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성테크가 아연플레이크 코팅 소재와 경량 알루미늄·핫스탬핑 금형 솔루션을 선보였다.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 ‘KICEF 2025’가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단지 기반의 수출 확대와 기술 혁신’이라는 취지를 살려 자동화·정밀·계측제어기계, Robot·자동화 시스템, 산업용 IT 설비, 반도체·전자 부품, 화학·바이오 소재, 건축자재 및 일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외 중견기업 및 스타트업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오성테크는 이번 전시회에서 아연플레이크 코팅 소재와 대형 다이캐스팅·핫스탬핑 금형 솔루션을 공개했다. 오성테크는 자동차 및 기계용 경량 알루미늄 주조부품과 자동차 고강도 차체 부품 제작에 필요한 금형 설계·제작 전문 기업이다. 또한 금형 시뮬레이션과 다양한 이종접합 기술을 활용해 고기능성 금형을 제작하며, 울산공장에서 철계 산업부품 및 구조물의 부식 방지를 위한 아연플레이크를 국내 유일 생산하고 있다. 공개된 제품은 OSUS-ZF(입도 16~20μm)과 OSUS-SZF(입도 10~13μm) 두 가지로, 일반 볼트와 자동차 부품, 복잡한 형상의 부품까지
금호기공이 CROSS MEMBER 자동화 용접 생산 솔루션을 선보였다.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 ‘KICEF 2025’가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단지 기반의 수출 확대와 기술 혁신’이라는 취지를 살려 자동화·정밀·계측제어기계, Robot·자동화 시스템, 산업용 IT 설비, 반도체·전자 부품, 화학·바이오 소재, 건축자재 및 일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외 중견기업 및 스타트업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금호기공은 이번 전시회에서 CROSS MEMBER 자동화 용접 솔루션을 공개했다. 금호기공은 20여 년간 자동차 부품을 제조해온 기업으로,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서 생산되는 스포티지, 셀토스, 쏘울, 봉고의 차체 및 샤시 브라켓을 제작하며, 기술혁신과 인화단결의 마인드를 바탕으로 고객 만족을 실현하고 있다. CROSS MEMBER는 차량 양방향 프레임 사이드를 연결해 프레임 변형을 방지하고, 외력에 대한 내성을 높여 차량 강성과 안정성을 유지하는 핵심 구조물이다. 이번 솔루션은 Robot + Jig + Tilting System을 적용한 CO2 자동 용접으로 28종 S
은혜기업이 차량 하부 구조 부품과 다단 유압펌프용 챔버를 선보였다. 제1회 대한민국 산업단지 수출박람회 ‘KICEF 2025’가 12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산업단지 기반의 수출 확대와 기술 혁신’이라는 취지를 살려 자동화·정밀·계측제어기계, Robot·자동화 시스템, 산업용 IT 설비, 반도체·전자 부품, 화학·바이오 소재, 건축자재 및 일반 생활용품 등 다양한 산업 분야의 국내외 중견기업 및 스타트업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솔루션을 선보인다. ㈜은혜기업은 이번 전시회에서 CTR FLOOR MODULE과 다단 유압펌프용 챔버를 공개했다. 은혜기업은 25년간 자동차 차체 구조 부품을 제조해온 전문 기업으로, CTR FLOOR MODULE과 이를 위한 프레스 금형, 소성 가공, 용접 조립 기술을 일관 체계로 보유하고 있다. 전 공정을 자체 수행해 품질과 납기 대응 역량을 확보했으며, 해외 의존도가 높던 다단 유압펌프용 챔버를 국산화해 공급망 안정성에도 기여했다. CTR FLOOR MODULE은 차량 하부 중심을 지지해 차체 강성과 충돌 안전성을 높이며, 정밀한 프레스 성형과 용접 조립으로 뛰어난 내구성과 치수 정확
보그워너가 중국 주요 완성차 업체와 전기모터 신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공급되는 전기모터는 플랫폼 기반 설계를 채택해 배터리 전기차(BEV)와 하이브리드차(HEV) 등 다양한 신에너지 자동차(NEV)에 적용될 수 있다. 특히 보그워너의 초단 헤어핀(ultra-short hairpin) 용접 공정이 적용돼 권선 단부 높이를 줄여 공간 효율성과 설계 유연성을 확보했다. 스테판 데멀레 보그워너 파워드라이브 시스템 부문 사장은 “중국 전기모터 사업이 지속 성장해 기쁘다”며 “약 10년에 걸친 협력의 결실인 이번 계약을 계기로, 더 스마트하고 효율적인 모터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중국 NEV 시장 성장세에 따라 보그워너는 신규 수주를 꾸준히 확보하고 있다. 특히 2025년 초 우후시 정부와 전동화 시스템 신규 생산 거점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으며, 현재 가동을 앞둔 신공장은 공유 라인을 통해 다양한 모터 플랫폼을 유연하게 생산할 수 있는 지능형 제조 체제를 갖추고 있다. 이를 통해 보그워너는 모터 생산 역량을 강화하고 대규모 양산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보그워너가 글로벌 주요 OEM 업체의 대표 스포츠카 플랫폼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에 웨이스트게이트 터보차저를 공급한다. 