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 타케시 후지와라(Takeshi Fujiwara) RX Japan Executive Director 인터넷의 등장이라고 하는, 이른바 ‘정보혁명’으로 전 세계 글로벌 시장의 경계는 빠르게 허물어졌다. 그리고 그 속도는 2010년의 시작과 함께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가속화됐다. 코로나로 잠깐 닫혔던 빗장이 풀리면서 2024년 현재 글로벌 시장은 경쟁의 장 그 자체가 되고 있다. 기업들은 내수시장만이 아닌 전 세계 시장을 타겟으로 한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 경쟁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대외의존도가 높은 국내 기업들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현재 국내 기업들은 대기업은 물론이고 중견, 심지어 스타트업 등에 이르기까지 글로벌 시장의 문을 두드리고 있다. 노크의 우선적인 대상은 역시 가까운 나라인 일본과 중국이다. 특히, 문화와 산업 전반에서 한류열풍이 불고 있는 일본은 기회의 땅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그리고, 일본 시장에 뿌리내리기 위한 국내 기업들의 도우미 역할을 하기 위해 전시 전문업체 RX Japan이 최근 관련 세미나를 국내에서 개최해 큰 관심을 받았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제조, IT, 코스메틱, 소비재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일본 시
JW생활건강은 코스메틱 브랜드 ‘링셀’의 ‘수분 단백질 클렌징 밀크’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에서 534%의 펀딩 달성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JW생활건강은 지난 2월 21일부터 2주간 와디즈에서 수분 단백질 클렌징 밀크 펀딩을 진행했다. 와디즈는 소비자들이 아직 시장에 출시되지 않은 제품에 펀딩하면 목표금액 도달 시 해당 제품을 제공하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이다. 와디즈를 통해 신규 론칭한 수분 단백질 클렌징 밀크는 민감하고 건조한 피부를 위해 개발된 밀크타입의 저자극 보습 클렌저다. 링셀의 노하우로 배합한 독자 콤플렉스 아미노블럭과 실크세리신 단백질이 함유돼 있다. 특히 피부 수분 보호막을 형성해 세안 후에도 오랫동안 수분감을 유지할 수 있으며, 부드러운 사용감은 물론 미세먼지, 피부 노폐물, 메이크업 등 말끔한 세안이 가능하다. JW생활건강 관계자는 “링셀의 성공적인 펀딩을 위해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수분 단백질 라인업을 더욱 강화해 많은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헬로티 함수미 기자 |
슈프리마, 헬스&뷰티 무인매장에 맞춤화된 보안 솔루션 공급 AI 통합보안 솔루션 전문기업 슈프리마가 씨앤비바이오의 코스메틱&리빙 편집샵 브랜드 에덴힐스 동탄점에 무인매장 솔루션을 공급했다. 에덴힐스는 안티에이징 천연화장품을 판매하는 매장으로 최근 비대면 쇼핑을 선호하는 추세에 발맞춰 동탄 지점의 매장 운영 인력 비용을 절감하고 매장 운영 시간을 연장하기 위해 무인화 시스템을 구축했다. 화장품 매장의 특성 상 주간에는 무인과 유인으로 복합 운영을 하고 야간에는 문을 닫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채택했으며, 모바일 앱을 통해 매장의 출입문 개방과 폐쇄 시간을 자유롭게 설정하고 무인 운영 시간에도 매장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슈프리마 무인매장 솔루션을 도입했다. 슈프리마 무인매장 솔루션은 카카오톡 가입자를 기반으로 하는 카카오톡 지갑 QR인증과 연계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때문에 무인 운영 시간에도 안전하게 매장을 관리할 수 있다. 단순 신용카드 인증을 사용하는 타사의 출입인증 방식에 비해 카카오톡 지갑 QR인증은 출입자의 신원을 확실히 보증할 수 있다는 점이 타사 대비 안정성 면에서 매우 뛰어나다. 또한, 무인 운영 시간에도 매장 관리자를 위한 모바일
헬로티 임근난 기자 | 차세대 뷰티 테크기업 타키온비앤티(대표 강덕호)가 일본의 ‘니혼 IPFS(이사 권상수)’와 정식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증권거래 지주사 니혼 IPFS는 이번 계약을 시작으로 뷰티 라이프 플랫폼 ‘티커(Ticker)’ 서비스의 일본시장 진출 및 신규 비즈니스 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다. 앞서 양사는 ‘경영 시너지 극대화를 위한 투자의향서 및 양해각서 체결식’을 성료한 바 있다. 지난 7월 15일 온라인으로 개최한 MOU 및 LOI 체결식에서 양사는 일본 내 티커 서비스 운영, 영업, 마케팅 전반 업무를 비롯한 투자 유치 및 자금 조달을 협약했다. 니혼 IPFS사의 권상수 이사는 “이번 협약은 가상현실이 주가 될 가까운 미래에 대비하는 일환”이라며 “티커의 기술력과 회사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강덕호 타키온비앤티 대표는 “일본의 뷰티시장 규모는 24조에 달한다”며 “이번 계약을 발판으로 아시아 뷰티 시장에서의 입지를 구축해 2024년에는 티커의 글로벌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일본과 한국이 함께 조화를 이루는 모습으로 상호 성공적인 사업 협력을 통해 다양한 시너지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