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O는 서비스 연합을 통해 플랫폼으로 진화되고, ‘개인형 O2O’와 온오프라인 경험을 통합한 옴니채널화가 대세를 이룰 전망이다. 2017년 O2O는 트렌드 이슈가 아닌 본격적인 시장 경쟁 이슈로서 주목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국내 O2O 시장은 2017년도에 321조 원에 달하며, 2020년에는 약 1,081조 원 규모까지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O2O는 온라인(Online)과 오프라인(Offline)이 결합하는 현상을 의미하는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넘나들며 최적의 조건에서 쇼핑을 즐기려는 소비자들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O2O는 커머스 영역의 핵심 경쟁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O2O는 서비스 연합을 통해 플랫폼으로 진화되고, ‘개인형 O2O’와 온오프라인 경험을 통합한 옴니채널화가 대세를 이룰 전망이다. 본격적인 시장 경쟁 구도로 접어든 O2O O2O는 2010년 트라이얼페이(TrialPay)의 CEO 알렉스 람펠(Alex Rampell)이 O2O를 처음 언급한 이후 최근 몇 년간 국내에서도 주요 트렌드로 주목받아 왔다. 국내 역시 대기업들이 본격적으로 O2O 사업을 수익 BM으로 만들려는 노력을 하고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은 스마트폰 및 IoT 기반 웨어러블 기기 등과 함께 시장 성장기에 접어들었으며 생명공학기술(BT)과 정보통신기술(ICT)이 융합된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 헬스케어 제품 및 서비스가 출시되고 있다. 의료기기 전문 업체뿐만 아니라 글로벌 ICT 기업부터 스타트업(start up) 기업까지 다양한 아이디어를 지닌 기업들의 시장 진출이 가속화되고 있다. 서언 스마트 헬스케어(Smart health care) 산업은 다중 분석기법으로 발전하고 있는 빅데이터(Big data) 기술과 IoT 기반의 스마트 웨어러블 기기와 SNS 등 기술력을 기반으로 빠르게 대중화되어 가고 있다. 특히 고령화 사회(Aging society)가 빠르게 가속화되면서 헬스케어 기술의 효율성이 높이 평가되고 있다. 아울러 스마트 헬스케어 플랫폼 기술은 기존의 의료/IT 플랫폼(EMR, OCS 등) 기반 서비스를 확장하여 스마트폰 플랫폼과 상호 보완적으로 발전하고 있다[1][2]. 스마트 헬스케어 산업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스마트폰과 다양한 IoT 기반 웨어러블 기기에서 운용될 수 있는 고품질의 데이터와 콘텐츠를 확보하고, 서비스 모델을 발굴하는 데 적극적인 투
인더스트리 4.0을 타깃으로 지능형 ‘스마트 플라스틱’을 개발한 독일 기업 이구스가 오는 3월 오토메이션 월드에 참가한다. e체인과 케이블, 직동 베어링 등에 지능형 i-sense 모듈이 탑재된 스마트 플라스틱은 작동 오류를 감지하고 오작동을 방지해 유지보수의 자동화가 가능하다. 폴리머 소재를 기반으로 하는 igus®의 motion plastics®은 수분, 염분, 오일, 화학 물질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의 우려와는 다르게 250℃ 극한의 온도에도 대응이 가능하다. 여기에 금속 제품의 대안이 될 만한 다이내믹한 운동성과 높은 에너지 효율, 그리고 경량화 효과는 폴리머 소재가 가지는 추가적 장점이다. 매년 150~200가지의 신제품 혁신을 거듭하는 igus®가 2016년 인더스트리 4.0을 위해 새롭게 제시한 스마트 플라스틱의 목표는 예방적 유지보수로 공정비 절감과 설비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이다. 네트워크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 플라스틱 제품군에는 drylin 직동 가이드, 에너지 체인, 고유연성 케이블이 주를 이룬다. 다양한 센서 및 모니터링 모듈로 구성되어 있는 isense라는 제품군의 이들 지능형 제품들은 자가 모니
“트랜센드는 산업용 제품 포트폴리오 강화에 주력하는 한편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안으로 국내 임베디드 스토리지 시장의 강자에 도전한다” 대만 타이페이에 본사를 두고 있는 트랜센드는 SSD, 메모리 모듈, SD/CF 카드, USB 드라이브, MP3 플레이어, 카드 리더, 외장형 하드 디스크 등 2,000종이 넘는 다양한 컨슈머 및 산업용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트랜센드는 1988년 대만에서 설립되어 현재 전 세계 14개 지사, 총 2,400여 명의 임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트랜센드 한국 지사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와 기술지원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2008년 서울에 설립됐다. 