재해 24시간 연속 운영이 가능하며, ROS2 기반 소프트웨어를 적용해 확장성과 보안성을 강화했다. AI 기반 장애물 인지 기술이 포함된 자율주행로봇 제어 및 주행 시스템(ACS)도 경쟁력 요소 중 하나다. 티엑스알로보틱스의 AMR 제어시스템은 100대 이상의 로봇을 동시에 운영할 수 있으며, 최적의 이동 경로를 생성하는 지능형 반송 스케줄링
‘2025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Smart Factory+Automation World 2025, 이하 AW 2025)’에 출격하는 티엑스알로보틱스(이하 티엑스알)가 전시부스에 지능형 청소·소화 특화 로봇과 물류 자동화 시스템을 강조한다. AW 2025는 아시아 최대 규모 스마트 팩토리 및 자동화 산업 전문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는 3월 12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 전시장 ‘코엑스’ 전관에서 펼쳐진다. 올해 전시회는 500여 개 업체가 2200여 개 부스를 마련해 차세대 산업 기술·솔루션과 인사이트를 전한다. 이를 관전하기 위해 약 7만 명의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할 전망이다. 티엑스알은 자율주행로봇(AMR)·모바일 매니퓰레이터(Mobile Manipulator) 등을 설계·제조하고 있다. 여기에 고객 맞춤형 서비스, 공장 자동화(FA) 설계·조달·시공(EPC) 등 역량을 갖췄다. AW 2025 전시장에는 산업용 청소 로봇, 소화 로봇 등 로보틱스 솔루션을 전시한다. 이 중 청소 로봇은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기술이 이식됐고, 쓸기·문지르기·진공청소·바닥 세척 등 기능을 발휘한다. 이를 기반으로, 대규모 상업 단지, 다중이용시설 등
글로벌 로봇·물류자동화 선도 목표 로봇·물류자동화 전문 기업 티엑스알로보틱스(TXR Robotics, 대표 엄인섭)가 17일 증권신고서를 제출하며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 절차를 본격화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약 354억~415억 원의 자금을 조달하며, 이를 기반으로 글로벌 로봇·자동화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2017년 태성시스템과 로탈의 합병으로 설립된 기업으로, 물류 및 로봇자동화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 기술력을 모두 갖춘 토탈 솔루션 제공 기업이다. ▲자동유도로봇(AGV), 자율주행로봇(AMR), 소터(Sorter) 등 다양한 로봇 장비와 ▲제어 시스템, 지능형 창고 관리 시스템 등 소프트웨어를 통해 설계부터 제작, 시공, 유지보수까지 턴키(Turn-Key)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티엑스알로보틱스는 국내 이커머스 시장에서 휠소터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물류자동화 분야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았다. 회사는 고객사별 물류 특성에 최적화된 지능형 휠소터(PIVOTLE), 버티컬 틸트트레이소터(FULFILIO) 등 다양한 소터 제품을 선보이며 초고속·초소형 분류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주요 고객사로는 국내 1위 이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27일 서울 여의도 유진그룹 빌딩에서 티엑스알로보틱스와 물류 자동화 사업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로봇 및 물류 자동화 사업을 위한 비즈니스 모델 개발 및 협력을 통해 스마트 물류 혁신을 가속화하고 국내외 물류 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협약에 따라 물류 자동화 사업 모델을 설계하고 이를 실증할 테스트베드를 지원하며 효과성을 검증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티엑스알로보틱스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물류 자동화를 위한 사업화 지원 및 기술 개발에 상호 협력한다. 특히 양사는 자율 이동 로봇(AMR)과 다양한 제어기술을 바탕으로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물류센터 운영에 최적화된 솔루션 개발에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하였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티엑스알로보틱스와의 협력은 첨단 기술과 물류 역량을 결합해 고객 맞춤형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하고 스마트 물류 혁신을 실현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는 다양한 기술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물류 자동화 기술의 상용화를 목표로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