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셜미디어 기업 메타가 문자 기반 서비스 스레즈에 전 세계 이용자를 대상으로 광고를 도입해 수익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21일(현지 시간)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의 모회사인 메타(Meta)가 다음 주부터 마이크로블로그 서비스 스레즈(Threads)에 전 세계 모든 이용자를 대상으로 광고를 게재하기 시작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메타는 블로그 글에서 “스레즈의 광고를 통해 기업들이 이 대화에 진정성 있게 참여하면서, 자사 비즈니스에 가장 관심이 많은 사람들과 연결될 새로운 방식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CNBC에 따르면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들은 메타가 스레즈 플랫폼을 수익화함에 따라, 스레즈가 메타의 중요한 수익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메타는 다음 주 4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메타는 이번 스레즈 광고의 전면 도입이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히며, 전 세계에 완전히 적용되는 데 몇 개월이 걸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지난해 1월 미국과 일본 이용자를 대상으로 먼저 스레즈 광고를 시험 도입한 바 있다. 스레즈는 2023년 7월 출범 이후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소유한 엑스(X, 구
미국 우주기업 스페이스엑스가 인공지능용 우주 데이터센터 건설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기업공개를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미국 IT 매체 엔가젯(Engadget)은 월스트리트저널(Wall Street Journal)을 인용해, 일론 머스크(Elon Musk) 최고경영자가 스페이스엑스의 상장 계획을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머스크와 회사 내부 인사들은 그동안 스페이스엑스가 화성에 존재감을 확보하기 전에는 기업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유지해 왔으나, 이 계획이 가까운 시일 내 이뤄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엔가젯에 따르면 회사 내부 소식통들은 머스크가 인공지능(AI)용 우주 데이터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구글(Google)이 2027년(현지 시간) 시험 발사를 목표로 우주 데이터센터 구축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한 가운데, 머스크는 경쟁사보다 앞서 이 계획을 실현하기 위해 기업공개를 통해 수십억 달러 규모의 자본을 조달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보도는 거대한 데이터센터를 우주에 배치하는 데 막대한 비용이 소요될 것이라고 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머스크는 오는 7월(현지 시간)까지 기업공개를 마무
테슬라가 인공지능 학습을 위한 도조 슈퍼컴퓨터 개발 작업을 다시 시작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해외 IT 매체가 보도한 바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Elon Musk)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테슬라가 도조(Dojo) 슈퍼컴퓨터 프로젝트 작업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머스크는 도조 슈퍼컴퓨터 프로젝트가 지난해 회사가 인공지능(AI)에 초점을 맞추면서 중단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머스크는 테슬라 차량에 탑재되는 온보드 인공지능 칩을 언급하며, AI5 칩 설계가 양호한 상태에 이르렀기 때문에 회사가 이 프로젝트로 다시 돌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도조 프로젝트의 목적은 테슬라 차량에서 수집되는 영상 기록과 기타 데이터를 처리해 이를 활용하는 데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관해 머스크는 소셜미디어 엑스(X)에 게시한 글에서, 테슬라가 자원을 분산해 서로 상당히 다른 두 가지 인공지능 칩 설계를 동시에 확장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테슬라 AI5, AI6 및 이후 칩들이 추론 작업에 매우 뛰어나고 학습(트레이닝) 측면에서도 적어도 상당히 좋은 성능을 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머스크는 모든 노력이 이 칩들에 집중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헬로티 |
