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과 위메프가 환불지연 해소 방안을 내놨다. 티몬·위메프는 26일 밤 홈페이지 배너에 사과 문구와 함께 “환불지연 해소 방안에 대해 안내드린다”고 공지했다. 두 회사는 이날 오전 여신금융협회가 발표한 내용과 동일한 내용을 전달하며 “취소 환불을 원하는 고객은 신용카드사 고객센터로 연락해 취소요청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결제취소 신청 대상 카드는 롯데, 비씨,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KB국민, NH농협카드라고 공지됐다. 안내문에 따르면 고객은 각 카드사의 신용카드 이용대금 이의제기 절차를 통해 결제취소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결제금액이 20만 원 이상이고 3개월 이상 분할로 납부하기로 한 경우로 카드사에 할부계약 철회 및 항변권 신청이 가능하다. 카드사들도 이날 같은 내용의 안내문을 모바일앱 첫 화면 등에 띄운 상태다. 한편 티몬·위메프 정산 지연 사태의 책임자로 지목된 구영배 큐텐 대표가 싱가포르 기반의 물류 자회사 큐익스프레스 최고경영자(CEO)직에서 사임했다고 큐익스프레스가 27일 밝혔다. 큐익스프레스는 전날 이사회에서 구 대표가 회사 CEO직에서 물러났다고 내부적으로 발표했다. 큐익스프레스는 티몬·위메프의 모회사인 큐텐의 물류 자회사다.
글로벌 이커머스 전문 물류기업인 ‘큐익스프레스(Qxpress)’와 특화된 국내 풀필먼트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종합물류기업 ‘한익스프레스(HanExpress)’가 해외 진출 셀러를 위한 국내외 통합 물류 서비스를 공동으로 구축한다. 큐익스프레스는 한익스프레스와 ‘해외배송 및 커머스 풀필먼트 서비스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22일 서울 서초구 한익스프레스 본사에서 이뤄진 협약식에는 유인철 한익스프레스 대표와 정용환 큐익스프레스 사업개발본부장을 비롯한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각 사가 가진 물류 역량 및 인프라의 공동 활용으로 국내외 통합 물류 서비스를 함께 강화해 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 큐익스프레스의 글로벌 물류 네트워크와 한익스프레스의 국내 풀필먼트 간 연계로 확장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며 차별화된 물류 통합 효율화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큐익스프레스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셀러를 추가 유치하는 한편, 디지털물류 플랫폼 ‘스마트십’으로 국내 물류 통합까지 바라는 글로벌 셀러를 위한 국내 인프라도 새롭게 확보했다. 고객사는 큐익스프레스의 기존 DPC(Distribution Processing Cent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