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오디세이와 ‘다회용기 서비스 유통 이력 및 기술 협력’ MOU 체결 블록체인 기술 활용해 다회용기 유통 이력 데이터 관리 강화 다회용기 서비스 ㈜잇그린이 ‘블록체인을 활용한 다회용기 서비스 유통 이력 관리 및 친환경 사업에 관한 상호 협력’을 위해 블록오디세이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양사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다회용기 유통 이력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다회용기 서비스 회수 및 반납 이력과 연계하여 용기 제작-공급-사용-회수-세척-재공급하는 순환 서비스 특징을 살린 혁신적인 기술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양사의 협력은 다회용기 물류 인벤토리 데이터 관리 강화를 포함해 다양한 친환경 사업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잇그린은 자원의 사용 감량(Reduce), 재사용(Reuse), 재활용(Recycle) 등 3R 달성을 위해 다양한 영역에서 다회용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배달 앱, 야구장, B2B 점심정기배송 등 다회용기 서비스를 공급하여 탄소중립 실현에 앞장서서 지속가능한 순환경제를 달성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 지난 1월에는 ‘자원 순환성 향상’, ‘지역 환경오염 감소’ 부문에 인증받아 다회용기 서비스 분야 최초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다회용기 회수 물류 서비스를 통해 친환경 경영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를 위해 잇그린과 함께 다회용기 회수 업무를 전담하기로 했다. 잇그린은 스테인리스 재질의 다회용기를 음식점에 대여하고 수거해 세척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양사는 다회용기 회수 시에는 전기 화물차를 이용해 친환경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또 다회용 포장재 확대를 위해 공동으로 연구·개발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서비스는 내년 2월까지 서울 강남과 서초 지역에서 시범 운영한 뒤 서울 전역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를 통해 연간 11t의 탄소 배출을 줄여 30년산 소나무 1천297그루를 심는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헬로티 이창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