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계 노벨상 '카렐 차페크상'서 기술혁신제품 부분 석권 글로벌 시장 공략 가속화 및 용접 자동화의 새로운 기준 제시한 성과 인정 뉴로메카가 용접 특화 협동로봇(코봇) ‘옵티(OPTi) 시리즈’를 앞세워, 중국 ‘제11회 카렐 차페크상(The Capek Prize)’ 시상식에서 기술혁신제품상(Product Innovation Award)을 받았다. 이달 23일(현지시간) 중국 안후이성 우후시에서 개최된 ‘카렐 차페크상’은 세계 로봇 산업계에서 '노벨상'으로 불릴 만큼 높은 권위를 갖춘 아시아 최고 기술상으로 인식된다. 이 상은 체코 공상 과학 작가 카렐 차페크(Karel Čapek)가 '로봇(Robot)'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데서 명칭이 유래했다. 매년 중국기전일체화기술응용협회·차페크상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이 시상식은 전 세계 주요 로봇 기업의 기술력과 산업 기여도를 평가해 수상 기업을 선정한다. 올해 기술혁신제품상의 주인공으로 낙점된 뉴로메카는 이번 수상으로 국내 로봇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수상의 기준을 제시한 옵티 시리즈는 정밀 용접 작업에 최적화된 구조와 기능을 갖춘 코봇 제품군이다. 용접선 인식 기능과 용접선 추종 제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도 메가시티 협력 첨단산업 육성지원 사업’ 선정돼 대구·경북권 AI·로봇 산업 고도화에 기여...양팔 협동 로봇 시스템 개발 주력한다 뉴로메카가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 주관 연구개발(R&D) 국책사업 ‘2025년도 메가시티 협력 첨단산업 육성지원(R&D)’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해당 사업은 초격차 첨단산업과 연계한 메가시티 협력 산업의 가치사슬 강화 및 글로벌화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의 혁신 성장을 목표로 한다. 초광역권 협력을 기반으로, 기술 중심의 균형 발전을 실현하는 것이 이 사업의 핵심 비전이다. 지난 4월부터 오는 2027년 3월까지 총 89억 원 규모로 진행된다. 여기서 메가시티는 정부가 추진하는 국가 균형 발전 정책 중 「초광역권 발전계획」에 포함된 충청권, 광주·전남권, 대구·경북권, 부울경 등 4대 초광역권과 강원권·전북권·제주권 등 3대 특별자치권을 뜻한다. 이들은 첨단산업 가치사슬 단위의 발전을 위해 타 시·도와의 연계를 확장하는 기술 커넥티드 협력권으로 정의된다. 뉴로메카는 이번 사업 참여를 통해, 대구·경북권 내 인공지능(AI)·로봇 산업 발전에 기여한다. 이번 사업의 핵심인 1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