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웅로직스가 기존 1인 대표이사 체제에서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전환하며 경영 혁신에 나섰다. 태웅로직스는 28일 공시를 통해 한재동 대표이사와 조용준 영업총괄 사장이 공동으로 회사를 이끌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글로벌 물류 시장의 빠른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로의 서비스 확장을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풀이된다. 조용준 신임 대표이사는 태웅로직스 설립 초기인 1996년부터 회사와 함께한 핵심 인재다. 영업총괄 임원으로 재직하며 물류 기술 고도화와 글로벌 밸류체인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 특히 케미컬, 2차전지, EPC(설계·조달·시공) 등 산업별 맞춤형 물류 솔루션을 제공하며 고객사와의 상생 전략을 실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조 대표이사는 "각자 대표이사로서 한재동 대표이사와 협력해 태웅로직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겠다"며 "혁신적인 서비스와 전략적 네트워크 확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태웅로직스의 이번 경영 체제 개편은 최근의 성과를 바탕으로 한 전략적 선택으로 보인다.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62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37.9%의 성장률을 달성했고, 주주 가치 제고를
종합 물류 서비스 기업 태웅로직스(대표이사 한재동)가 2024년 연결 기준 매출 1조 원을 달성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태웅로직스는 최근 2024년 잠정 실적을 발표하며 매출액 1조620억 원, 영업이익 406억 5,300만 원, 당기순이익 312억 4,7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7.9%, 12.8%, 15.2% 증가한 수치로 해외 법인과 계열사의 실적 향상, 프로젝트 물류 사업 확대, 물류 아이템 다변화가 주된 성장 요인으로 분석됐다. 특히 태웅로직스는 최근 삼성E&A와 해외 EPC(설계·조달·시공) 프로젝트 운송 계약을 체결하며 프로젝트 물류 부문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EPC 시장 내 대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이 활발해지는 가운데 태웅로직스는 차별화된 물류 서비스를 기반으로 공격적인 영업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회사는 식품,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방산, 의료기기 등 다양한 산업으로 물류 사업을 확대하며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상용화물, 위험물, 냉장·냉동 화물 운송과 관련 창고 사업을 포함한 물류 서비스 전반을 확장해 신규 수익원을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주주가치
종합 물류 서비스 전문 기업 태웅로직스(124560, 대표이사 한재동)가 창립 이래 처음으로 자사주 소각을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기업 가치를 높이고, 주주 친화적인 정책을 강화하기 위한 밸류업(Value-up)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태웅로직스는 2월 20일 공시를 통해 14억6750만 원 규모의 자사주 50만 주를 소각한다고 밝혔다. 소각 예정일은 오는 27일이며, 이는 회사가 보유한 자사주 225만2000주의 22.2%에 해당하는 규모다. 다만, 이번 자사주 소각은 별도의 자본금 감소 없이 진행된다. 회사는 최근 발표한 밸류업 정책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주주 가치 제고를 추진 중이다. 태웅로직스는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향후 3년간 최소 배당금을 100원으로 설정한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이에 더해 올해부터 3년 동안 전체 발행 주식의 약 2.6%에 해당하는 100만 주를 순차적으로 소각할 계획을 밝혔다. 한재동 태웅로직스 대표이사는 “이번 자사주 소각은 기업 가치를 높이고 주주 이익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결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주주 친화 정책을 강화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태웅로직스는 코스닥 상장 이후 꾸준히 자
