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지난 19일 우상희 전무를 해외 본부장으로 신규 선임하는 인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작년 말 글로벌세아를 최대주주로 맞이하며 기존 쌍용건설의 해외 네트워크 외에도 코스타리카와 중남미 등 신시장 진출을 꾀하며 해외건설의 제2의 도약을 위해 신규 임원을 영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우상희 전무는 1991년 현대건설에 입사해 싱가포르 사우스비치 복합개발 현장소장, 삼성동 신사옥추진사업단과 건축사업본부 상무를 거쳐 한미글로벌에서 글로벌사업부 해외건축 상무, 사우디법인장 등을 역임하며 약 30년이상 글로벌사업을 이끌어 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중남미 지역 사이버보안 협력 확대를 위해 지난 24일 코스타리카 현지에서 코스타리카 과학기술정보통신부(MICITT), 중미경제통합은행(CABEI)과 공동으로 '2022 GCCD 사이버보안 역량강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GCCD(Global Cybersecurity Center for Development)는 2015년 6월에 KISA 주도로 설립된 정보보호 역량 강화 전담 기구로 개발도상국을 대상으로 사이버보안 관련 교육, 기술지원 등을 제공해 오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작년 11월 24일 체결한 KISA와 MICITT간의 MoU에 대한 후속적인 협력으로, '코스타리카의 사이버 안전과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코스타리카 과기부 및 사이버보안 전문 인력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세미나에서 한국은 ▲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 랜섬웨어 대응 및 복구지원 현황 ▲ 한국의 SOC 구성 및 운영 등의 정보를 공유했다. 코스타리카에서는 중남미 권역 및 코스타리카의 사이버 보안 동향과 코스타리카 사이버공격 대응 사례 등에 대한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오동환 KISA 보안산업단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한국의 사이버보안 위상을 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