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이 12월 11일 오후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열린 대구·경북 광역 교통위원회에 참석하여 제5차 광역 교통 시행 계획(’26~’30) 반영 건의 사업을 논의하고 현장을 점검했다. 김 위원장은 이 자리에서 "대구·경북 광역경제 생활권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대구·경북 지역에서 제5차 광역 교통 시행 계획 반영을 위해 건의한 총 12건의 사업에 대한 폭넓은 의견 수렴이 이루어졌다. 건의 사업은 광역철도 7건, 광역도로 4건, 환승센터 1건으로, 총사업비는 2.5조 원 규모에 달한다. 회의에는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 이상국 부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등 지역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사업의 타당성 및 추진 여건, 우선순위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용석 위원장은 "대구·경북은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철도 인프라를 갖춘 지역"이라고 평가하며, "대구와 경북이 하나의 광역경제 생활권으로 성장하여 수도권에 대응하는 지역의 거점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두 지역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 구축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회의에 이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김용석 위원장이 지난 12월 9일 부산을 찾아 부산·울산·경남(이하 부·울·경) 지역의 광역 교통 현안을 점검하고 교통망 확충에 대한 의지를 표명하였다. 이날 부산역 KTX 회의실에서 열린 부·울·경 광역 교통위원회에 참석한 김 위원장은 지역 교통 혼잡 해소와 교통망 확충을 위한 핵심 안건들을 논의하였다. 부·울·경 광역 교통 개선 대책 심의 및 건의 사업 검토 이번 회의의 주요 안건으로는 부산 대저·울산 선바위 공공주택 지구 개발에 따른 교통 혼잡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 교통 개선 대책 심의·의결이 있었다. 부산 대저 공공주택 지구는 약 242만㎡ 규모에 1.9만 호를 공급하고, 울산 선바위 공공주택 지구는 약 178만㎡ 규모에 1.5만 호를 공급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이들 지역의 교통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반 시설 확충 및 개선 계획이 마련되었다. 광역 교통 개선 대책은 광역교통법 제7조의2에 따라 대도시권 내 개발 면적 50만㎡ 또는 인구 1만 명 이상인 개발 사업에 적용되며, 수립권자가 제출한 계획(안)을 대광위가 심의하여 확정한다. 또한, 제5차 광역 교통 시행 계획(’26~’30)
대광위, 9일 간담회 개최…신규 사업 14건 논의, 광역 생활권 성장 지원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대구·경북 지역을 하나의 광역 경제 생활권으로 묶고 지역 거점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제5차 광역 교통 시행 계획(2026~2030)’ 수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대광위는 오는 9일(금) 오후, 대구테크노파크(동대구 캠퍼스)에서 강희업 태광 위원장,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한국교통연구원, 대구 정책연구원, 경북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대구권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구미시·경산시·영천시·청도군·고령군·성주군·칠곡군·의성군·청송군 및 경상남도 창녕군을 포함하는 대구권의 광역교통시설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제5차 광역 교통 시행 계획에 반영할 신규 사업 14건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광역 교통 시행 계획은 「광역교통법」에 따라 광역교통시설 확충과 광역교통 체계 개선을 위해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 계획으로, 수도권, 부산·울산권, 대구권, 광주권, 대전권 등 5개 대도시권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올해 10월 시행되는 「광역교통법」 개정에 따라 인구 50만 이상의 대도시
광주·전남 지역 성장 동력 확보, ‘맞춤형 교통 계획’ 수립 본격화 대광위, 11일 간담회 개최 광역철도·광역도로 등 5개 신규 사업 논의 대구권, 대전권, 수도권 등 권역별 간담회 순차 진행 예정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광주·전남 지역의 균형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제5차 광역 교통 시행 계획(2026~2030)’ 수립을 본격화한다. 대광위는 4월 11일(금) 오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광역시, 전라남도와 함께 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맞춤형 교통체계 구축 방안과 신규 교통사업 발굴에 대한 논의를 진행한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6일 부·울·경 권역 간담회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광주 미래 차 국가산업단지 등 지역 현안과 성장 거점을 반영한 교통 계획 수립을 통해 지역 균형 발전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간담회에는 강희업 대광위 원장을 비롯해 고광완 광주광역시 행정부시장,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한국교통연구원, 광주연구원, 전남연구원 관계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광역 교통 시행 계획은 「광역교통법」에 따라 광역교통시설 확충과 광역교통 체계 개선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