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가텍은 NXP 반도체와 협업해 시장조사기관 VDC 리서치가 ‘산업용 비전 AI의 가능성(Empowering Industrial Vision AI)’ 백서를 발간했다고 17일 밝혔다. 백서는 급격히 진화하는 산업용 에지 환경을 분석하며, AI·머신러닝 적용 비중이 2025년 15.7%에서 3년 내 51.2%로 확대돼 연평균 성장률(CAGR) 48.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비용 관리와 개발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유연한 하드웨어 플랫폼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600명의 엔지니어가 참여해 임베디드 AI 보드 및 모듈 시장을 분석했다. 보고서는 에지 AI가 컴퓨터 비전 역량을 강화해 운영 효율성, 보안, 안전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하드웨어 비용(43.7%)이 에지 AI 워크로드 경제성을 좌우하는 주요 요인으로 지목되면서, NXP i.MX 95 기반 표준 컴퓨터 온 모듈(COM)과 같은 고성능·유연한 설계가 확산을 가속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콘라드 가르하머 콩가텍 COO 겸 CTO는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 발전 속에서 새로운 기술을 쉽게 통합하기 위해서는 표준 COM이 최적의 플랫폼임을 다시 확인했다”며 “NXP와 협
AMD가 차세대 임베디드 프로세서인 '5세대 에픽 임베디드 9005 시리즈(AMD EPYC Embedded 9005)'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제품은 최신 젠 5(Zen 5)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높은 성능과 에너지 효율성을 제공하며, 네트워크, 스토리지, 산업용 엣지 컴퓨팅 환경을 위한 최적화된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살릴 라지(Salil Raje) AMD 적응형 및 임베디드 컴퓨팅 부문 수석 부사장은 "AI 기반 네트워크 트래픽 증가와 데이터 스토리지 수요 확대로 인해, 임베디드 플랫폼에서도 더 높은 컴퓨팅 성능이 요구되고 있다"며, "에픽 임베디드 9005 시리즈는 성능, 효율성, 시스템 복원력을 극대화해 ‘올웨이즈온(Always-on)’ 환경에서도 안정적인 운영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에픽 임베디드 9005 시리즈는 단일 소켓에서 최대 192코어를 지원하며, 연산 집약적인 임베디드 환경에서 강력한 성능을 제공한다. 네트워크 및 스토리지 워크로드에서 기존 대비 각각 최대 1.3배 및 1.6배 향상된 데이터 처리 성능을 제공하며, 젠 5c 코어 아키텍처를 일부 제품에 적용해 소켓당 처리량을 1.3배 증가시켰다. 또한, 소켓당 최대 6TB DDR5 메
공장 자동화, AI, IoT 제품 포함 머신비전, 의료, 테스트 장비에도 고성능 컴퓨팅 성능 제공 어드밴텍은 12세대 인텔 코어, 인텔 펜티엄 골드 및 인텔 셀러론 데스크탑 프로세서를 탑재한 다양한 임베디드 컴퓨팅 솔루션을 2월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어드밴텍의 임베디드 보드 및 시스템은 공장 자동화, AI, IoT 애플리케이션뿐 아니라 머신비전, 의료, 테스트 장비에도 고성능의 컴퓨팅 성능을 제공한다. 이번 인텔의 12세대를 탑재한 솔루션에는 SOM-C350 COM-HPC 컴퓨터 온 모듈, AIMB-588, AIMB-288 산업용 마더보드, MIO-4370 싱글보드 컴퓨터, EPC-T4288 및 EPC-B5588 에지 인텔리전스 시스템을 포함하고 있다. 임베디드 플랫폼은 하이브리드 아키텍처를 적용한 12세대 인텔 코어, 인텔 펜티엄 골드 및 인텔 셀러론 데스크탑 프로세서가 탑재돼 있다. 또한, 성능 코어와 효율성 코어를 싱글 스레드로 결합해 최대 16개의 프로세서 코어와 24개의 스레드를 지원한다. 이전 세대의 솔루션과 비교하면 싱글 스레드 성능, 멀티 스레드 성능 및 그래픽 성능이 각각 최대 36%, 35%, 94%까지 향상된 상태다. 12세대 인텔 CP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