양산은 2028년 3분기 시작 예정이다. 보그워너는 이번 계약으로 동일 기술을 적용한 최근 여러 건의 공급 사례에 이어 웨이스트게이트 터보 부문에서 입지를 강화하게 됐다. 웨이스트게이트 터보는 뛰어난 응답 속도와 높은 파워 밀도를 제공해 엔진 성능을 높이는 동시에 경량 설계와 내구성을 갖췄다. 내열 소재를 사용해 최대 1050도까지 견딜 수 있으며, 엔진이 최대 450마력과 624Nm의 토크를 발휘하도록 지원한다. 보그워너의 포트폴리오는 0.9~3.0리터급 가솔린 엔진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자식 액추에이션 방식을 통해 잉여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배출해 연비와 배출가스를 개선한다. 또 싱글 스크롤, 트윈 스크롤, 듀얼 볼류트 설계로 제공되며, 소음·진동·충격(NVH) 수준을 최적화해 주행 품질을 높인다. 볼커 웡 보그워너 부사장은 “다양한 부스트 기술과 전문 역량이 이번 협업에서 중요한 차별화 요소였다”며 “청정하고 효율적인 구동 솔루션을 통해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하게 돼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보그워너가 유럽과 북미 주요 완성차 업체와 소형·경상용 차량, 하이브리드 차량에 적용되는 터보차저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보그워너는 두 건의 대규모 수주를 확보하며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게 됐다. 유럽에서는 차세대 소형 및 경상용 차량의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차량에 1.0리터 가솔린 엔진용 웨이스트게이트 터보차저를 공급한다. 양산은 2027년 8월 시작된다. 북미에서는 3.0리터 가솔린 하이브리드 차량에 적용되는 고성능 터보차저 공급사로 선정돼 2028년 9월부터 생산이 진행된다. 볼커 웡 보그워너 터보 및 열 관리 기술 부문 사장 겸 총괄 책임자는 “이번 수주는 보그워너의 기술력, 비용 효율성, 장기 공급 능력을 입증한 결과”라며 “내연기관 사업에서 철수하는 기업이 늘어나는 가운데 글로벌 고객사 요구에 대응하는 전략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보그워너의 웨이스트게이트 터보차저는 소형 가솔린 엔진에 최적화된 구조로 부스트 압력을 정밀하게 제어해 연비 향상을 지원한다. 복잡한 보완 장치 없이도 안정적인 엔진 성능을 구현하며, 내구성, 가격 경쟁력, 공급 안정성이 강점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제품은 폴란드 제슈프와 멕시코 라모
글로벌 모션 기술 전문기업 셰플러코리아가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핵심 부품인 ‘녹스(NOx) 센서’를 국내 애프터마켓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며 본격적인 시장 확대에 나섰다. 이번에 출시된 ‘셰플러 비테스코 녹스 센서’는 셰플러와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의 통합 이후 처음으로 공개된 애프터마켓 전용 포트폴리오 제품이다. Gen 2.5(12V), Gen 2.5(24V), Gen 2.8(12V·24V), Gen 4.0p(12V) 등 총 4개 시리즈로 구성되며, 내연기관 차량 전 차종에 대응 가능한 약 260종의 SKU를 갖췄다. 녹스 센서는 차량의 배기가스 중 질소산화물(NOx)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해 요소수 분사량과 연료·공기 혼합비 등을 조절함으로써 배출가스를 줄이는 핵심 기술이다. 승용차는 물론 소형·대형 상용차, 농기계 등 다양한 운송장비에 장착 가능하며, 탄소 중립을 향한 교통 부문의 지속가능성 강화를 위한 기술로도 주목받고 있다. 셰플러코리아는 이번 제품을 통해 기존에 완성차 전용 서비스망에서만 공급되던 부품을 국내 애프터마켓 채널로 확대 공급함으로써 정비업계와의 접점을 넓히고 있다. 특히 자동차 라이프타임 솔루션 사업부문을 통해 지속가능한 모빌리티 전환을
파수가 국내 자동차 부품 기업들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보안 인증 획득을 지원하면서 국제 시장 진출을 위한 보안 컨설팅 파트너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파수는 최근 진합, 유니크, 재원산업 등 국내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글로벌 자동차 산업 공급망의 핵심 보안 요건인 TISAX와 ISO/IEC 27001 인증을 지원했다. 독일자동차산업협회(VDA)가 제정한 TISAX는 유럽 완성차 제조사들과 협업하기 위한 필수 인증으로, 특히 보안 등급 AL3는 가장 높은 수준의 신뢰 체계를 요구한다. 파수는 다년간의 컨설팅 경험과 자체 방법론을 바탕으로 TISAX 라벨 획득 전 과정에 걸친 정보보호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TISAX AL3 인증 사례를 다수 보유한 정보보호 전문 서비스 기업으로서 고객사의 상황에 최적화된 효율적인 절차를 설계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갖는다. 이번에 인증을 획득한 진합과 유니크는 40년 이상의 업력을 지닌 중견 부품 제조사로, 각각 중국과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생산 및 영업 거점을 확보하고 있다. 진합은 대전 본사를 기반으로 기능볼트 분야에서 특화된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유니크는 해외 오피스를 통해 글로벌 고객