낸드 플래시를 채용한 산업용 스토리지 시장의 고객 수요가 날로 증대되고 있는 시점이다. 트랜센드는 고객 접점의 밀착 서비스를 강화함으로써 국내 산업용 저장장치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공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역량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산업용 SSD 제품 라인업을 보다 강화하여 경쟁사 대비 합리적인 가격, 차별화된 고객 접점 서비스 및 기술지원을 통해, 임베디드 마켓에서 신흥강자로 발돋움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월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ai
독일 기업 EUCHNER는 60여 년간 산업 전반의 안전을 위한 고품질의 안전시스템을 전 세계에 공급해 왔으며 한국 지사인 오히너코리아는 지사 설립 이후 15년간 한국의 자동화 산업 분야에 안전 기술 보급 및 산업 환경에 적합한 안전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좋은 제품의 공급이 EUCHNER의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마인드로 각 산업분야에 적용된 애플리케이션을 수집, 공유하여 고객들이 사용하기 더 좋은 제품을 만들기 위하여 끊임없이 고민하며, 고객들의 요구에 따라 제품 개발을 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EUCHNER 제품의 시연 가능한 다양한 데모 장치로 참관객들의 빠른 이해를 돕는다는 계획이다. Multi function GateBox(MGB) 이 제품은 Transponder-Coding technology의 통합형 안전 스위치이다. 조작이 복잡한 환경에 비상정지, 조작 버튼을 안전 스위치와 통합한 제품이며 도어의 여닫힘, 잠금의 각 상태를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해 설치 및 유지보수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프로피넷/이더넷 IP 통신도 가능하며 자동차, 제철, FPD, 자동화장비 등 각 분야에 적용이 가능하다. CEM-C40 Transponder-Cod
1850년경 독일에서 설립된 바이드뮬러는 공정 자동화 관련 제품을 꾸준히 제조 및 생산하고 있다. ‘Industrial Connectivity Solution Provider’를 슬로건으로 내세우며 커넥터, 단자대, 파워서플라이, 이더넷 스위치, 정션박스 등 산업에 쓰이는 커넥티비티 관련 제품을 만들며, 모션 제어장치부터 컨트롤 시스템까지 광범위한 영역에서 사용되고 있다. 바이드뮬러는 자체 제조공장을 통해 생산한 제품을 전 세계 80여 개 국가에 판매하고 있으며, 2015 회계년도 기준으로 직원은 총 4,500여 명이고, 매출액은 6억 9천6백만 유로(한화 약 9,200억원)이다. 바이드뮬러는 전 세계의 고객과 파트너들에게 제품과 솔루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 수년간 당사는 고객들과 긴밀한 협력 관계 속에 함께 대화하며 혁신 컴포넌트 및 솔루션을 부단히 창조하고 있다. 결국, 고객 요구사항을 제대로 파악하는 일이 혁신 제품 개발에서 판매로 이어지는 유일한 길이란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고객의 개별 니즈(needs)를 충족시킬 수 있는 혁신적이고 지속 가능한 유용한 솔루션을 꾸준히 연구 개발하여 고객에게 필요한 맞춤형 솔루션
프로비젼테크놀러지는 20년의 노하우를 축척한 검사장비 전문 기업으로, 영상처리에 필요한 기계설계, 영상처리 프로그램 기술과 각종 컨트롤러의 하드웨어 기술, 광학 및 조명기술 등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는 모든 솔루션을 제공하고자 설립되었으며, 머신비전에 필요한 모든 컴포넌트 및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전 전문기업이다. 특히 비전시스템의 핵심 부품인 스마트카메라는 물론 고객이 사용하기 편리한 각종 소프트웨어와 각종 컨트롤러 및 특수 렌즈, 조명 등과 시스템 제작에 필요한 기계설계 제공 등 고객 맞춤형으로 신속하게 검사장비의 모든 솔루션을 포함하는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그동안 부품별로 여러 업체에서 각각의 부품들을 제공받아 사용해야 하는 불편함을 해결할 수 있는 영상처리와 비전 검사 솔루션을 동시에 공급하고 있다. SPC-Ex 케이스를 포함해도 ITX 보드 사이즈보다 작은 소형 타입의 PC 시스템으로 다수의 PC 설치가 불가한 협소한 공간에 설치 가능하며, 기존 장비의 업그레이드 및 소형 검사 장비의 개발이 가능하다. 하나의 이더넷 포트에 스위칭 허브를 통해 카메라를 여러 개 연결하던 방식에서 PC 한 대에 네 개의 기가비트 이더넷 포트를 이용하여 카메라 대 PC 1:
