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런테크놀로지(Vueron Technology, 이하 뷰런)가 ‘CES 2023′에서 라이다 자율주행 솔루션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CES는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정보기술(IT) 가전 박람회다. 뷰런은 자동차관에 부스를 만들고 친환경 트럭 자율주행 솔루션을 포함해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ADAS)에 초점을 맞춘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 뷰런은 지난 11월 국내에서 콜드체인 전문기업인 팀프레시와 함께 시작한 친환경 트럭 자율주행 배송과 관련된 솔루션을 첫 선보여 글로벌 물류업계의 관심을 받았다. 뷰런은 라이다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자체 개발 인지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기존 기술과 차별화된 자율주행 인지 솔루션 '뷰원(VueOne)'과, 지능형 교통체계(ITS) 및 스마트 인프라를 위한 인지 솔루션인 '(뷰투)VueTwo'를 공급하고 있다. 뷰런 김재광 대표는 “차량용 라이다 센서의 양산화가 현실화되면 고품질의 라이다 솔루션에 대한 수요의 급격한 증가와 물류시장의 혁신이 예상된다”며 “CES 2023을 통해 북미를 포함한 글로벌 물류 회사 등으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후 전략적인 파트너쉽을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로봇·드론 택배 활성화 시킨다…자율주행 배송 기술도 개발 정부가 생활물류 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최초의 계획을 수립했다. 화물차·이륜차로 제한된 생활물류 운송수단을 로봇·드론 등 첨단 모빌리티까지 확대하고 공동주택 등 복합단지 내를 운행하는 자율주행기반 배송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2026년까지 생활물류 산업 규모를 20조원으로 확대하고 관련 일자리도 30만 5000명으로 늘리겠다는 게 목표다. 국토교통부는 국가물류정책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1차 생활물류서비스산업 발전 기본계획(2022~2026)’을 확정했다고 23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사회 도래, 1인·맞벌이 가구 확대 등의 영향으로 택배·배달 등 생활물류서비스 이용 횟수가 증대하고 있다. 택배·배달로 대표되는 생활물류 시장은 높은 성장 잠재력과 고용창출 효과가 높아 산업 육성을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산업이라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 실제로 생활물류 산업은 로봇·드론 등 첨단기술을 융합한 서비스 및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을 활용한 자동화, 지능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에 수립된 기본계획은
뷰런테크놀로지(이하 뷰런)가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가스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인 ‘CES 2023’에 참가해 친환경 트럭 자율주행 솔루션을 최초 공개한다고 밝혔다. 2019년 설립된 뷰런은 라이다 기반 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이다. 자체 개발 인지 알고리즘을 바탕으로 기존 기술과 차별화된 자율주행 인지 솔루션 'VueOne'과, 지능형 교통체계(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및 스마트 인프라를 위한 인지 솔루션 'VueTwo'를 공급하고 있다. 뷰런은 세계 최초로 무시동 전기냉동 탑차를 활용해 신선 식자재의 자율주행 배송을 친환경적으로 수행하는 공동 사업에 뛰어든다. 트럭은 전문 제조사와의 협력을 통해 제조하며, 콜드체인 새벽배송에서 90%가 넘는 점유율을 확보한 팀프레시와 이번 실증을 함께한다. 뷰런의 라이다 기반 자율주행 배송으로 유류비 및 인건비 절감, 인력 수급 문제 해소는 물론 친환경 실증을 통한 ESG 대비 등 로지스틱스 영역에서 실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혁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친환경 트럭 자율주행 솔루션을 포함해 ADAS(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 초
한국비행로봇 박진규 대표 인터뷰 기존 물류로봇 시스템에 드론 연계시키는 라스트마일(Last Mile) 물류 솔루션 한국비행로봇은 AI(인공지능), 로봇, 드론 분야에서 다양한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회사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 특히 비행로봇, 즉 드론에 주력하고 있다. 최근 해외의 유명 드론 관련 업체들을 만나며 국내 기술이 결코 해외에 뒤지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았다는 박진규 대표는 로봇과 드론을 오랫동안 연구해온 엔지니어다. 박진규 대표의 꿈은 자신이 오랫동안 연구해온 결과를 젊은 사람들의 창의적인 생각과 접목해, 새로운 가능성을 만들어가는 것이다. 드론과 카메라 장비로 가득한 가산동의 연구실에서 박진규 대표를 만났다. Q. 어떤 사업을 하고 있나? A. 현재 우리가 보유하고 있는 드론 제품으로는 20kg 페이로드(Payload, 화물의 중량)의 대형 드론과 5~10kg의 중간급 드론, 그리고 정찰용 드론, 세 가지가 있다. 또 이를 지상에서 컨트롤하기 위한 지상 제어기도 가지고 있다. 최근 자율주행로봇과 드론이 협업해서 물건을 배송하는, '라스트마일 딜리버리(Last Mile Delivery, 상품이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의 마지막 과정)'를 감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