글로벌 모션 테크놀로지 기업 셰플러코리아(대표 이병찬)는 2024년 셰플러 그룹의 매출이 전년 대비 12.9% 증가한 약 182억 유로(약 26조 8,000억 원)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사업 부문의 회복 탄력성과 자동차 라이프타임 솔루션 사업 부문의 안정적인 성장, 그리고 지난해 합병한 비테스코 테크놀로지스 그룹 자회사들의 성과에 따른 것이다. 오토모티브 테크놀로지 사업 부문은 69억 5,500만 유로(약 10조 9,600억 원)의 매출을 달성했지만, 전년 대비 0.1% 감소했다. 이는 자동차 생산 감소와 전반적인 시장 침체 영향으로 분석된다. 그러나 E-모빌리티 비즈니스 사업부는 전 지역에서 매출이 증가하며 유럽과 미주 지역에서 특히 강한 성장세를 보였고, 총 47억 유로의 수주 실적을 기록했다. 반면, 엔진 및 트랜스미션 시스템, 섀시 시스템 비즈니스 사업부는 각각 2.9%, 3.8%의 매출 감소를 보였다. 자동차 라이프타임 솔루션 사업 부문은 전년 대비 16.9% 증가한 25억 7,900만 유로(약 4조 62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체 사업부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나타냈다. 베어링 & 인더스트리얼 솔루션
자동차, 항공우주, 국방 등 다양한 산업에서 정밀 부품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초정밀 측정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초정밀 측정 분야를 선도하는 아미텍코리아는 2024년 국내 주요 산업별 정밀 부품 측정 트렌드와 솔루션을 소개하는 웨비나를 오는 28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크레아폼, 테일러홉슨, 자이고 등 아미텍코리아의 세 개 주요 사업부문이 공동 주관하며 최신 기술 동향과 사례를 통해 산업별 정밀 부품 측정 및 관리의 효율적인 방법과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각 산업군에 특화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웨비나에서는 크레아폼 아미텍코리아의 김건아 본부장, 테일러홉슨 코리아의 채경수 프로, 자이고 코리아의 권용재 프로가 직접 발표에 나서 배터리, 자동차, 항공우주/국방 분야의 전문가들이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공유하며 관련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두비즈 홈페이지(https://dubiz.co.kr/Event/321)를 통해 사전등록할 수 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자동차, 항공우주, 국방 등 다양한 산업에서 정밀 부품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초정밀 측정 기술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초정밀 측정 분야를 선도하는 아미텍코리아는 2024년 국내 주요 산업별 정밀 부품 측정 트렌드와 솔루션을 소개하는 웨비나를 오는 28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크레아폼, 테일러홉슨, 자이고 등 아미텍코리아의 세 개 주요 사업부문이 공동 주관하며 최신 기술 동향과 사례를 통해 산업별 정밀 부품 측정 및 관리의 효율적인 방법과 미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할 예정이다. 각 산업군에 특화된 세션으로 구성된 이번 웨비나에서는 크레아폼 아미텍코리아의 김건아 본부장, 테일러홉슨 코리아의 채경수 프로, 자이고 코리아의 권용재 프로가 직접 발표에 나서 배터리, 자동차, 항공우주/국방 분야의 전문가들이 최신 기술과 혁신적인 솔루션을 공유하며 관련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8일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온라인 세미나는 두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할 수 있다. 헬로티 김재황 기자 |
