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2025년 1월 기준 주택 통계를 공표하였다. 이번 통계에 따르면, 수도권의 인허가는 전년 대비 증가하였으나 착공, 분양, 준공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비수도권에서는 인허가, 착공, 분양이 모두 감소했지만, 준공은 증가하였다. 1. 건설 현황 인허가: 수도권의 1월 인허가는 총 15,128호로, 전년 동월(10,967호) 대비 37.9% 증가하였다. 서울은 2,783호로 전년 동월(2,501호) 대비 11.3% 증가하였다. 반면, 비수도권 인허가는 7,324호로 전년 동월(14,843호) 대비 50.7% 감소하였다. 착공: 수도권의 1월 착공은 3,985호로, 전년 동월(12,630호) 대비 68.4% 감소하였다. 서울은 2,044호로 전년 동월(1,306호) 대비 56.5% 증가하였다. 비수도권의 착공은 6,193호로 전년 동월(10,345호) 대비 40.1% 감소하였다. 분양: 수도권의 1월 분양은 3,617호로, 전년 동월(7,906호) 대비 54.2% 감소하였다. 비수도권은 3,823호로 전년 동월(5,924호) 대비 35.5% 감소하였다. 준공: 수도권의 1월 준공은 16,032호로, 전년 동월(19,884호)
대한전선은 호주에서 진행된 ‘Powering Sydney’s Future(PSF) 프로젝트’를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현지 시각으로 20일 오전 10시에 열 준공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과 정상 운전을 축하하기 위해 발주처인 트랜스그리드가 마련한 자리로, 뉴사우스웨일즈의 비콘스필드에 위치한 변전소에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PSF 프로젝트는 향후 수십 년 동안 시드니 도심과 주변 지역에 안정적으로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지중 전략망을 새롭게 구축하는 난이도 높은 사업으로, 뉴사우스웨일즈의 송전 전력청인 트랜스그리드가 수년간 공들여 준비한 프로젝트다. 대한전선은 2019년 12월에 수주를 확정하고, 2020년 8월부터 올 6월까지 약 22개월에 걸쳐 사업을 진행했다. 호주에서 가장 높은 전압인 330kV급 전력망의 ▲설계 ▲자재 납품 ▲시공 ▲상업 운전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풀 턴키 방식으로, 총 수주 규모가 1400억원에 달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나형균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의 어려운 환경에서도 철저한 프로젝트 관리를 통해 대규모 사업을 기일 내에 안정적으로 수행해 낸 만큼, 앞으로 호주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