메타의 소셜 서비스 쓰레드(Threads)가 전 세계 모바일 일간 이용자 수에서 경쟁 서비스 엑스(X)를 처음으로 앞선 것으로 집계됐다. IT 매체 엔가젯(Engadget)은 분석 업체 시밀러웹(Similarweb)의 최근 추정치를 인용해, 1월 초 기간 동안 쓰레드의 전 세계 모바일 일간 활성 이용자 수가 약 1억4천3백만 명으로 약 1억2천6백만 명 수준인 엑스를 넘어섰다고 보도했다. 시밀러웹의 전년 동기 대비 비교 자료에 따르면 쓰레드의 글로벌 모바일 일간 활성 이용자 수는 1년 새 37.8% 급증했다. 같은 기간 엑스의 일간 모바일 이용자 규모는 11.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미국 시장에서는 상황이 다소 엇갈린다. 시밀러웹 자료에 따르면 1월 초 미국 모바일 기준 일간 활성 이용자 수는 엑스가 약 2천1백20만 명으로 약 1천9백50만 명 수준인 쓰레드보다 여전히 근소하게 앞서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미국 내 성장 속도는 쓰레드가 더 가파르다. 쓰레드의 미국 모바일 이용자는 지난 1년 동안 약 42% 증가한 반면, 엑스의 미국 모바일 이용자는 같은 기간 18% 증가에 그쳤다. 데스크톱 이용자 규모에서는 엑스가 여전히 큰 우위를 유지하
Tesla 최고경영자 Elon Musk가 OpenAI와 Microsoft를 상대로 최대 1,340억 달러(약 198조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하며 인공지능(AI) 업계 전반에 파장이 일고 있다. 머스크는 오픈AI가 설립 당시 내세웠던 비영리 목적에서 벗어나 마이크로소프트와 결탁했고, 그 과정에서 자신의 권리를 침해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Bloomberg News에 따르면 머스크의 법률 대리인은 16일(현지 시간)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오픈AI는 비영리 조직으로 출범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는 사실상 상업적 이익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통해 부당한 이익을 취했다”고 주장했다. 머스크는 이 과정에서 자신이 제공한 초기 지원과 기여가 왜곡됐다고 보고 있다. 오픈AI는 2015년 Sam Altman, 일론 머스크 등 공동 창립자들이 구글 중심의 폐쇄적 AI 개발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설립한 비영리 연구기관이다. 머스크는 설립 초기 약 3,800만 달러를 투자했으며, 이는 당시 초기 자금의 약 60%에 해당하는 규모였다. 머스크 측은 이번 소송에서 오픈AI의 현재 기업 가치를 약 5,000억 달러로 평가하며, 자
테슬라의 완전자율주행 기능이 기존 일시불 옵션 판매를 중단하고 구독형 서비스로 전환된다. 미국 IT 매체 엔가젯(Engadget)에 따르면 일론 머스크(Elon Musk) 최고경영자는 X 플랫폼을 통해, 테슬라가 다음 달 14일(현지 시간) 이후 8,000달러에 제공하던 완전자율주행(FSD) 일시불 옵션 판매를 중단하고 월 구독 전용 서비스로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머스크는 전환 이후 구독 가격이나 방식 변경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으며, 현재 FSD는 월 99달러 또는 연 999달러 구독 형태로도 제공되고 있다. 엔가젯은 이러한 전환이 새 테슬라 차량을 중고로 처분하거나 반납하려는 구매자에게 유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잠재 고객 입장에서는, 테슬라가 이 기능을 처음 발표한 이후 기능 수준을 과도하게 약속해 왔다는 점을 감안해 일정 부분 위험을 분산하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FSD 기능은 명칭과 달리 여전히 운전자의 상시 감시가 필요하고, 운전자가 자주 차량 제어를 직접 맡아야 한다. 이 때문에 사실상 ‘운전자 보조’ 시스템에 가깝고, 조건부 자동화를 의미하는 레벨3 자율주행 기준에도 미치지 못하며, 레벨4나 레벨5와 같은 완전 자율주행 단계로 분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가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AI) '그록(Grok)'이 생성하는 성적인 이미지에 대한 우려로 해당 서비스 접속을 차단하는 첫 국가가 됐다. 지난주 그록은 성적인 딥페이크 이미지에 대한 전 세계적인 비판 여론에 따라 유료 사용자에게만 이미지 생성 및 편집 기능을 제한했지만, 비평가들은 이것이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AP통신이 엑스에이아이(xAI)에 이메일로 논평을 요청하자 미디어 지원 주소로부터 '구시대 미디어는 거짓말을 한다(Legacy Media Lies)'는 자동 응답이 돌아왔다고 AP는 보도했다. 이는 전 세계적인 비판에 대한 논평 요청 시 다른 주소에서 받았던 것과 동일한 메시지였다. 두 동남아시아 국가의 규제 당국은 기존 통제 장치가 특히 여성과 미성년자가 포함된 가짜 음란물 콘텐츠의 생성 및 확산을 막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도네시아 정부는 지난 토요일 그록에 대한 접속을 일시적으로 차단했으며, 말레이시아도 일요일에 뒤를 이었다. 인도네시아 디지털 공간 감독국의 알렉산더 사바르(Alexander Sabar) 국장은 성명을 통해 “초기 조사 결과, 그록은 사용자들이 인도네시아 거주자의 실제 사진
