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은 생활과 멀리 있는 것 같지만 사실은 한 줄의 공고, 하나의 제도 변화가 우리의 일상과 복지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 [알쓸정책]은 시민들이 꼭 알아야 할 주요 정책과 생활 밀착형 제도 변화를 알기 쉽게 풀어주는 주간 시리즈입니다. 의료·복지 서비스부터 교육·주거 지원, 교통·환경 정책까지. 생활인의 정책 내비게이션,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우편물류 등 정보시스템 83개 복구...정부기관 사칭 피싱·스미싱 범죄 적극 대응 행정안전부는 9월 30일 윤호중 장관 주재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한 행정정보시스템 장애의 복구 상황과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중대본은 이날 6시 기준, 1등급 시스템 20개를 포함해 총 83개 시스템이 복구되어 서비스를 재개했다고 밝혔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큰 수요가 예상되는 ‘인터넷우체국’ 및 ‘우편물류’ 시스템이 우선 복구됐으며, ‘복지로’, ‘사회보장정보 포털’ 등 사회복지 관련 서비스도 운영을 재개했다. 시스템 복구 현황과 시스템 설명자료는 수시로 업데이트하여 네이버, 다음을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특히 회의에서는 시스템 장애를 틈타 발생할 수 있는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범죄에
LG유플러스는 우정사업본부, 우체국 공익재단, 큰사람커넥트와 함께 취약계층 고객을 대상으로 1년간 통신비 전액을 지원하는 '우체국 알뜰폰 통신 나눔' 활동을 펼친다고 10일 밝혔다.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되는 이번 우체국 알뜰폰 통신 나눔은 '우체국 만원의 행복 보험' 가입자 중 신청자 1000명(선착순)에게 '이야기 만원의 행복' 요금제 통신비를 1년간 전액 지원하는 활동이다. 우체국 만원의 행복 보험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서 정한 차상위계층 이하 저소득층을 위한 공익형 상해보험이다. 보혐 가입자는 보험료를 연 1만 원만 납부하면 되고, 최대 가입 기간은 3년이다. '이야기 만원의 행복 요금제'는 우체국 만원의 행복 보험 가입자라면 신규는 물론 기존 가입자도 누구나 알뜰폰을 판매하는 전국 1300여개 우체국 창구에서 신청할 수 있다. 알뜰폰 판매 우체국은 '인터넷우체국'에서 확인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향후에도 취약계층 고객의 부담 없는 통신 생활을 도울 수 있도록 우정사업본부를 비롯한 기관들과 협력 모델을 공고히 하고, 향후 확대를 검토할 예정이다. 김홍재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장은 "여러 기관과 협업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통신비를무상 지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