커넥티드 모빌리티 기술 트렌드 공유와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 제공해 차세대 모빌리티 기술을 선보이는 '커넥티드 모빌리티 엑스포(CONNECTED MOBILITY EXPO)'가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2일간 인천 송도 컨벤시아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커넥티드카는 스마트홈, AI를 갖춘 자율주행, 인포테인먼트 등의 기능을 앞세워 미래 이동수단으로 떠올랐다. 이뿐 아니라 자율주행차는 안전성과 편의성을 두루 갖춰가고 있으며, 첨단 기술의 집약체가 되고 있다. 이처럼 하드웨어보다 소프트웨어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주요 빅테크도 모빌리티 산업에 뛰어들고 있다. 이같은 배경에서 열린 커넥티드 모빌리티 엑스포는 커넥티드카·모빌리티·전장부품 관련 기술을 선보이는 산업 전시회다. 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 메쎄이상이 주관하는 이번 전시회는 모빌리티 산업 트렌드를 선도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약 30여곳의 기업 및 기관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차·모빌리티, 전장부품, 보안 기술·솔루션, 통신·IT·SW 네 부문으로 전시품목을 나눴다. 여기에는 최근 화두가 되는 자율주행 기술, 텔레매틱스, 사이버 보안, 차세
미래차 인프라 구축…“국가 균형발전 지원” 국토교통부는 국가 균형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미래차 산업과 연계한 인프라를 충청도와 광주광역시 등에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충북 청주에는 ‘자율차 지역 테스트베드(C-Track)’, 충남 홍성에는 ‘자동차부품 인증지원센터’, 광주광역시에는 ‘친환경 자동차·부품 인증센터’가 각각 건립됐다. 충북 청주에 구축한 ‘자율차 지역 테스트베드’는 비수도권 지역의 자율주행 기술개발 수요에 대응, 중·소규모 테스트베드를 확충하고 지역 기업육성과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지역특화형 모빌리티 서비스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세워졌다. ‘자율차 지역 테스트베드’는 이번 달부터 시험운영을 거쳐 내년 3월 정식으로 문을 열 예정이다. 총사업비 295억원이 투입된 테스트베드는 신호교차로·보행자도로 등 필수적인 자율차 시험시설과 공사구간·BRT 전용도로·갓길주차구역 등 다양한 도심 환경을 재현한 자율차 주행 시험 시설과 개발·실증을 위한 시험동 등이 조성됐다. 아울러 국내 자율주행 기술수준 향상에 맞춰 비포장로·산악경사로·주차구역 등 주행난이도가 높은 시험시설을 구축하고 연구기관의 기술개발 편의를 고려해 자율차 시험 중 차량 개조·시스템 조정이 가
경북도는 16일 경산3일반산업단지에서 자율주행 셔틀 연구센터 준공식을 했다. 연구센터는 사업비 141억원 규모로 추진한 도심형 자율주행 셔틀 부품 및 모듈 기반조성사업의 핵심 연구시설이다. 자율주행 테스트플랫폼, 자율주행차량용 영상센서 시험시스템 등 주요 장비를 구축하고 자율주행개발실, 전장시스템개발실 등을 갖췄다. 자율주행 셔틀 핵심부품 기능 평가와 신뢰성 검증, 자율주행 분야 기술개발과 연구지원 등을 한다.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지능형 미래차의 핵심기술인 자율주행 분야 연구개발과 기업에 대한 연구지원 기반을 마련했다"며 "내연기관 중심의 지역 자동차부품 산업이 미래 차 중심의 산업생태계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준공식에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윤두현 국회의원, 배한철 도의회 의장, 조현일 경산시장, 유관기관 및 관련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헬로티 김진희 기자 |
중소기업 대상 선도형 스마트공장 구축…기업별 3년간 최대 12억 지원금 경남도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중소벤처기업부의 'K-스마트등대공장 육성사업'에 도내 기업 4개사가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 2개사에 이어 올해 4개사가 선정돼 2년 연속 광역지자체 중 전국 최다 선정이라는 성과를 올렸다고 경남도는 전했다. 'K-스마트 등대공장'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세계경제포럼(WEF)이 미래를 혁신적으로 이끄는 대기업을 등대공장으로 선정하는 것을 벤치마킹해 지난해부터 공모를 진행했다. 국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선도형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하고 고도화 방향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에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최대 12억원의 정부지원금을 지원받아 인공지능을 활용한 제조혁신 모범사례를 구축하고, 업종을 선도하는 벤치마킹 모델 역할을 한다. 올해 선정된 도내 기업은 모두 창원에 소재한 업체들로, DN솔루션즈(기계장비), 신성델타테크(가정기기부품), 삼현(자동차부품), 현대정밀(건설기계부품)이다. 이들 기업은 이번 K-스마트 등대공장 육성사업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컴퓨팅으로 스마트공장 모범사례를 만들거나 지능형 자율공장, 자동차용 초정밀 모터분야 선도모델, 인공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