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이 인공지능 음성비서 알렉사의 대화 방식과 응답 태도를 사용자가 더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는 새로운 설정 기능을 도입했다. IT 매체 더 버지(The Verge)는 2월 25일(현지 시간) 보도를 통해, 미국에서 알렉사 플러스(Alexa Plus)를 사용하는 이용자들이 알렉사의 말투를 더 간결하게, 더 쾌활하게, 혹은 더 여유롭게 바꿀 수 있는 세 가지 ‘퍼스널리티 스타일’ 프리셋을 이날부터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아마존은 보도자료에서 “알렉사의 퍼스널리티는 고객들이 알렉스를 가장 사랑하는 이유 중 하나”라며 “익숙한 목소리와 성격이 많은 고객의 일상생활의 일부가 됐지만, 알렉사 플러스를 출시한 뒤 고객들로부터 각자 다른 소통 방식과 선호가 있다는 점을 배웠고, 진정한 개인 비서는 여기에 맞춰 적응해야 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 새로운 스타일 프리셋은 ‘브리프(Brief)’, ‘칠(Chill)’, ‘스위트(Sweet)’ 세 가지로 구성됐다. 아마존은 브리프 옵션이 “더 짧고 더 직접적인 응답에 대한 고객 요청”에 대응해 도입된 것이라고 설명하며, 쓸데없는 말을 줄이고 “요점을 직설적으로 전달하는(no-nonsense) 소통 방식”을 제
삼성이 차세대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 S26 시리즈에 인공지능 서비스 퍼플렉시티를 갤럭시 AI의 일부로 도입해 다중 AI 에이전트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 IT 매체 엔가젯(Engadget)에 따르면, 삼성은 갤럭시 AI가 여러 AI 에이전트를 지원하도록 확장하는 계획의 일환으로 퍼플렉시티(Perplexity)의 AI 에이전트를 탑재한다. 퍼플렉시티 에이전트는 삼성 노트(Samsung Notes), 시계(Clock), 갤러리(Gallery), 리마인더(Reminder), 캘린더(Calendar) 등 기본 애플리케이션과 함께 작동하도록 설계됐으며, 일부 서드파티 애플리케이션도 지원할 예정이지만 구체적인 앱 목록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 발표는 삼성의 갤럭시 언팩(Galaxy Unpacked) 행사 불과 며칠 전에 나와, 향후 행사에서 이러한 통합 방식과 개편된 빅스비(Bixby)와의 연계 구조에 대한 추가 정보가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퍼플렉시티 에이전트는 스트리밍 서비스 플렉스(Plex)와 혼동되지 않는 호출어 "헤이 플렉스(Hey Plex)"로 활성화된다. 퍼플렉시티 에이전트는 이 음성 호출어 외에도 빠르게 접근할 수 있
아마존의 업그레이드된 생성형 인공지능 비서 알렉사플러스가 미국 전역 고객에게 제공되면서, 프라임 회원은 여러 기기에서 추가 비용 없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미국 IT 매체 테크크런치(TechCrunch)에 따르면 알렉사플러스(Alexa+)는 2월 4일(현지 시간) 기준으로 미국 내 모든 고객에게 제공되기 시작했다. 회사는 이 인공지능 기능을 프라임(Prime) 회원에게는 기기 전반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프라임 회원이 아닌 이용자도 알렉사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을 통해 일정 제한 내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마존 알렉사·에코 부문 부사장 다니엘 라우슈(Daniel Rausch)는 테크크런치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수천만 명의 고객이 알렉사플러스를 사용하고 있으며, 이제 이를 모든 프라임 회원에게 제공하려 한다”고 밝혔다. 라우슈 부사장은 프라임 회원이 알렉사플러스에 무제한으로 접근할 수 있으며, 이는 “사실상 유료 등급 수준의 접근을 프라임에 포함시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알렉사플러스는 지난해 처음 발표됐으며, 특정 모델에 종속되지 않는 ‘모델 불가지론적(model agnostic)’ 구조를 채택했다. 이는 아마존이 자체 개발한 기초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오성미 팀장, TAF 2023서 코파일럿 직접 시연 마이크로소프트가 전 세계 고객들을 대상으로 업무용 인공지능(AI) 비서 코파일럿(Copilot)에 대한 프리뷰 프로그램을 3개월 간 진행한 결과, 70% 이상의 응답자가 생선성 개선을 경험, 29%가 업무 시간이 단축됐다고 응답했다고 밝혔다. 다수 응답자들은 중요한 정보를 탐색하는 속도가 수 배 이상 빨라졌다며 코파일럿을 사용하기 이전으로는 돌아가고 싶지 않다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오성미 스마트워크 솔루션 비즈니스 담당은 The AI Forum 2023(TAF 2023)에서 ‘AI 조수와 함께하는 업무방식의 혁신과 준비’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서, 자사 코파일럿을 직접 시연해보이며 이같이 밝혔다. 부조종사라는 뜻의 코파일럿은 마이크로소프트가 가지고 있는 생산성 소프트웨어, 분석 도구, 개발 도구 등에 들어가는 업무용 AI다. 오성미 팀장은 “챗GPT는 인터넷상의 퍼블릭 정보만을 참조할 수 있지만, 업무를 할 때 더 중요한 것은 회사 내의 데이터”라며, “코파일럿은 주고받은 메일과, 메시지, 공유된 파일 등 내 업무와 직접적으로 연관되어 있는 데이터를 참조하기 때문에 업
AI Assistant·RHM·주파수 응답 예측 시스템 등에 대한 계약 체결 “항공·AI 기술 융합 통해 디지털 트윈 및 방산 등 분야로 진출 목표” 코난테크놀로지와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이 최근 한 달 동안 AI Assistant·PHM·주파수 응답 예측 시스템 등 기술 개발 및 구축 관련 3건의 계약을 줄지어 맺었다. 양 기관은 이번 잇단 계약을 통해 항공우주 분야에 AI·빅데이터 등 기술을 융합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미 2021년부터 항공우주와 AI 분야의 기술 융합을 위해 협업을 진행해 왔다. 이번 계약은 그간 양 기관이 진행한 협업의 일환이다. AI Assistant는 코난테크놀로지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구현한 기술로, 이번 사업에서는 항공기 설계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단순 데이터 검색·단답형 질의 및 답변 등 과정을 수행하며, 항공기 설계 프로세스 내 발생 상황 대응 및 의사결정 시에 활용된다. 또 고장예측 및 관리 기술인 PHM(Prognostics nd Health Management) 개발 사업 내용은 유지보수 데이터베이스(이하 DB) 구축부터 항공기 운용 DB 수집 환경 구축 등이다. 궁극적으로 항공기의 안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