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뉴스 한전-기상청, 빅데이터 활용한 전력 공급 위한 MOU 체결
국민 체감형 전력·기상 융합서비스 연구개발 공동협력 추진 한국전력(이하 한전)과 기상청이 7월 12일 기상청에서 전력과 기상 빅데이터를 활용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에 기여하고 전력·기상 융합서비스를 공동으로 연구개발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전력·기상 데이터를 활용한 전력수요 예측 정확도 향상 공동 연구개발 ▲태풍, 지진 등 자연재해로 인한 전력설비 피해 사전 예방체계 구축 ▲전력·기상 데이터 공유 및 국민 체감형 융합서비스 개발 등이다. 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한국전력의 전력 빅데이터 분석역량과 기상청의 맞춤형 고해상도 기상기후정보를 결합한 전력·기상 융합 콘텐츠 개발과, 대국민 서비스 제공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한전과 기상청은 작년 12월부터 전력 및 기상 빅데이터를 융합하고 분석해 여름철 아파트 구내 전력설비 과부하 정전을 예방하기 위한 '전력사용량 예측 AI 서비스'를 개발 중에 있다. 전력사용량 예측 AI 서비스는 개별 아파트의 전력계량 데이터를 AI가 기계학습하고 ‘전력기상지수’와 융합·분석해 향후 48시간까지 예상 최대수요 정보를 모바일 앱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아파트 전기안전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