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중국 진출 한국 기업, 매출 2분기 연속 하락...2분기 전망은 '긍정'
[헬로티] (출처 : 게티이미지뱅크) 중국에 진출한 한국 제조 기업들의 1분기 매출 현황이 2분기 연속 하락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산업연구원과 대한상공회의소 북경사무소 및 중국한국상회가 공동으로, 중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들을 대상으로 제 25차 정기 설문 조사를 수행했다고 밝혔다. 조사에서는 총 7개 업종의 212개 기업이 경영실적, 판매, 비용, 경영환경, 애로요인 등에 대해 응답했다. 조사 결과에 사용된 경기실사지수(BSI) 지수는 200을 기준으로 100을 초과 시 긍정적으로 응답한 업체 수가 많음을, 100 미만이면 그 반대를 의미한다. ▲전체 기업의 시황 및 매출 현황 BSI 추이. (출처 : 산업연구원) 전체 기업들의 2021년 1분기 현황 BSI 지수는 시황(89)이 4분기 만에 하락세를 보이고, 매출(84)도 전분기에 이어 추가 하락했다. 현지판매(86)가 전분기보다 감소한 반면에, 설비투자(104)는 3분기 연속 100을 상회, 영업환경(77)은 전분기 대비 하락을 지속했다. 경영애로사항으로 현지수요 부진(22.6%) 응답은 감소하고, 수출 부진(17%) 응답이 증가, 원자재 문제(11.8%)는 전분기보다 증가했다. 전체 기업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