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사 효성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87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47.7%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8일 공시했다. 매출은 9065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0% 감소했다. 순이익은 34억 원으로 92.6% 줄었다. 한편 효성티앤씨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645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26.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매출은 1조9293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4.7% 감소했다. 순이익은 198억 원으로 53.8% 줄었다. 효성첨단소재는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486억 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0.16%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다. 매출은 8164억 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0.34% 줄었다. 순이익은 139억 원으로 76.07% 감소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헬로티] ▲정상용 비케이탑스 신임 대표이사. (출처 : 비케이탑스) 코스피 상장사 비케이탑스가 새 대표이사에 정상용 씨를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정상용 신임 대표는 지난달 24일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 겸 이사회 의장에 선임됐다. 새로 취임한 정상용 대표이사는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미국 캘리포니아 유니온대학원 경영학 박사를 거쳐 일본 미츠이증권 이사 및 부회장, 뱅크원에너지 대표이사 등을 역임했다. 신임 정상용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비케이탑스는 지난달 전환사채 발행으로 자금을 확보했으며, 앞으로 쿠팡 등 유통 채널 비즈니스 위주의 수익창출 및 유통 분야의 사업다각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쿠팡, 옥션, G마켓 등 유통 채널 파트에서의 확실한 매출 확대와 더불어 최근 인수한 상주의 폴리실리콘 공장 설비 매각 작업으로 신규 매출을 늘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비케이탑스는 구 동양네트웍스로 동양그룹의 IT 사업 계열사로 출발했으며, 동양그룹사의 IT 아웃소싱 및 소모성 자재 구매대행(MRO) 사업을 주로 진행해 왔다. 이후 지난해 3월 IT 사업부를 매각 정리하고 유통 사업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