종합물류서비스 전문기업 태웅로직스(대표이사 한재동)가 ISO 탱크 사업의 범주를 가스 컨테이너까지 확대하며 포트폴리오 강화에 나섰다. 이번 확장은 고순도 가스 운송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더욱 경쟁력 있는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으로 평가된다. 태웅로직스가 시장에 새롭게 공급하는 가스 ISO 탱크 컨테이너는 국제 해상 위험물 규칙(IMDG) 상 ‘T50’으로 분류된 액화가스용 컨테이너다. 이 컨테이너는 LPG, 암모니아, 디메틸에테르, 디메틸아민을 포함한 다양한 산업 가스와 냉매 가스의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송이 가능하다. 회사 관계자는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정에 사용되는 고순도 가스의 운송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가스 컨테이너는 ISO 탱크 사업의 성장을 위해 반드시 확보해야 할 필수 포트폴리오”라고 밝혔다. 이어 “컨테이너 신조 대행부터 임대, 물류까지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략으로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덧붙였다. 태웅로직스는 이번 사업 확장을 통해 안정적인 고수익 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가스 ISO 탱크 컨테이너는 기존 액상화물용 ISO 탱크보다 높은 기술력이 요구되며, 장비의 특수성으로 인해 최소 3~5년의 장기 계약이
내년 운영 개시 목표로 상용화주터미널도 구축 예정 종합물류서비스 전문기업 태웅로직스(대표이사 한재동)의 100% 자회사인 항공 화물 운송 전문 기업 트랜스올(대표이사 신윤선)이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와 공항물류단지(G7부지)에 대한 실시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 청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트랜스올의 신윤선 대표이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의 김창규 미래사업본부장을 비롯해 트랜스올 임직원 및 공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트랜스올은 실시 협약을 통해, 신규 사업자로서 인천 자유무역지역(FTZ) G7 부지에 1340평의 창고를 확보하여 사업 확장 이전에 나선다. 완공 시점은 오는 2025년 3월이다. 트랜스올이 현재 사용 중인 인천항공화물터미널(IACT) 창고는 750평 규모로, 신규 부지로의 이전이 완료되면 창고 면적은 기존 대비 약 80% 늘어나게 된다. 창고 확장에 따라 소화 가능한 물동량도 증가한다. 트랜스올은 확장 공사 완공 이후 연간 물동량이 기존의 3만톤에서 약 1.6배 확대된 5만톤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신규 창고 부지에는 최첨단 엑스레이 등을 설치해 상용화주터미널도 구축할 계획이다. 트랜스올은 상용화주터미널 건설을
종합물류서비스 전문기업 태웅로직스는 자사의 글로벌 리더 육성 아카데미 ‘TaeSLA(Taewoong Special Leader’s Academy)’ 3기 교육이 성공적으로 종료됐다고 17일 밝혔다. TaeSLA는 태웅로직스가 차세대 글로벌 리더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한 교육 과정이다. 태웅로직스 우수 인재 5명이 참석한 이번 3기는 지난 1월 통합 워크샵을 시작으로 약 10개월간 진행됐다. TaeSLA 프로그램은 경영 및 이해, 전략, 마케팅, 인사조직, 회계ㆍ재무 등 글로벌 물류 업무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 과정으로 구성돼 있다.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과정과 리더 역량 강화를 위한 스피치 스킬 과정, 직무교육과정 등 실무에 적용이 가능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포함하고 있어 실질적인 업무 스킬 또한 체득할 수 있다. 특히 교육과정 말미에는 습득한 내용을 바탕으로 사업 아이템을 제안해보는 ‘프로젝트 페스티벌’을 진행해, 현업 적용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교육을 마친 3기 수료생은 “TaeSLA 프로그램은 수료생들에게 해외 지사 탐방을 제공하도록 되어 있어, 생생한 글로벌 현장 실무 참관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라고 밝혔다. 이번 3기 수료생들의 해외 지사 탐
종합 물류 서비스 전문 기업 태웅로직스(대표이사 한재동)가 4년 연속 인제군청에 1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인제군청에서 열린 이번 기부식에는 최홍식 태웅로직스 부사장과 임직원, 최상기 인제군수와 군청 직원 등이 참석했다. 장학금은 인제군 관내 고등학생과 대학생,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학생, 장애인 가족 자녀, 예체능 특기자 등에게 지급될 예정이다. 태웅로직스 한재동 대표이사는 “태웅로직스는 항상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장학금이 우리 사회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태웅로직스는 설립 이후 김천대학교 기부, 강원도 인제도서관 설립 후원, 세종문화회관 세종꿈나무오케스트라·국악단 지원, 물류 전공 학생 대상의 장학제도 운영 등 학생 육성을 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현지 인프라 확보 통해 유럽 내 물류 네트워크 확대 계획 종합 물류 서비스 전문 기업 태웅로직스(대표이사 한재동)가 크로아티아의 트럭 운송사 라트란스(LA Trans d.o.o.)