스페이스X가 통신용 위성 스타링크의 대규모 추가 배치를 위한 미국 정부의 승인을 받았다. 로이터 통신이 9일(현지시간) 미 연방통신위원회(FCC)가 스페이스X의 2세대 스타링크 위성 7500기 추가 배치 요청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스페이스X가 저궤도로 발사해 운영할 수 있는 스타링크 2세대 위성은 총 1만 5000기로 늘어나게 됐다. FCC는 또 스페이스X가 위성 성능을 업그레이드하고 5개 주파수 대역에서 운용하는 것을 허용했으며, 서비스 용량 확대를 제한했던 기존 요건도 면제했다. FCC는 추가 위성들이 미국 외 지역에서의 '위성-휴대전화 직접 연결'(Direct-to-Cell)'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국 내에서는 차세대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며 최대 1Gbps의 인터넷 속도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브렌던 카 FCC 위원장은 "이번 FCC의 인가는 차세대 서비스를 가능하게 하는 게임 체인저"라며 "1만5천기의 신규·첨단 위성을 승인함으로써 스페이스X가 전례 없는 위성 광대역 역량을 제공하고 경쟁을 강화하며 어느 지역도 소외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고 말했다. 앞서 FCC는 2022년 12월 스타링크 2세대 위성 7천500기
중국이 재사용 로켓인 주췌(朱雀)-3의 첫 비행 준비에 나섰다고 홍콩 명보와 중국 영문매체 글로벌타임스 등이 22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8∼20일 둥펑(東風)상업항공우주 혁신시험구에서 중국의 상업용 우주 발사체 공급업체인 랜드스페이스 주도로 주췌-3 연료 공급과 정적 점화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정적 점화시험은 로켓 등 발사체의 엔진을 발사대에 고정한 상태에서 성능과 시스템 작동 여부를 확인하는 시험이다. 이를 통해 실제 발사 전에 연료 주입, 엔진 점화, 추진력 발생 등의 시험을 고정된 상태에서 진행해 문제를 파악하고 수정할 수 있다. 랜드스페이스는 지난 6월 주췌-3의 1단계 동력 시스템 시험에 이어 현재 2단계 시험이 진행 중이며 추가 시험을 거쳐 발사 단계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 국영 CCTV에 따르면 주췌-3은 위성을 대규모로 배치할 목적으로 개발된 대용량, 저비용의 액체 연료 바탕의 재사용 로켓이다. 1단과 2단 추진체의 직경은 4.5미터(m)이고 로켓의 총길이는 66.1미터, 이륙 중량은 570톤(t)에 달한다. 우주발사체는 지상에서 발사해 대기권을 돌파하는 1단 추진체와 탑재 우주선 및 인공위성을 목표 궤도까지 보내는
머스크, 로보택시 사업으로 반전 노려...연말 미국 인구 절반 서비스 제공 공언 전기차 보조금 폐지 등 악재 인정 “AI·로봇 리더십으로 미래 가치 극대화 전망” 테슬라 최고경영책임자자(CEO)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이끄는 전기차 제조 업체 테슬라(Tesla)가 2개 분기 연속으로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다. 이에 머스크는 테슬라의 미래에 대해 또다시 낙관적인 전망을 제시했다. 반면 시장은 냉담한 반응을 보이는 분위기다. 지난 23일(현지시간) 테슬라가 공개한 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분기 총매출은 224억9600만 달러(약 31조14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 이러한 매출 감소 폭이 테슬라 역사상 최소 10년 만에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주당순이익(EPS) 역시 0.40달러(약 500원)를 기록했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23% 줄어든 수치다. 매출과 EPS 모두 금융정보업체 ‘LSEG’가 집계한 월가의 평균 예상치를 하회했다. 영업이익은 작년 동기 대비 42% 급감한 9억2300만 달러(약 1조2700억 원)를 나타냈다. 영업이익률은 4.1%로 작년 동기인 6.3%보다 2.2%포인트 낮아졌으나
개발 총책임자 밀란 코바치 로보틱스 부사장 물러나 핵심 리더 이탈로 프로젝트 변수 발생해...로봇 시장 ‘촉각’ 테슬라 휴머노이드 로봇(Humanoid Robot) ‘옵티머스(Optimus)’ 개발을 진두지휘해 온 로보틱스 부사장 밀란 코바치(Milan Kovac)가 사임했다.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코바치는 7일(현지시간) 사임 의사를 밝히며, 2016년 테슬라에 합류한 지 9년 만에 회사를 떠나게 됐다. 코바치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10년간 나를 믿어주고 가르침을 준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Elon Musk)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그는 엔지니어링의 기본 원칙을 전수했고, 이를 영원히 감사할 것이다. 테슬라는 승리할 것이라고 장담한다”는 글을 남겼다. 그러면서 사임 이유로,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머스크 역시 "9년 넘는 코바치의 헌신에 감사하다”는 짧은 글로 화답했다. 하지만 업계 일각에서는 단순한 가족을 위한 결정 이상의 배경이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테슬라에 투자하고 있는 ‘ARK 인베스트먼트 매니지먼트’의 수석 미래전략가 브레트 윈튼(Bret Winton)은 “머스크는 일하기 쉬운 상사는 아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이 2022년 인수한 소셜미디어(SNS) 플랫폼 엑스(X·옛 트위터)를 자신의 인공지능(AI) 기업에 매각했다. 