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티 임근난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은 이달의 과학기술인상 9월 수상자로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 이창하 교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은 우수한 연구개발 성과로 과학기술 발전에 공헌한 연구개발자를 매월 1명씩 선정하여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1천만 원을 수여하는 시상이다. 과기정통부와 연구재단은 이창하 교수가 항생제 같은 의약물질, 농약성분 등 기존의 정화기술로는 분해하기 힘든 신종 수질오염물질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고도정수처리 시뮬레이터를 개발하여 안전한 물 공급을 위한 정밀한 수질 관리 체계의 과학적 기반을 제공한 공로를 높이 평가했다고 밝혔다. 국내 반도체 제조공정에 매일 수십만 톤의 물이 사용되는 등 산업발전으로 물 사용량은 증가하고 있지만, 신종 오염물질도 늘어남에 따라 활용가능한 수자원은 점점 감소하고 있다. 최근 한강에서 300종 이상의 항생제 내성유전자가 검출된 것처럼 다양한 유해화학물질이 산업·생활폐수에 섞여 유출돼 자연생태계에도 영향을 미친다. 전 세계에 유통되는 화학물질은 7000만 종 이상으로, 이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기 위해 많은 정수처리장이 고도산화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하지만 처리 수자원
[첨단 헬로티]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대표 박희정)은 2020년 3월 27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 파인홀에서 ‘환경오염(대기, 미세먼지/세균, 바이러스)에 대한 고효율 정화기술 및 고성능 필터의 최신 기술과 상용화 방안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전 세계는 일상화된 미세먼지와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코로나19와 같은 신종바이러스의 공포로 인하여 건강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공동의 해결책을 찾는 노력이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 개최했던 세미나 모습. (사진 :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 따르면, 전 세계 공기산업 매출액은 2014년 기준 60조원 규모에서 올해 166조원 규모로 시장이 확대되고, 이 가운데 고효율 정화기술 및 고성능 필터산업 시장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한국미래기술교육원은 ‘환경오염에 대한 고효율 정화기술 및 고성능 필터의 최신 기술과 상용화 방안 세미나’를 마련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감염성 병원체의 검출/진단을 위한 실용화 빛 기반 시스템 구축방안 ▲나노 멤브레인 및 필터 소재 개발기술과 용도별 적용 상용화 방안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