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류 산업 맞춤형 스마트 자동화기기·장비제어시스템 등 적용 확대 반도체·배터리 분야서 쌓아 온 자동화 기술력 통해 물류 시장 공략 확대 LS일렉트릭이 이커머스 시장 확대 등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물류 자동화 사업 공략에 나섰다. LS일렉트릭은 30일 서울시 한강대로 LS용산타워에서 롯데글로벌로지스와 ‘스마트 물류 자동화 사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균 LS일렉트릭 자동화CIC 국내 사업부장과 백승기 롯데글로벌로지스 물류기술원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LS일렉트릭의 스마트 자동제어 기술 기반으로 한 롯데글로벌로지스의 물류 자동화 강화 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LS일렉트릭 물류 자동화 경쟁력 강화 △롯데글로벌로지스 물류 설비 제어기술 경쟁력 강화 △물류 장비제어시스템(ECS) 개발 협력 △비즈니스 모델 창출 등 스마트 물류 자동화 사업 관련 전 분야에서 적극 협력키로 했다. LS일렉트릭은 지난 50여 년간 산업자동화 분야에서 쌓아 온 글로벌 최고 수준의 자동화기기 제어 기술, 스마트 팩토리 구축·운영 역량 등을 바탕으로 물류 제어 스마트화를 지원할 계획이다. 롯데글
커머스 미디어 기업 크리테오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 카페24가 27일 AI 광고 솔루션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문건설회관빌딩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크리테오코리아 김도윤 대표와 카페24 송종선 총괄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협력으로 양사는 크리테오의 AI 엔진 및 광고 기술을 활용한 카페24 광고 솔루션 구축에 나선다. 또한 ▲ 해당 솔루션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공동 마케팅 ▲ 카페24 플랫폼을 이용하는 중소 사업자를 위한 국내외 온라인 판로 구축 및 채널 확대를 위한 지원 서비스 ▲ 광고 솔루션 관련 기타 시너지 창출 가능한 사업모델 기획 등에서 협력하게 된다. 이를 통해 중소형 이커머스 시장 성장 및 파트너사와 함께 크리테오의 AI 기술 기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커머스 환경을 구축할 예정이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AI 광고 솔루션과 DA 전용 관리 플랫폼 및 대시보드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솔루션 및 플랫폼은 중소형 업체들도 효과적인 디지털 마케팅 채널을 확보하고 국내외 매출 확대를 추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전망이다. 김도윤 크리테오코리아 대표는 "크리테오의 마케팅 솔
[헬로티] “국내 물류로봇 시장은 아직 태동기이며, 큐리보가 주도적으로 시장을 만들어 가겠다.” 큐리보 김대현 대표는 자율주행 분야 축적된 기술과 제품을 앞세워 국내 물류로봇과 서빙로봇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말한다. 큐리보는 2016년 창업 이래, 자율주행 홈로봇, 자율주행 가이드로봇, 자율주행 물류로봇 그리고 자율주행 서빙로봇까지 다양한 분야에 대한 로봇 기술을 개발해왔다. 특히, 임베디드 하드웨어 기반의 사람 얼굴 검출 및 인식하는 인공지능 기술까지 폭넓은 분야의 개발이 이루어졌다. 큐리보는 자율주행 기술 기반으로, 현재 자율주행 물류로봇과 서빙로봇 판매를 주력하고 있으며, 다수로봇 통합 운용 솔루션 또한 공급하고 있다. 물류로봇 이슈와 전망을 김대현 대표에게 들어봤다. ▲ 큐리보 김대현 대표 Q. 올해 물류로봇 활용 전망은. A. 물류로봇은 정형화되어 있는 형태라기보다는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능이 포함된 다품종 로봇의 유형이 많다고 생각한다. 즉, 물류 현장의 요구조건들이 다르다 보니 조금은 업체의 요구사항에 준하는 기능이 일부 적용되는 사례가 있다. 로봇의 형태를 보면 현재 보편화된 AGV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AMR의 형태로 일부
[첨단 헬로티] 리테일 4.0 시대의 패러다임 혁신 이커머스 시장 트렌드 및 변화의 물결 2018년 정부의 스타트업 육성 정책에 따른 혜택과 지원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되나 비즈니스의 존폐를 가늠하는 규제 철폐에 대한 목소리는 계속 커지고 있다. 이해 대해 법이 시대를 못 따라간다는 통념이 있으나 이는 규제에 대한 문화적인 차이에 기인한다고 볼 수 있다. 대한상공회의소의 이커머스 시장 트렌드에 대한 자료에 의하면 최근 이커머스 기업들은 모바일 시장 선점을 위한 경쟁을 넘어 서비스, 컨텐츠, 큐레이션, 제조영역으로 경쟁하는 곳이 확대 중이라고 한다. 변화의 기로에 놓인 국내 이커머스 기업 국내 이커머스 시장은 4차 산업혁명 및 다양한 디지털 혁신과 더불어 급속한 변화의 기로에 놓여있다. 오픈마켓, 소셜커머스를 비롯해 종합몰, 전문몰 등은 결제 서비스를 비롯한 제반 서비스의 다양화, 미디어 컨텐츠 차별화, 빅데이터 기반의 큐레이션 고도화, 나아가 브랜드 인수 및 프리미엄 PB 출시 등을 통해 전혀 새로운 경쟁 패러다임을 등장시킨다(그림 1 참조). ▲ 그림 1. 국내 이커머스 기업간 전방위 경쟁 양상 이러한 경쟁 심화 속에서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자체 결제 시스템