머스크는 28일(현지시간) 자신의 SNS 계정에 “xAI가 엑스를 330억 달러(48조5000억 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xAI는 머스크가 2023년 7월 설립한 AI 기업이다. 오픈AI의 챗GPT 대항마로 ‘그록’(Grok)이라는 AI 챗봇을 출시했다. 머스크는 “이번 거래로 xAI는 800억 달러, 엑스는 330억 달러로 평가됐다”며 “120억 달러의 부채를 포함하면 엑스의 가치는 450억 달러”라고 설명했다. 이번 인수는 전액 주식 거래 방식으로 이뤄졌다고 그는 덧붙였다. 엑스의 가치는 머스크가 2022년 10월 당시 트위터를 인수했을 때 440억 달러보다 크게 낮은 수준이다. 머스크는 트위터를 인수한 뒤 엑스로 이름을 바꿨다. 머스크는 엑스의 가치를 330억 달러로 평가한 이유는 밝히지 않았다. 작년 10월 투자 회사 피델리티는 엑스의 가치를 머스크 인수 당시보다 80% 낮게 평가했다. 이후 엑스에 xAI의 그록이 탑재되면서 가치는 크게 뛰어올랐다. 블룸버그 통신은 지난 2월 엑스가 440억
xAI, 이달 진행한 펀딩으로 최소 110억 달러(약 15조3000억 원) 끌어모아 지난해 인공지능(AI) 스타트업 xAI를 설립, 오픈AI에 도전장을 낸 일론 머스크가 본격적인 추격전에 나서고 있다. 대규모 투자 유치(펀딩)에 나서 추가 자금으로 데이터 센터를 확충하고, 챗GPT와 같은 일반인 대상 서비스도 내놓을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머스크가 오픈AI를 따라잡기 위해 작년 7월에 설립한 xAI를 이제 세계에서 가장 진보한 AI 회사로 만들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인 머스크는 현재 오픈AI CEO로 있는 샘 올트먼 등과 함께 2015년 오픈AI를 창립했다. 하지만 2018년 테슬라의 AI 연구에 따른 이해충돌 문제로 오픈AI 이사직을 사임하고 투자 지분도 모두 처분한 바 있다. 그런 머스크가 오픈AI의 대항마로 만든 회사가 xAI다. 머스크는 업계 전반에서 인재를 영입했고 계약업체를 밀어붙여 불과 몇 달 만에 대규모 데이터 센터를 새로 구축했다. 당시 업계에서 보기 드문 속도였다. 머스크는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에 있는 이 데이터 센터를 기반으로 다음 달까지 xAI를 '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승리를 도와 '킹 메이크'로 통하는 일론 머스크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가 국내 투자자들이 보유 중인 해외 주식 가운데 평가액 1위 자리를 되찾은 것으로 파악됐다. 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지난 6일 기준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중 보관금액 1위는 테슬라로 162억473만8천871달러(약 22조4천695억원)로 집계됐다. 한때 인공지능(AI) 열풍으로 반도체 칩 제조사 엔비디아에 밀리기도 했지만, 주가 상승으로 해외 주식 보관액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위는 엔비디아로 134억7천297만2천251달러(약 18조6천816억원)였다. 이어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가 각각 45억4천993만4천715달러(약 6조3천89억원), 35억2천160만460달러(약 4조8천838억원)로 3, 4위를 차지했다. 테슬라는 최고경영자(CEO)인 머스크가 미국 대선 과정에서 트럼프 당선인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면서 이번 대선의 최대 수혜주로 꼽힌다. 트럼프 대선 승리의 '일등 공신'으로 꼽히는 머스크는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 정부효율위원회 위원장 자리를 예약해둔 상태다. 테슬라 주가는 대선 다음 날인 6일(현지시간) 14.75% 폭등했고, 이에
4개 분기 연속으로 예상치에 못 미치는 '어닝 미스' 기록해 테슬라가 2분기 시장의 기대에 못 미치는 부진한 실적을 낸 데다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발표 내용도 실망스럽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24일(현지시간) 주가가 10% 넘게 폭락했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테슬라 주가는 전장보다 12.33% 내린 215.99달러에 마감했다. 장중 한때는 214.71달러(12.85%↓)까지 내리기도 했다. 앞서 테슬라 주가는 지난 4월 22일 138.80달러까지 떨어져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가 다음날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머스크가 밝힌 로보택시 사업 계획 등에 힘입어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후 11주간 주가는 74% 올라 연초와 비슷한 수준으로 회복했다. 전날 종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7858억 달러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날 하루 만에 주가가 10% 넘게 급락하면서 시총에서 약 969억 달러가 증발해 6888억 달러 수준으로 내려앉았다. 이달 들어 플러스로 전환했던 연중 주가 수익률도 이날 다시 마이너스(-) 13%로 돌아섰다. 테슬라는 전날 증시 마감 후 월가의 예상치보다 부진한 실적을 발표했다. 테슬라의 2분기 주당순이익은 0.52달러로 월가의 예상치인 0.62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