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앤이(K&E)가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KICEF 2025)에 참여해 전기차용 이차전지 캡 어셈블리(Cap Assembly) 부품을 선보였다.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 ‘KICEF 2025’가 오는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단지 기반의 수출 확대와 기술 혁신’이라는 취지를 살려 자동화·정밀·계측제어기계, Robot·자동화 시스템, 산업용 IT 설비, 반도체·전자 부품, 화학·바이오 소재, 건축자재 및 일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외 중견기업 및 스타트업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전기차용 이차전지 캡 어셈블리 부품은 배터리 상단을 밀봉해 과충전이나 외부 충격으로 인한 폭발을 방지하는 역할을 한다. 케이앤이는 이 부품을 만드는 데 있어 용접 밀착성 강화와 균일한 단조 성형 기술을 적용해 품질 안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고 있다. 케이앤이는 자동차용 정밀부품, 모바일용 정밀부품, 통신용 커넥트 부품, 2차전지부품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정밀 프레스 금형을 제작하는 케이앤디, 전자회로기판을 조립하는 케이앤피와 함께 통합 생산 시스템을 이루며 협력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난 3월 17일~25일 개최한 제46차 사업재편 계획 심의위원회를 통해 스마트제조혁신협회에서 지원한 5개 기업이 사업재편계획 승인을 받았다. 스마트제조혁신협회 지원을 통해 사업재편 승인을 받은 5개 기업은 포인트엔지니어링, 나인랩스, 에스엘테크 , 케이앤이, 엠케이스틸로 향후 5년간 약 2500억을 투자하고 약 300명을 신규 고용할 계획이다. 포인트엔지니어링은 반도체장비 부품제조의 전문성을 살려 반도체 검사용 고정밀 마이크로핀 제조에 나서고 있다. 나인랩스는 기존 보유 기술을 발전·활용하며 데이터센터 액체냉각 솔루션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에스엘테크는 무인 자동화 드론 스테이션 사업에 나선다. 케이앤이는 배터리 내 온도·압력 상승 시 자동개방돼 화재를 방지하는 장치를 개발할 계획이며, 엠케이스틸은 철강재 임가공 전문성을 살려 철강재 가공·검사 자동화 솔루션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사업재편 승인제도는 기업의 구조변경 및 사업혁신을 통한 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는 제도로, 사업재편 계획을 승인해 사업재편 과정에 필요한 ‘절차 간소화’, ‘규제특례’, ‘세제’ 등의 혜택을 부여하는 사업이다. 사업재편 승인 시 주요 혜택으로는 ▲(세제)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