티에스코퍼레이션은 급격하게 변해가는 세계의 전자, 의료, 하이엔드 보안 분야 고객과 함께 변화하고 발전해 나가는 Leading Engineering Trading Company이다. 이미징 분야의 전문가와 컨설팅 사업부의 전문가로 구성된 티에스코퍼레이션에서는 국내 머신비전 시장에 고부가가치의 제품과 전에 없던 다양하고 혁신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현재 티에스에서는 5개 이상의 해외 메이커를 대표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네덜란드 Adimec의 한국 지사, 일본 Avaldata의 한국 및 해외 총판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Adimec과 Avaldata 양사의 신제품인 5M CXP-6 Signle 카메라와 6채널 CXP-3 frame grabber를 시연하고 소개할 예정이다. Adimec_Norite(N-5A100) 5 Megapixel Single CXP6 Norite 카메라는 Adimec에서 최초로 중저가 시장을 타깃으로 선보이는 큐빅 사이즈의 5M CXP-6 싱글 카메라다. Onsemi의 1” 옵티컬 포맷의 Python 5K 글로벌 셔터 CMOS 센서가 내장되어 있으며 최대 105프레임의 속도를 구현할 수 있다. 주로
크래비스는 머신비전 카메라 전문 제조사로서 국내 유일의 아날로그 카메라뿐 아니라 다양한 방식의 디지털 출력을 가지는 카메라를 자체 개발·제조·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렌즈 등의 카메라 주변기기와 딥러닝을 이용한 인공지능 영상처리 소프트웨어인 ViDi Suite도 공급하고 있다. 높은 신뢰성과 가격 경쟁력을 가진 크래비스 제품은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며, 다양하고 오랜 경험에 기반한 신속한 기술 지원이 가능하다. 기술력과 신속한 납기 대응이 경쟁력이자 진정한 기술이라는 신념으로, PCB를 조립하는 SMT 공정부터 직접 생산하며, 품질과 납기를 관리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산업용 분야에 만연한 국산 제품에 대한 불신과 우려를 극복하고, 글로벌 기업을 통한 납품 실적과 품질 검증 체계를 참고 사례로 활용하여 반도체, 자동차 관련 시장뿐 아니라 조선과 해양, 플랜트 등 기간산업에 진출함으로써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기업으로 성장해간다는 계획이다. 크래비스는 48메가 CoaXpress 카메라와 Sony CMOS Pregius Series 센서 카메라를 출시할 예정이다. ViDi Suite S/W 딥러닝 기반의 이
㈜준비젼은 다년간 머신비전 관련 분야에서 축적한 노하우와 해외 및 국내 유수의 machine Vision Component 제조회사 대리점 및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산업자동화 및 검사 관련 카메라, 조명, 렌즈, 영사처리 보드, 머신비전 케이블, SWIR 카메라를 공급하고 있다. 특히 SWIR(InGaAs) 카메라는 area scan 및 line Scan camera를 판매하고 있으며 이번 전시회에서 SWIR Area scan 카메라의 데모도 준비하고 있다. 또한 고해상도 고속 프레임 카메라도 데모를 예정하고 있다(25M 80Fps). 전시회 출품 제품
앤비젼은 사람의 눈을 대신하여 인지하고 판단하는 비전 솔루션을 핵심으로 머신비전 분야에서 핵심 제품과 엔지니어링 컨설팅, 기술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전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최신 기술이 적용된 혁신적인 솔루션과 핵심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발, 공급하여 고객이 최고의 성능과 높은 품질을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앤비젼은 각 분야의 최고의 원천기술을 가진 글로벌 파트너와 함께 고객의 기술적 요구사항을 분석하고 그에 대해 가장 적합한 제품 및 시스템 구성 방안을 제시한다. 또한 최고의 성능과 높은 품질을 구현하는 제품뿐 아니라 교육센터의 운영, 기술/트렌드 세미나 실시, 최신 시장 동향 및 기술정보 제공의 다양한 방법을 통해 시스템을 도입하는 고객의 역량이 함께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 밖에도 앤비젼만의 품질 시스템과 기술 지원을 통해 운용상의 편의성과 품질에 대한 신뢰성을 제공한다. 고객사의 시스템 도입과 운영에 Cost of ownership을 개선하여 전체적인 스트레스와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앤비젼은 한국 머신비전 산업전을 통해 전략적으로 엄선한 강력한 머신비전 포트폴리오를 선보여, 고객이 자신에게 필요한 제품 및 솔루션을
