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지역 청년과 창업가들을 위한 AI 시대의 기회와 혁신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9일 전북대학교 진수당 가인홀에서 열린 ‘쿠팡 WOW Stage in 전북: AI시대 청년의 도전과 기회’ 행사에는 약 200명의 청년 CEO와 대학생들이 모여 이커머스와 물류 산업의 디지털 전환 전략을 청취하고, 실질적 조언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쿠팡의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전북대학교와 지역 청년 창업 단체, 전북특별자치도와의 협력 아래 마련됐다. 민간-지자체-청년이 연결된 지역 창업 생태계 조성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는다. 행사 1부에서는 커넥터스컴퍼니 엄지용 대표가 ‘AI 기반 이커머스 물류 트렌드와 SME의 대응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디지털 전환이 중소기업과 지역 브랜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핵심 키워드라며 AI 물류 자동화, 라스트마일 혁신, 재고예측 기술 등 쿠팡이 이끄는 첨단 물류 트렌드를 설명했다. 2부 ‘청년과의 대화’ 세션에서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이성윤 국회의원, 박대준 쿠팡 대표가 무대에 올라 지역 청년들과 실시간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창업 초기의 현실적 어려움, 온라인 판로 개척, 디지털 전환의 장벽
중소벤처기업부는 28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4일 올해 1차 정시 출자를 공고한다고 3일 밝혔다. 분야별로 보면 청년창업, 여성기업, 재도약 분야에 투자하기 위한 목적으로 1000억원 이상의 펀드를 조성하고 중소·벤처기업의 인수·합병(M&A)과 중간회수시장 활성화를 위해 700억원 규모의 펀드를 만든다. 또 500억원 규모의 소재부품장비 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중기부는 올해 모태조합출자 사업 예산 3135억원 중 1835억원을 출자해 이번 벤처투자 자금을 공급한다. 중기부는 벤처투자 촉진을 위한 인센티브를 이번 출자사업에 도입하고 투자 촉진과 펀드결성 지원을 위한 제도도 개선한다. 신속한 투자 집행으로 투자 목표율을 달성한 운용사응 관리보수 추가 지급, 성과보수 우대 지급, 모태펀드 출자사업 선정 시 가점부여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펀드결성 초기부터 많이 투자할수록 관리보수를 많이 받을 수 있는 구조로 관리보수 지급기준이 개선된다. 운용사에 대한 출자확약서(LOC)·의향서(LOI) 미이행에 따른 제재도 완화된다. 이번 공고에 대한 제안서 접수는 16일 오전 10시부터 31일 오후 2시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3월 운용사가 최
[첨단 헬로티]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액 비용도 부담이 되는 초기 청년창업 기업의 세무·회계, 기술보호를 지원하기 위해 '창업기업 지원 서비스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올해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된 100억원을 활용하여 청년창업 기업에게 세무·회계 분야와 기술보호 분야에 소요되는 비용을 연 100만원, 최대 2년까지 지원한다. 세무·회계 지원 항목은 기장수수료, 부가세 신고수수료, 결산 수수료, 회계프로그램 구입 등이며, 기술보호 지원 항목은 기술임치수수료, 기술가치 평가 수수료 등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서비스 바우처 사업'은 초기 창업 기업의 경우, 세무 및 회계 등에 애로가 많다는 현장 의견을 반영한 것으로,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업력 3년 이내(2015년 7월 7일 이후 창업)이고,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1978년7월 7일 이후 출생)인 초기 청년창업 기업이다. '세무·회계 분야'는 간편장부 또는 단순·기준경비율로 세금을 신고하고 있는 기업을 제외하고, 올해 매출과 고용이 있는 기업이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술보호 분야'는 핵심 기술 정보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