와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태웅로직스 관계자는 “이번 인수는 크로아티아 최대 무역항인 리예카항의 현대화 개발 프로젝트에 주목한 결과로, 향후 리예카항을 교두보로 기존 헝가리법인, 독일법인과의 비즈니스 시너지 또한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리예카항은 연간 처리 물량이 100만 TEU에 달하는 슬로베니아의 코퍼항과 더불어 동유럽 진입의 대표적인 항구다. 지난 2021년 글로벌 선사 머스크는 크로아티아 기업 엔나(ENNA)와 합작으로 리예카항의 컨테이너 터미널 확장 공사에 6억 유로 규모의 투자를 결정한 바 있다. 2단계로 나뉘어 진행되는 이 프로젝트의 1단계 완공 시기는 2025년으로 이에 따라 리예카항은 기존 연간 40만 TEU에서 65만 TEU의 추가 물량을 더 소화할 수 있게 된다. 태웅로직스의 한재동 대표이사는 “리예카를 통해 동유럽 이차전지 물류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는 한편, 남동부 유럽인 발칸반도 내륙 물류 루트를 개발하여 장기적으로는 유럽과 중앙아
수출 프로세스 통합 물류 솔루션 제시하는 현지 한국 물류 기업으로 성장 목표 종합 물류 서비스 전문 기업 태웅로직스(대표이사 한재동)가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 현지 법인 ‘TGL 아르헨티나(TGL ARGENTINA S.A.U.)’를 설립했다고 3일 밝혔다. 미국 지질조사국(U.S.Geological Survey)에 따르면 아르헨티나는 리튬 매장량 세계 3위, 생산량 세계 4위 국가다. 아르헨티나 북서부 ‘옴브레 무에르토’ 염호 채굴권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의 포스코를 포함해 중국의 리튬 생산 기업 간펑리튬, 중국 전구체 기업 CNGR 등 글로벌 이차전지 밸류체인 상류의 여러 기업들이 채굴권 구매, 지분 투자 등 다양한 형태로 아르헨티나에 진출해 있다. 태웅로직스의 아르헨티나 현지 법인은 살타에도 거점을 마련할 예정이다. 부에노스아이레스와 살타 두 지역 모두 리튬 수급 유망 지역으로 태웅로직스는 현지 기업들과 현지에 진출한 국내 기업들을 대상으로 면밀한 관리 및 응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태웅로직스는 이번 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통관 라이선스 확보 등의 기반을 다져 창고 보관부터 내륙 운송, 통관, 해상 운송까지,수출 프로세스 통합 물류 솔루션을
이차전지 물류 전문성 및 서비스 역량 글로벌 시장에 소개 종합 물류 서비스 전문 기업 태웅로직스(대표이사 한재동)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4(InterBattery Europe 2024)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태웅로직스는 이번 행사에서 이차전지 글로벌 벨류 체인 물류 사업을 홍보하고 그간 수행해온 레퍼런스를 기반으로 태웅로직스의 이차전지 물류 서비스 역량을 글로벌 시장에 소개할 계획이다. 이미 국내 대형 배터리 생산 기업과 벤더사의 생산 설비 운송을 수행 중인 태웅로직스는 이차전지 벨류체인 물류망 확립을 위해 소재·페배터리의 보관, 관리, 운송에 대한 전문지식과 나라별 인허가 확보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태웅로직스는 행사 첫날 진행되는 ‘배터리데이 유럽 2024 컨퍼런스’에서 이차전지 전문 물류기업으로 연사를 맡았다. 이 자리에서 태웅로직스는 원자재부터, 부품, 셀, 모듈, 팩과 리사이클링 제품까지 아우르는 전방위적인 운송 이력을 바탕으로 이차전지 물류에 대해 설명했다. 삼성SDI, LG에너지솔루션, 포스코, BMW 등도 이번 컨퍼런스 연사로 참가했다. 한재동 태웅로직스 대표이사는 “태웅로직스는 주최 측인 한국배터리산업협
태웅로직스·종속회사 임직원 총 500여 명 참여 종합 물류 서비스 전문 기업 태웅로직스(대표이사 한재동)가 세계 환경의 날 행사를 맞아 플로깅(Plogging)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와 ESG 경영 문화 활동의 일환으로 치러진 이번 행사에는 태웅로직스를 비롯해 엘에스코리아, 세중종합물류, 트랜스올, 태웅물류센터 등 종속회사 임직원 약 5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서울, 부산, 인천, 창원 등 각 회사 및 사무소가 위치한 인근에서 진행됐다. '플로깅'은 스웨덴에서 시작된 환경 운동으로,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캠페인을 일컫는다. 한재동 태웅로직스 대표이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임직원들이 직접 환경 보호에 기여함으로써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북미 이차전지 물류 강화 및 ODA 물류 시장 진출 추진 글로벌 산업 추세 따른 운송 아이템 발굴·계열사 시너지 효과 전략 종합 물류 서비스 전문 기업 태웅로직스(대표이사 한재동)가 2024년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태웅로직스의 올해 1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2023억 원, 영업이익 44억 원, 당기순이익 35억 원이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다. 