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전문가 함께 ‘가짜 환자’ 근절 및 제도 개선 방안 모색 국토교통부는 오는 9월 9일, 자동차보험 제도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가짜 환자’(나이롱환자)로 인한 부정수급을 근절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실제 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충분한 치료를 제공하는 방안을 모색하고자 국민과 의료·보험·법률·소비자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9월 9일(화) 오후 1시 30분부터 4시까지 포스코 타워 역삼에서 진행된다. 자동차보험 제도에 대한 국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기 위해 현장에는 200명의 방청객이 초대될 예정이며, 국토교통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되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방청 신청은 토론회 안내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는 이번 토론회에서 자동차보험 부정수급 현황을 상세히 소개하고, 그간 추진해 온 정책 내용과 국민 인식 조사 결과를 발표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전문가 패널토론에서는 의료, 보험, 소비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자동차보험의 현안을 진단하고, 합리적인 제도개선 방향에 대한 깊이 있는 의견을 교환할 것이다. 또한, 방청객과의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KB손해보험은 개인용 자동차보험 보험료를 내년 2월 25일 책임이 시작되는 계약부터 2.0% 인하한다고 21일 밝혔다. KB손보는 "내년 자동차보험 시장이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교통량 증가와 보험료 원가 상승 등으로 낙관적이지는 않다"면서도 "고물가에 따른 고객의 경제적 부담을 분담하자는 차원에서 보험료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최종 보험료 인하 시기와 인하율은 내부 상품심의회를 거쳐 확정되며, 보험개발원의 요율 검증 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앞서 KB손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차량 운행량과 사고의 감소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된 효과를 반영해 지난 4월에도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1.4% 내린 바 있다. 손보업계 대형 4사 중 한 곳인 KB손보가 가장 먼저 내년 2%의 자동차보험료 인하를 결정하면서 나머지 대형사들도 비슷한 수준에서 인하율을 정해 조만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중형 손해보험사인 롯데손해보험과 메리츠화재는 자동차 보험료를 각각 최대 2.9%와 최대 2.5%까지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
지난 8일 서울 강남에 폭우가 강타하며 페라리에서 포르쉐까지 수억 원을 호가하는 최고급 외제차들이 침수된 것으로 확인됐다. 폭우로 인한 침수의 경우 대부분 차량이 회복 불능으로 전손 처리되는 경우가 많아 손해보험사들은 이례적인 외제차들의 대규모 침수로 인해 보상에 비상이 걸렸다. 10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 DB손해보험, 현대해상, 메리츠화재, KB손해보험 등 대형 손해보험사에 지난 8일 폭우로 접수된 외제차만 1천여대에 달한다. 이 가운데는 5억원을 훌쩍 넘는 페라리도 침수 차량으로 피해 접수가 됐으며 벤츠 S클래스, 포르쉐 파나메라, 벤틀리 등 초고가 차량도 줄을 이었다. 일반적으로 손보업계에서는 태풍이나 폭우로 인한 차량 침수 시 전손 처리 등을 고려해 대당 1천만원 정도를 손해액을 추정한다. 그러나 이번 폭우는 외제차가 밀집한 강남 지역을 강타하는 바람에 손해액이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손보사는 비상 회의를 열면서 대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 한 손해보험사 관계자는 "고가 외제차들의 차량 침수 접수가 밀려들면서 자동차보험 보상 쪽에서 패닉 상태"라며 "침수되면 거의 전손 처리해야 해서 고급 외제차의 경우 보험사로서는 손실이
