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주행로봇(AMR) 기반 자동화 분야 전략적 파트너십 맺어...첨단 AMR 판매권 확보 미래형 제조·물류 혁신 ‘뜻모아’ 시너지 창출 기대 쿠카로보틱스(이하 쿠카)와 현대글로비스가 로봇 물류 자동화 분야에서의 협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이 일환으로, 쿠카의 첨단 자율주행로봇(AMR) 포트폴리오 전반에 대한 판권을 확보했다. 이번 협력은 스마트 제조·물류 환경에서의 로봇 자동화 확대를 목표로 한다. 양사는 앞으로 AMR 판매 경로를 확대하고, 로봇 기반 최첨단 물류 자동화 솔루션을 확장하는 데 뜻을 함께했다. 여기에 이어 향후 산업용 로봇 팔(Robot Arm)을 포함한 다양한 로봇 자동화 분야로 협력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쿠카로보틱스 코리아 관계자는 “해당 파트너십은 국내 로봇 자동화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양사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차세대 혁신 자동화 솔루션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포부를 전했다. 덧붙여 현대글로비스 관계자도 “쿠카와의 협력을 통해 스마트 공급망을 연이어 구축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최재규 기자 |
제조업계는 IoT, 이음 5G, OT 보안, 디지털 트윈을 통합해 급격한 혁신을 이루고 있다. IoT는 실시간 데이터 모니터링으로 제조 공정의 효율성을 극대화하며, 이음 5G는 이 데이터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통신 인프라를 제공한다. 이어 OT 보안은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제조 설비를 보호하면서도, 기술 통합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끝으로 디지털 트윈은 가상 환경에서 제조 공정을 모사하고, 최적화할 수 있게 함으로써 제품 개발 시간과 비용을 대폭 줄이고 있다. 이러한 기술들의 결합은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4차 산업혁명의 전진을 이끌고 있다. [특집] 제조업 디지털 전환 여정에 알아야 할 기술들 (1편) 프라이빗 5G - 이음 5G 모든 산업에 필요…셀로나, 프라이빗 5G로 산업혁신 이끌어 5G 특화망 - 신바람 몰고 온 커넥티비티 트렌드…5G 특화망이 新비전 제시 디지털 트윈 - 제조 혁신의 새로운 방향성…Digital Twin이 지목되다 OT 보안 - IoT 확산으로 사이버 위협 증가…대응 위해선 OT 보안과 지속적인 시스템 갱신해야 IoT 플랫폼 - IoT 데이터 다루는 법…IoT 플랫폼 구축하기 INT
인간의 팔과 가장 유사하고, 인간과 직접적 협력이 가능한 혁신적인 산업용 로봇이 국내에 상륙했다. 유럽 제1의 로봇 기업인 쿠카 로보터의 한국 법인인 쿠카 로보틱스 코리아는 인간과 협업이 가능한 경량 산업용 로봇 ‘LBR iiwa (LBR 이바)’를 한국 시장에 공개했다. ▲ 쿠카 LBR iiwa 다중촬영 사진. 인체공학적인 쿠가의 LBR iiwa는 7축으로 이루어져 탁월한 유연성을 제공한다. LBR iiwa는 정교함과 섬세함을 요하는 조립 공정을 수행하는 산업용 로봇으로서 자체적으로 최적의 조립 위치를 탐색해 지능적으로 작동한다. 또한, 쉽게 프로그래밍할 수 있으며 간편한 조작만으로 기존의 로봇이 상상할 수 없었던 정교하고 복잡한 자동화 작업을 수행한다. 생체공학적으로 설계된 경량 로봇 LBR iiwa는 7개의 축으로 이루어져 탁월한 유연성을 제공하며 14kg까지 핸들링이 가능하다. 접근이 어렵거나 좁은 공간에서도 작업이 가능해, 자동차 차체에 플러그를 삽입하는 것 같이 작업자들이 불편한 위치에서 수행해야 하는 어려운 작업을 덜어준다. 또한, 가볍고 작은 크기에 유선형으로 설계되어 기존 생산 시스템과 쉽게 접목할 수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