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성에스엔이와 EOS사가 적층제조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적층제조 특화기술의 소프트웨어분야와 하드웨어분야의 협력을 통해 ▲ 품질관리(QC) 시스템 강화 ▲적층제조 전문인력 양성 ▲기술력 기반의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국내외 적층제조 시장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체계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특히 태성에스엔이 적층제조센터 CAE 아카데미는 EOS Additive Minds의 교육 콘텐츠를 활용하여, 국내 최고의 적층제조 기술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태성에스엔이는 34년 업력의 CAE 전문기업으로 맞춤형 종합 엔지니어링 솔루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적층제조센터를 설립하여 EfAM(Engineering for AM) beyond DfAM(Design for AM), Simulation Driven Design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또한 적층제조에 특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CAE 아카데미는 우수한 전문 인력을 지속적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EOS는 1989년 독일에서 산업용 3D 프린터 개발 및 제조를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며, Powder Bed Fusion 방식
전문 교육 실시할 수 있는 교육장 마련하고 공장과 계측실 공간 대폭 확장 태성에스엔이가 DfAM 연구소를 지난해 12월 ‘태성에스엔이 적층제조센터(TSNE AM CENTER)’로 확장 이전했다고 27일 밝혔다. 적층제조 특화설계(DfAM, Design for Additive Manufacturing)란 적층제조 방식이 구현할 수 있는 높은 설계 자율도를 이용해 제품을 설계하는 방법으로, 위상최적화, Lattice 구조체, 파트 일원화 등의 기법을 사용해 기존 제조 방법상 불가능한 제품의 설계가 가능하게 하는 설계 방식이다. 태성에스엔이 적층제조센터는 기초 설계부터 위상 최적화, 설계 검증, 제작까지 적층제조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적층제조 연구소로, Ansys의 Additive 솔루션과 함께 메이저 업체의 적층제조 및 기타 계측 장비를 운용하며 수준 높은 적층제조 솔루션을 제공한다. 태성에스엔이는 적층제조 관련한 국내 주요 국책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20년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후원 및 정보통신산업진흥원에서 시행하는 “3D프린팅 제조혁신 실증지원” 사업 수주를 받아 공정 개발을 추진한 바 있다. 작년부터는 산업통상자원부 후원 및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