헬로티 김진희 기자 | KB손해보험의 온라인 채널인 KB손해보험 다이렉트는 최근 다이렉트 전용 앱에 고객의 건강과 자동차보험료 할인을 모두 고려한 ‘KB-WALK’ 기능을 출시했다. KB-WALK는 이용자의 걸음 수를 매일 체크해 고객의 건강을 챙기는 데 도움을 주고, 자동차보험의 ‘걸음수할인특약’을 손쉽게 가입할 수 있는 기능이다. 이는 코로나 팬데믹과 더불어 급격하게 관심이 늘어난 헬스케어 시장에 발 빠르게 대응한 좋은 사례다. KB손해보험은 7월, 고객의 건강과 환경보호까지 함께 생각해 헬스케어형 친환경 자동차보험 특약인 걸음수할인특약을 출시한 바 있다. 이 특약은 기명피보험자한정특약 또는 부부한정특약 가입자를 대상으로 해 보험 청약일 기준 90일 이내에 하루 5000보 이상, 달성일이 50일 이상인 경우 자동차보험료를 3% 할인해 준다. 단, ‘대중교통이용할인특약’과 중복 할인 불가하다. 최근 재택근무 등의 증가로 대중교통 이용이 줄고 자차의 주행거리가 줄어든 고객들은 마일리지할인특약과 걸음수할인특약을 함께 가입한다면 건강 관리와 함께 추가적인 보험료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게 된다. 걸음 수는 KB손해보험 대표 앱과 KB손해보험 다이렉트 전용 앱의
[헬로티]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이 보험업계 2번째로 보유고객 1000만명을 돌파했다. DB손해보험 고객 수는 2010년 500만명, 2016년 800만명에 이어 12월 1000만명을 달성했다. 국민 5명 중 1명이 DB손해보험 고객인 셈이다. 1962년 대한민국 최초 자동차보험 공영사로 출발한 DB손해보험은 1984년 업계 최초 운전자보험 시장의 포문을 열고 이후 실손보험, 통합보험, 자녀보험 등 다양한 상품을 지속해서 개발해왔다. 이후 유병자 보험, 인터넷 완결형 보험, 질병의 예방 및 재활 보장 보험 등 고객의 건강과 생활에 필요한 보험상품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또한 대표 자동차 브랜드 ‘프로미’를 통해 자동차 사고 발생 시 현장 출동 없이 고화질 영상으로 상담이 이루어지는 V-System을 업계 최초로 개발해 코로나19에 민감한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DB손해보험은 이번 1000만 고객 돌파를 기념해 신규 TV CF 제작 및 ‘천만고객 맞이 미션 이벤트’를 진행한다. 9일부터 진행되는 이번 이벤트는 DB손해보험 1000만 고객 돌파를 축하하고 고객과 함께 감사한 마음을
[헬로티] KB손해보험(대표이사 사장 양종희)이 지난 2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KB손해보험 본사 사옥에서 자동차 외장 수리 정비 업체를 연결해주는 모바일 플랫폼 ‘카닥(Cardoc)’의 운영업체인 ‘카닥코퍼레이션’과 모바일 자동차 보상 안내 서비스 연결 및 확대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은 KB손해보험 자동차보험 부문장 김민기 상무와 ‘카닥코퍼레이션’ 이준노 대표를 비롯한 관련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체결된 협약을 통해 양사는 KB손해보험의 모바일 자동차 사고 보상 서비스 ‘셀프클레임(Self-Claim)’ 시스템과 ‘카닥’ 플랫폼을 연결해 모바일을 통한 자동차 사고 보상 안내 서비스를 확대하고 향후 디지털 기반 보상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업무 협력 등을 하기로 했다. KB손해보험은 ‘자동차 보상 셀프클레임 서비스’를 통해 업계 최초로 고객이 직접 예상 합의금 및 예상 교통비를 산출해보는 기능을 제공하는 등 업계에서 가장 선도적인 모바일 보상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이
▲ KB손해보험의 ‘전기자동차 전용 보험’ [사진=KB손해보험] [헬로티] 최근 정부가 ‘전기자동차 충전 특례요금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이어 ‘전기자동차 전용 보험’까지 출시되면서 전기자동차 보급이 활성화될 전망이다. KB손해보험은 13일 전기자동차를 보유한 고객들을 위한 ‘전기자동차 전용 보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KB손해보험의 전기자동차 전용 보험은 고객들의 보험료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일반 자동차보험보다 평균 3.6% 저렴한 보험료로 개발됐다. 자동차보험료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배상책임담보 및 자기신체사고담보의 보험료는 5%까지 할인하고 있어 더욱 저렴하게 가입할 수 있다. 특히, KB손해보험은 전기자동차 전용 보험은 배터리 소진 등으로 차량이 응급조치가 필요할 때 최대 50km까지의 견인서비스를 10회까지 무상으로 제공한다. 견인을 요청한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충전소 위치를 알려주는 안내서비스도 시행될 예정이다. KB손해보험 자동차상품부 허영재 부장은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급격하게 커지면서 전기차 보험 시장에 빠르게 대응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