튜링이 글로벌 시장 공략에 본격 나섰다. 튜링은 28일 이공계 특화 생성형 AI 에이전트 ‘GPAI’를 인도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GPAI는 STEM(과학·기술·공학·수학) 분야 학습과 연구에 최적화된 올인원 솔루션으로, 튜링은 이를 기점으로 전 세계 교육과 연구 현장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튜링이 첫 글로벌 진출지로 인도를 택한 이유는 명확하다. 인도는 매년 약 270만 명의 이공계 대학 졸업생을 배출하며 STEM 교육에 대한 열기가 세계적으로 손꼽힌다. 특히 인도공과대학(IIT)은 순다르 피차이 알파벳 CEO, 아르빈드 크리슈나 IBM CEO 등 글로벌 IT 리더를 배출해온 명문으로, ‘인도의 MIT’로 불린다. 튜링은 현지 IIT와 협업해 GPAI의 혁신성과 실효성을 검증하며 인도 시장에 맞춘 맞춤형 인터페이스를 구축했다. GPAI의 가장 큰 강점은 범용 AI가 제공하지 못했던 STEM 특화 학습 기능에 있다. 수학·과학 추론에 강점을 지닌 튜링 AI와 대규모 학습 데이터를 결합해 초·중등(K-12)부터 대학 과정까지 폭넓은 학습 수준을 지원한다. 수식과 공식 처리, 단계적 추론, 다이어그램·그래프 해석까지 STEM 학습
튜링이 LG유플러스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지난 22일 AI 구독 서비스 ‘유독픽(Pick) AI’를 공식 출시했다. 이 중 튜링의 수학 특화 AI ‘수학대왕’은 유독픽 AI 라인업 중 유일한 수학 교육 전용 서비스로, LG유플러스를 통해 단독으로 선보인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를 활용한 수학 교육의 대중화를 가속화하고, 교육 격차 해소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유독픽 AI는 ‘AI+AI 구독’과 ‘AI+Life 혜택 구독’ 두 가지로 구성되어 있다. AI+AI 구독은 대화형 AI 3종 중 하나와 특화형 AI 6종 중 하나를 조합해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된 맞춤형 AI 구독 서비스다. 수학대왕은 이 중 교육 분야 유일의 수학 특화 AI로 선정되어 핵심 기능을 담은 '수학대왕 lite' 버전이 탑재된다. 이 버전은 학습의 시작 단계에서 필수적인 기능을 제공해 사용자들이 손쉽게 AI 기반 수학 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AI+Life 혜택 구독은 수학대왕의 모든 기능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프리미엄 서비스다. 여기에 다이소, 올리브영, 배스킨라빈스 등 일상에서 활용도 높은 브랜드 혜택을 결합해 실질적인 구독 가치도 높였다. 사용자는 매
[첨단 헬로티] 엔비디아가 세계 최초의 튜링(Turing) 아키텍처 기반 GPU를 발표했다. 새롭게 공개된 제품은 5000만여 디자이너 및 아티스트들이 실시간으로 포토리얼리스틱(Photorealistic) 장면을 렌더링 하는 동시에, 새로운 AI(인공지능) 기반 기능을 워크플로우에 추가하고, 복잡한 모델 및 장면과 유연하게 상호작용함으로써 혁신적인 작업을 수행하도록 도울 수 있는 제품이다. 엔비디아의 젠슨 황(Jensen Huang) CEO는 컴퓨터 그래픽 컨퍼런스인 시그라프 2018(SIGGRAPH 2018)에서 엔비디아 쿼드로(Quadro) RTX 800, 쿼드로 RTX 6000 및 쿼드로 RTX 5000을 공개, 발표했다. 이들 제품들은 크리에이티브 전문가들을 위해 하드웨어 가속 레이 트레이싱(Ray tracing), AI, 고급 음영처리 및 시뮬레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또한, 엔비디아는 데이터센터 내 고도로 구성 가능한 온디맨드형 렌더링과 가상 워크스테이션 솔루션용 레퍼런스 아키텍처인 쿼드로 RTX 서버(Quadro RTX Server)도 함께 선보였다. 엔비디아의 프로페셔널 비주얼라이제이션(Professional Visualization) 부문 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