지난 30여 년간 국내 전자업계 발전을 견인해온 전자부품/산업용센서/의료기기 제조전문회사 동일기연은 머신비전 연구개발 자회사인 동일비전을 설립하여 카메라 및 비전 소프트웨어를 자체 개발에 성공, 수입 제품 대비 파격적이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현재 inno-eye는 전자부품, 자동차 관련 업계, 식음료, 항만물류업계 등에 공급 및 설치·운영되고 있으며, 특히 제조업체의 양부 판정 및 육안검사를 당사 inno-eye로 대체하기 위하여 관련 업계와 지속적으로 협업 중이다. 최근 OCR/OCV 및 로봇 가이던스 기능을 새롭게 선보이며 생산자동화 시장에의 진입을 추진 중이며, 대만/중국/베트남 시장 진입 등 사업 영역 및 시장을 넓혀나가고 있다. inno-eye의 콘셉트인 ‘East to Setup, Easy to Use’에 맞게 머신비전을 처음 경험해 보는 엔드유저까지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시뮬레이터를 지속적으로 발전, 향상시키고 있으며, 또한 지속적으로 차세대 제품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금년 상반기 내에 2D ID 바코드 리더를 출시할 예정이며, 동일기연은 inno-eye를 통해 명실상부한 머신비전 전문
영상 처리 전문 기업 다트비젼은 1997년 설립 이후 머신 비전 업계에 관련 컴포넌트를 공급해 오고 있다. 국내 반도체 및 LCD, PCB, LED 등 대표적인 IT 산업과 국방, 과학, 의학, 교통 등 영상 처리 솔루션이 필요한 각종 분야에 걸쳐 우수한 품질과 안정적인 성능을 겸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된 제품을 수입하여 개발 및 생산 현장에 공급하고 있다. 새로운 기술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표준을 선도하는 산업용 카메라의 대표 브랜드 Basler를 필두로 산업용 LED 조명 업계에서 기술을 인정받고 있는 CCS, 기술력이 뛰어난 독일의 Schneider 렌즈, 일본의 RICOH 렌즈, 성능과 안정성의 독일 Silicon Software 프레임 그래버와 비주얼 프로그래밍 소프트웨어, 핀란드의 DT X-ray detector, 안정적인 Alysium 케이블, 각종 비디오 신호를 GigE interface로 변환시켜 주는 캐나다 Pleora의 GigE module, 캐나다 Icron의 USB 확장 솔루션 등 영상 처리 전문 컴포넌트를 국내 비전 업계에 공급하고 있다. Basler_TOF Cameras(Time-of-Flight Cameras) &
2017년 1월 라스베이거스를 달군 CES 2017은 예년과 크게 다르지 않았으나 언론의 보도는 뜨거웠다. 지난 세계경제포럼에서의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대한 경고 이후 관심이 고조된 인공지능을 비롯해 자율주행자동차와 디스플레이 등 수 년 전 싹튼 새로운 기술의 성숙도와 발전을 확인하기에는 개최 50년을 맞은 CES 2017이 필자에게는 좋은 기회였다. 들어가면서 필자는 2017년 1월 라스베이거스를 달군 CES 2017에 다녀왔다. 여느 때와 크게 다르지 않았으나 언론의 보도는 뜨거웠던 것으로 기억한다. 솔직히 말하면, 평이한 전자쇼의 모습이었던 것 같다. 나라도 어수선하고 세계도 어수선한 와중에 많은 사람들이 뭔가 발견하려는 생각으로 여기저기서 몰려왔지만, 그다지 새롭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번 CES 2017에서의 사람들의 발걸음과 열정은 그 어느 때보다도 높았다. 지난 세계경제포럼에서의 4차 산업혁명 도래에 대한 경고 이후 관심이 고조된 인공지능을 비롯해 자율주행 자동차와 디스플레이 등 수 년 전 싹튼 새로운 기술의 성숙도와 발전을 확인하기에는 개최 50년을 맞은 CES 2017이 필자에게는 좋은 기회였다. 결론부터 말하면, 전시회의 모습을 보여주는 C
지난 1~2년간 국내외에서 ICT 업계와 금융업계의 공통된 관심사는 핀테크(FinTech)였다. 금융(Financial)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인 핀테크는 금융업은 물론 인터넷 모바일 산업에도 파괴적 혁신으로 큰 파장을 몰고 왔으며 ‘가상화폐(비트코인)‘, ‘간편결제’, ‘송금’, ‘P2P대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해 오고 있다. 핀테크 1.0이 ICT와 금융의 결합으로 송금, 결제, 펀드, 자산관리 등에서 파괴적 혁신을 통해 기존 금융서비스의 해체 및 재해석에 주안점을 두었다면 핀테크 2.0은 혁신적인 기술을 통해 기존 금융기관과 핀테크 기업과의 다양한 협업으로 모바일 환경에서 소비자 중심의 새로운 창출 및 금융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한다. ▲ 그림 1. 핀테크 1.0과 2.0의 비교 소비자 중심의 새로운 금융 가치 창출에 집중할 전망 지난 1~2년간 국내외에서 ICT 업계와 금융업계의 공통된 관심사는 핀테크(FinTech)였다. 금융(Financial)과 기술(Technology)의 합성어인 핀테크는 금융업은 물론 인터넷 모바일 산업에도 파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