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엑스소프트와 협업하는 캐드닉스 최근 전통적인 EDA(전자설계자동화) SW를 개발하는 회사들은 적지 않은 변화의 시기를 지나고 있다. EDA 회사를 더 큰 EDA 회사가 흡수하는 시기를 지나, 글로벌 솔루션 개발사가 Mechanical과 Electronics 분야를 넘어 시스템 전체의 통합 SW 형태로 재편되는 과정 중에 AI를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솔루션이 인수 합병되고 있다. 이렇게 더 커진 글로벌 기업 내의 ECAD(전자캐드) SW들도 같은 용도의 툴들이 여러 개 존재하지만 더 많은 기능을 하는 툴로 통합이 요구되는 과정이며, SW 업데이트 개발은 통합 목적의 툴에 집중되고 있다. 많은 기업이 기존에 다양한 ECAD 툴로 설계한 데이터는 불가피하게 통합 목적의 툴로 변환이 요구되지만, 현실적으로 손실 없는 상-하위 버전 간, 이 기종 툴 간 변환이 어렵다. ㈜인터엑스소프트는 순수 국내 기술로 근 20여년 간 OrCAD Capture, Cadence Allegro, MentorGraphics(Siemens) PADS(Standard(VX), Professional), Xpedition, Altium, Zuken 등 다양한 글로벌 ECAD 툴의 설계데이터
PollEx S/W의 개발본사인 ㈜폴리오그와 국내 공식 공급 파트너인 ㈜캐드닉스가 지난 9월 6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PollEx Verification Day 2017’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회로 및 PCB 설계 데이터를 통해 설계단계에서 실시하는 제조성 검증(DFM), 전자파 검증(DFE) 및 3D PCB 조립성 검증(DFA)와 더불어 전기적 성능과 신뢰성 분석(Signal Interity, Power Integrity, Therm al Analysis)으로 더욱 전문화된 최신 버전 PollEx를 통해 최신 PCB 설계 기술 동향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본지에서는 폴리오그의 이상선 상무가 4차 산업과 스마트 팩토리를 위한 회로 개발 환경에 대해 발표한 내용을 소개하고자 한다. 스마트팩토리, 공장의 리소스를 최적화하다 차세대 먹거리인 스마트팩토리는 제조공장의 리소스(resource)를 최적화해 사람에 의한 변동 요소를 최소화하고, 데이터에 기반한 의사결정이 실시간으로 이행되는 제조 운영 환경의 공장을 칭하는 용어이다. 여기서 리소스의 최적화란 공장을 구성하는 인적·물적 자원요소의 가용성을 극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