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통신시장 한계점 및 문제점 논의 상반기까지 방안 마련하기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20일 ‘통신시장 경쟁촉진 정책방안 TF’를 구성해 회의를 개최했다. 통신시장 경쟁촉진 정책방안은 통신시장 과점해소와 경쟁촉진을 위한 대책으로, 박윤규 과기정통부 2차관이 이번 TF 반장으로 임명됐다. TF에는 학계 외부전문가, 유관 연구기관, 정부 등이 참여해 통신시장 경쟁촉진 정책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박윤규 2차관은 40~100GB 구간 요금제 및 시니어 요금제 출시 등 구간·계층별로 요금제 다양화를 도모하고, 알뜰폰 활성화 및 통신사의 데이터 추가 제공 등으로 통신비 부담을 완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박 차관은 이통사 3사 과점 형태의 우리나라 통신시장 구조를 지적하며, 경쟁없는 통신시장의 소비자 후생 감소, 시장기능 약화 등의 문제점을 강조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한 정책대안을 마련하겠다고 설명했다. TF 논의에서는 각 분야 전문가에게 현재 우리나라 통신시장 경쟁 상황과 문제점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향후 통신산업 분야에서 시장기능을 개선하기 위한 과제를 논의했다. 통신사업 진입 장벽 완화, 알뜰폰 경쟁력 제고 등을 위한 제도개
[헬로티] 퀄컴이 3년만에 보급형 모바일 플랫폼을 업데이트했다. 퀄컴은 20일(현지시간) 인도, 중남미, 동남아 시장을 겨냥한 보급형 휴대폰에서 LTE 연결 및 4G 서비스를 지원하는 퀄컴 205 플랫폼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퀄컴이 보급형 모바일 플랫폼을 3념나에 업데이트한다. 인도, 라틴아메리카, 동남아같은 시장에서 판매용으로 휴대폰에서 LTE 연결과 4G 서비스를 지원한다. 퀄컴205 플랫폼은 4G, 3G, 2G 네트워크에서 150Mpbs 다운로드 속도를 지원하는 205 시스템온칩(SoC), 듀얼코어 1.1GHz CPU, 퀄컴 아드레노 GPU, 듀얼 SIM 지원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300만 화소 정면 및 후면 카메라, 초당 60프레임으로 돌아가는 480p VGA 디스플레이도 갖췄다. VoLTE 및 Vo와이파이도 가능하며, 영상 및 음악 스트리밍도 이용할 수 있다. 이를 기반으로 3G와 2G 폰을 저렴하게 업그레이드할 수 있을 것이라고 퀄컴은 설명했다. /황치규 기자(delight@hellot.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