태웅로직스는 최근 이차전지 글로벌 벨류체인 물류망 구축사업에 주력하고 있다. 이미 국내 대형 배터리 생산 기업과 벤더사의 생산 설비 운송을 진행 중인 태웅로직스는 동유럽과 북미 지역에 대해 양극재를 비롯한 이차전지 소재, 폐배터리와 완제품의 내륙 및 해상운송, 공급자 주동형 재고관리(VMI)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태웅로직스는 위험물 보관, 관리, 운송에 대한 전문지식과 나라별 인허가 확보를 단계별로 추진해 중장기적으로 전기차 충전기, 파워모듈, 폐배터리까지 이차전지 글로벌 밸류 체인 전반을 다루는 전문 운송 업체로 산업 내 입지를 다진다는 방침이다. 이와 더불어 정부의 공적개발원조(ODA) 강화 추세에 따라 ODA 물류를 신규 사업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정부의 ODA 예산은 전년 대
헝가리 자회사, 덴마크 선박사 머스크와 헝가리 창고 임대 계약 체결 창고 사업 해외 첫 진출...동유럽 이차전지 물류 사업 성장 기대 태웅로직스는 헝가리 자회사 TGL 헝가리 KFT가 글로벌 대기업인 덴마크 선박사 머스크와 헝가리 창고 임대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헝가리 북부 두너허러스티 소재의 750평 규모 창고에 대한 것으로, 태웅로직스는 머스크에서 이를 임대해 헝가리 창고 사업에 진출하게 된다. 태웅로직스는 이번에 확보한 헝가리 창고는 두너허러스티 내에서도 부다페스트와 바로 맞닿은 지역에 위치하고 있어 부다페스트의 지리적 이점을 모두 누릴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태웅로직스 창고 사업의 본격적인 해외 첫 진출로 이번 계약의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헝가리 부다페스트는 폴란드와 슬로바키아, 체코를 포함한 동유럽 물류 시장의 차세대 중심지로 부상 중인 지역이다. 태웅로직스는 이번 헝가리 창고를 동유럽 물류 사업의 거점으로 삼고, 현지 네트워크 강화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번 창고 확보가 이차전지 물류 사업 성장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웅로직스는 2018년 ‘TGL 헝가리 KFT’를 설립하고, 국내 이차전지 제조사
태웅로직스가 경기국제통상고등학교, 경기물류고등학교, 성암국제무역고등학교, 영종국제물류고등학교,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의 5개 특성화고등학교와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태웅로직스는 이번 MOU 체결에 따라 5개 특성화고와 함께 교육부터 채용까지 연계되는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태웅로직스는 임직원 특강, 현장 실습, 우수 학생 장학금 지급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각 학교들과 논의하고, 학교들은 이를 기반으로 맞춤형 교육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특히 올 하반기 맞춤형 교육 과정에 참여하는 3학년 재학생에게는 태웅로직스 현장 실습생으로 우선 채용될 기회를 제공해 학업과 직무 역량 강화를 독려할 예정이다. 태웅로직스의 영업총괄임원 조용준 사장은 “경쟁력 있는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해 산업계-학계 간에 인적, 물적 교류를 확대하자는 취지에서 MOU를 체결하게 됐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재능과 열정을 가진 인재를 우선 확보하고, 사회적 기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연결 실적 기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매출액 약 165%, 당기 순이익 약 215% 성장 액상 화물 운송 사업 순조… 운송 아이템 다변화와 제공 서비스 범위 확대 전략 고수 태웅로직스가 2022년 1분기 실적을 공시했다. 태웅로직스의 올해 1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3982억7800만원, 영업 이익 334억7100만원, 당기 순이익 276억8600만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165.17%, 219.78%, 214.51% 성장해 2021년의 성장 호조세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였다. 태웅로직스 담당자는 “운송 아이템 다변화에 따른 물동량 증가로 해외 법인 실적이 개선됐고, 여러 신규 사업도 본궤도에 올라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신규 사업 가운데 ISO 탱크 컨테이너를 활용한 액상화물 운송 사업이 선전하고 있어 앞으로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최근 세계적으로 이어지는 ESG 경영 추세에 따라 환경친화적인 ISO 탱크 컨테이너의 운송 수요가 높아지고 있어, 태웅로직스의 액상 화물 운송 사업 매출액이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ISO 탱크는 액상 화물 및 가스 등의 수송을 위한 특수 컨테이너로 고상 화물 컨테이너보다 경제성, 안정성, 환경 친화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